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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영상 관점에서 nx 시리즈 사업철수가 정말 아쉬운건

nx1 출시당시
hevc 코덱은 너무 무겁다. 뻘짓이다.
이런 의견이 참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마이너 제조사의 설움이 느껴짐 ㅋㅋ )
지금은 내장그래픽으로도 4k는 물론 8k hevc 까지 가속하는 시대인데도
nx1/500 이후로 hevc 지원하는 미러리스/dslr 이 (제가 알기로는) 아직도 없음
제조사들은 걍 급하게 내놓을 필요 없다..는 입장인건지는 몰라도
덕분에 4k 용량은 hevc 대비 두배로 되고 같은 화질로 담으려면 메모리카드 쓰기 속도도 두 배 되는걸 사야되고
4k 100Mbps 로 담아봤자 h264 의 태생적 한계 때문에 4k 블루레이 대비 절반 비트레이트 밖에 안되고..

댓글
  • zelda 2017/02/20 06:39

    내장으로 h265이 돌아간다구요?
    그만큼 보급되진 않았죠.
    그리고 궁극적으로 폰에서 안돌아가잖아요.
    돌아가냐를 떠나 삼성으로 찍은거 동영상 편집은 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제 컴이 똥컴이라 그런지 몰라도 컴 터져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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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lda 2017/02/20 06:41

    물론 다 핑계고 결국 다른 고압축 인코딩으로 넘어가긴 해야할텐데
    다들 아몰랑 하며 손 놓고 있는건 사실이라 봅니다만
    여전히 플레이어들의 하드웨어 준비가 안된건 사실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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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loodjh 2017/02/20 07:17

    폰에서는 이미 노트4 부터 아주 잘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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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πιστι? 2017/02/20 06:47

    h265로 인코딩 해봤는데 264에 비해 5배 정도 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유투브도 지원 안하고 아이폰도 지원 안하고...
    맥프로(타워맥)로 돌려봐도 5분짜리 1080p가 30분 걸리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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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Kay 2017/02/20 06:57

    이번에 나온 CPU로 내장으로 돌아가죠 점유율도 1%나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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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uric 2017/02/20 06:59

    삼성이 nx-1 나올때 이건 그냥 마지막으로 기술 과시용으로 마지막 상품을 내는거 아닌가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차후 기기 로드맵이 있고 팔리는 상품을 낼꺼라면 그런 스펙을 추구할필요가 없었죠. 영상은 만드는것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편집하고 유통하는것도 생각해야 하는데 전혀 그런거 없이 기념비적인 작품을 만든다는거 당시 삼성 상황에서 보면 그냥 마침표였던 셈이라고 봅니다. hevc 를 바탕으로 4k 이런 제품들은 결국은 올해 말이나 내년초 혹은 세계경제가 나쁘면 도쿄올림픽 근처나 가야 보급형 기종이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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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loodjh 2017/02/20 07:15

    재미있는 사실은요
    h264 라도 4k 를 가속하려면 내장그래픽 기준 하스웰 이상 필요한데 (샌디는 FHD, 아이비는 QHD 까지만 지원)
    하스웰부터는 hevc 도 8bit 는 하이브리드로 지원, 스카이레이크부터는 풀지원 (10bit 는 캐비레이크 부터) 한다는 겁니다.
    즉 어차피 4k 는 디코딩 기준 가속을 하려면 h.264든 hevc든 하스웰 이상 필요하다는거에요.
    물론 인코딩 타임이야 cpu로 하면 5배 정도 걸리긴 합니다만 퀵싱크를 쓰면 또 얘기가 달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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