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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을 어찌대처하시나요?
인물스냅이 주이기는 합니다만, 돌아다니다보면
그냥 집에서 혼자 인화해서 한장씩 그때그때
여행의 기억남던것들을 붙여놓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여행 중 다른 사람들과 섞이게
된 일이 있었는데요. 무슨 여행했냐길래 슬슬
걸으며 찍고싶은거 찍고 먹고싶은거 먹고 그러며
여행했다.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더니
(전부 여자들이었습니다)
사진하는 남자는 만나면 안된다.
스마트폰으로 다 잘나오는데 뭐하러 그런거사냐.
사진하는 사람은 돈천은 기본이고 돈이 맨날 줄줄 샌다.
별에 별 얘기가 다 나옵니다.
사실 스마트폰으로 잘나오는데 왜사냐하거나
인물사진 역광사진 찍으면 큰일이라도 일어나는 줄
아는분들에게 사진기의 기술적 특성에 대해서 제가
해명해봤자 씨알이나 먹히겠습니까 ㅠㅠㅠ
그래서 대충 허허 하고 흘려넘기고 말았습니다만..
요즘처럼 돈없으면 취미 즐기기도 맘처럼 안되는
시기에 이런 시선들 직면하면 다른 선배님들은
어찌 대처하시나요 ㅠㅠㅠㅠ
그냥 무시 말고.....!!!!
ps. 아 사진은 도용이 아니라 제가 닉네임을 바꾸게 되어 그런것이니 오해하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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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잘찍으면 보여주시면 해결 아니면 뭐 무시죠.
내여자도 아닌데 뭘 설득시켜요.
설득까진 할 생각없어도 얘도 좀 특이한 사람이구나 하는 그 편견이 거북해서요ㅎㅎ ㅠㅠ
돈 천씩 써도 요행갈 돈 있다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그러게요 다수가 하는 돈쓰는건 괜찮은거고 소수가 하는 돈쓰는건 이상한 사람보듯 하는. 돈없으면 들고나 있겠나요 이런물건
굳이 설득시켜야하나요? ㅋ
여유가 좀 있어서 취미생활한다 라고 하면 솔직히 뭐라하진 않을텐데요..
대놓고 뭐라하진않아도 그 특유의 온도가 있잖아요ㅎㅎ 설득할 필요를 못느껴 대충 웃고 흘려 넘긴거지만 간혹가다간 정면으로 들어오는 분들있잖아요? 카메라 취미를 이해해줘!까진 아니더라도 그런게 편협한 생각이란걸 때때로 알려주고싶을때가 있는데 다른분들은 어찌대처하시나 궁금했습니다
대응을 안하는게 가장 현명한데 그래도 한번 알려주시려면
자연스럽게 한번 맥여주시면 되요 ㅎㅎ 그건
여기 분들 댓글읽으며 생각하며 조금 답이 섰습니다! 역시 혼자 머리속으로 아리송할땐 스르륵와서 이야기나눠보는게 제일 좋네요ㅎㅎ
남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상종할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항상 말은 조심해서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맞는 말씀입니다. 요즘 뭐 작은거 하나도 제 주관으로 판단하고 평가하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세상에 아직 의식의흐름대로 사시는 분들이 많네요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죠.
금전적이든, 정신적이든.
자신이 그린 우물안에서 조용히 사시면 알바아닌데 왜 그 우물의 기준에서 다른사람을 평가하는지 참...
이해할 생각이나 기본 지식이 요만큼도! 없는데 무얼 대처하나요...ㅠ
이야기에 매몰되어서 여론몰이 하는 거지 실제로 그 정도는 아니길 바라시는 수 밖에요(?)
결국은 다들 그냥 무시하고 보내시는군요 ㅠㅠ 뭔가 입다물게만들 카운터펀치 하나정도 갖고싶은데 ㅠㅠ
사진이래도 멋진거 인화해서 보여주지 않는 이상 (카메라 모니터 안 됩니다. 폰은 작아요) 카운터 펀치랄게... 게다가 사진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인스타식으로 분홍빛 블링블링 하지않는 이상 데미지가 먹힐까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카운터펀치 먹인들...감정 골만 생기죠
흑흑 카운터펀치는 살며시 내려놓아봅니다 ㅠㅠ
잘생기면 얘기가 달리집니다ㄷㄷㄷㄷ
ㅠㅠㅠㅠㅠㅠ
나와 생각이 다르면 굳이 이해시킬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그래 그렇게 생각해. 그런데 너랑 그 이상 대화는 하지 않겠어.
괜한데 힘 쓸 이유 없어요 ㅎㅎ
정말 자극받을때 쓸 카운터펀치 한방만 있었으면 ㅠㅠ
지들은 셀카밖에 안찍으면서 돈백넘는 핸드폰은 왜사냐고 그러시지 ㄷ ㄷ ㄷ
그쵸 150만원주고 아이폰 사는건 세련되고 50만원짜리 안드로이드 쓰면 촌스럽다는 마인드...ㄷㄷ
못생긴게 인물사진한다 = 오타쿠
잘생긴게 인물사진한다 = 간지남
쿨럭 오덕비주얼은 정말 아닌데 간지남레벨이 못된게 문제군요 ㅠㅠㅠ
그냥 폰으로 사진을 보여드리세요
사진 괜찮으면 그런 얘기 안할겁니다
은하수 찍은걸 정성스레 보정해봐야쓰겠네요...학
저도 처음엔 이래저래 설득(?)해보려고 했지만 요즘엔 그냥 웃어넘깁니다 ㅎㅎ
집에 박혀서 게임하는것보단 낫지 않겠냐며 ㅋㅋ
그정도 대처가 좋네요ㅎㅎ 현질하며 게임하는거보다야 낫지 않냐해야겠습니다
"맞아요 돈 없음 사진 생활 못해요. 내가 가진 카메라만 4천만원어치 넘고, 세계 여행한 나라가 50개국이 넘어요. 나 같은 사람 만나지 마세요" 라고 저는 말합니다.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요 ㅎㅎ 여자들이 오히려 좋아하더구만요 ㅎㅎ
크 당당한게 더 멋지네요 이렇게 해야겠습니다 +_+
사진이고 뭐고 남 취미에 대해 면전에서 험담 늘어놓는 못배운 쌍것들한테 웬 대처요.
인생 낭비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