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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승훈 PD 페북 "오늘 안희정 지사의 '선한의지' 발언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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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박근혜다
#박근혜하야하라
#바른정당도박근혜다


댓글
  • CEJ 2017/02/19 23:25

    좋은 글입니다.
    국민이 정치가의 말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하나요?
    오해가 없도록 말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유머였다고 해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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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OUT! 2017/02/19 23:29

    더민주 경선이 끝날 때까지는 안희정 지사가 대선 후보 2위를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그의 국정 운영 방향, 정책 등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지금은 2위를 지켜야 황교안의 지지율을 누를 수 있어요.
    박근혜 정권의 탄핵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저 쪽에서 유력 대선 후보로 지지율이 결집되지 않아야 하는데
    황교안의 지지율이 높아지다가 안지사의 급상승으로 정체되고 있습니다. 안지사를 싫어해도 되는데 죽이지는 맙시다.
    문재인 대표가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반문 정서의 이목을 끌어 보수 후보의 출현을 막아줄 안희정 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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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ane14 2017/02/19 23:33

    아마 안희정은 문재인 만큼 때리지는 않을겁니다.
    문재인은 권력을 이동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역대 최장기간 매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희정과 이 ㅇㅇ은 그냥 자신들이 대통령하고 싶어하는거기때문에 적당히 맞춰줄겁니다.

    (uAiZtb)

  • 당근도사 2017/02/19 23:42

    강도질하다 걸렸는데  "제가 사실은 불우이웃돕고 사회에 기부하려고 그랬어요"
    안희정식 반어법
    여기서 갑자기 급 진지하지며,
    사람말을 의심하지 말라.
    선의로 그랬을 것이다.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여라.
    다만 적법하지 못했을 뿐이다.
    사과나무가지가 사과를 일부러 떨어뜨리려 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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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진짜바보 2017/02/19 23:44

    나는 이 분 말에 동의할 수 없다...  선한의지 워딩은 안지사의 평소 소신이 것이다... 안지사의 소신을 재단 하지 말았으면 한다... 괜히 지지자들만 헷갈리게 할 뿐이다......
    안지사의 소신발언 유투브에 올라와 있다... 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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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변연돌 2017/02/19 23:59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배우기만 하고 생각이 없으면 곧 망하고,
    생각만 하고 배움이 없으면 곧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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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헛깨수 2017/02/20 00:02

    좋은 글입니다...
    안지사의 최근 워딩은 한마디로 오락가락입니다.
    포용이라는 것이 단순 대중이 대상인지
    정치세력이 대상인지 분명하지가 않습니다.
    올라가는 지지율 의식해서인지 어떤것이
    본인의 정치철학인지 흐려지고 있으며
    흐려지는 과정에서
    정치철학이 포용이 아닌 애매한 타협으로
    흘러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지지율을 보지마시고 본인의 정치 철학과
    무엇이 국민을 위한건인지 보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새누리 지지율 저쪽후보 결정되고 단일화되면
    다시 돌아갈 거품같은 지지율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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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식왕 2017/02/20 00:05

    나이 50살 넘은 자가
    자기 생각을 바꾸는 건
    "불가능"합니다.
    안희정 부류는 그냥 나이 먹은 어린애 같은 진짜 '선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온 놈들일 뿐입니다.
    국가 통치에 있어서, '청산'이라는 과정은 끔찍해서 보기 않좋으니까,
    그냥 어린애 마음으로 '당신은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우리 서로 악수하고 볼에 뽀뽀하고 지내요'
    라는 마인드를 절대진리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죠.
    조만간 이재용은 다시 무죄를 받고 풀려날 예정입니다.
    저들은 힘이 죽지 않고, 지금 상황을 되려 뒤집기 하려고 하고 있는데
    "시대정신"이 부족한 정치인이 앞장 선다면
    되려 박정희의 부활을 길터주는 셈이 되지요.
    안희정 부류는 '청산의 대상'이지, 성장하길 기다려야 하는 잠룡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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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rkcircleX 2017/02/20 00:08

    안 지사가 이번 대선은 한번 접어야 하는 이유가 극명히 드러납니다. 자칫하다간 노통 시즌 2 볼 수 있어요. 기레기들이 말 비틀어서 ㄱㅐ소리 해대는거 원투데입니까. 워딩 좀 더 신중하게 하고, 자기 사고 정제할 줄 알아야 할겁니다. 세상은 아름답지 않아요. 민주주의 갖고왔더니 노태우 뽑은 국민이 이나라 국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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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위의바다 2017/02/20 00:08

    메세지 관리에 실패를 한건지 모르겠는데 그 효과를 보고 있으니
    실패한건지 의도한건지 보는 사람도 헷갈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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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onel 2017/02/20 00:20

    의지드립이 사람한명더 보내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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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의큰먼지 2017/02/20 00:26

    그래도 이 분은 애정을 가지고 충고해 주는 듯 까는 듯 애매모호하긴 한데요..... 난 이번에 "온도차"를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저런 비유나 반어법은 절박할 때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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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사랑연합 2017/02/20 00:29

    안희정 화이팅!!!
    일단 응원합니다
    그러나 다음 대통령은 문재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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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클양 2017/02/20 00:29

    문제는 한사람의 민주당지지자가 듣기에 안희정의 그 발언이 이제 전혀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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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AAS 2017/02/20 00:29

    저는 본문 페북글에 동감합니다. 영상도 봤구요.
    언젠가 바람을 전면에서 맞고 정치인으로써 좀 더 성숙하셨음합니다.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아쉽지만 이번엔 말구요.. 전 아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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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스듬하게 2017/02/20 00:30

    동영상으로 보면 확실히 그 뉘앙스의 차이를 알수 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얘기를 한 후 이명박근혜 얘기를 하기전에 잠시 숨을 고릅니다. 청중들은 웃음을 터트리고, 그리고 미소를 머금은 상태에서 그 말을 내뱉습니다.
    텍스트를 보며 읽는사람이 생각하는 논조로 읽은것과 동영상에서 보는 얘기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메세지를 던지는데 잘못한건 확실하죠. 편집해서 내보내기 딱 좋은 형태의 워딩입니다.
    기사와 동영상의 대사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뉘앙스차이는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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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칸트 2017/02/20 00:30

    메세지 관리의 실패가 아니다. 이승훈 pd가 아직 안희정의 진심을 후하게 쳐주는 듯하다. 현단계의 안희정은 몽상가이거나 배신자이다. 난 후자에 500원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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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거운눈꺼풀 2017/02/20 00:30

    동영상 풀로 다 봤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비판하는 맥락에서 나온 겁니다. 자신은 기본적으로 '상대 공약의 선한 의지를 믿는다. 그러나 비판할 건 하겠다(문재인 대표 공약을)'는 맥락에서 튀어 나와서 그게 MB-박근혜의 선한 의지라는 표현까지 동원된 겁니다. 그리고 이게 '21세기 신 지성사'라네요.
    '문재인 대표의 공약은 국가주도 경제다. 선한 의지겠지만 나는 그걸 까겠다'가 동영상의 주제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누구를 조롱하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저는 어떤 것이라 할지라도 최선을 다해서 그 사람이 선한 의지로 결론내렸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그 사람 이야기를 받아들입니다. 이게 21세기 신지성사의 출발일 거라고 믿습니다"
    워딩 그대로 따왔습니다. 조롱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네요. 진심으로 선한 의지하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사람들의 오해가 아니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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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ackers 2017/02/20 00:45

    동영상으로 봐도, 비꼬는 멘트가 아니다. 처음 사람들이 웃고, 말을 꺼낸 안희정도 웃고 깔깔거릴 때는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농담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안희정은 농담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선한 의지를 운운한다. 에이, 농담이었네. 하고 멈추지 말고, 선한 의지 얘기를 좀 더 듣고 있으면 쌍욕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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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x2 2017/02/20 00:50

    영상을 보면 해당 발언 즈음의 현장 분위기는
    청중들도 킥킥거리고 안희정도 웃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이는 예의 발언에 앞서 "이명박 대통려 박근혜 대통령" 하고 운은 뗀 후 잠시 침묵하는 과정에서
    곧 뭔가 웃긴 발언으로 이명박근혜를 까줄 것이라 기대하며 청중들이 개그 모드로 대기를 타고
    예의 발언 이후에는 이 발언을 풍자를 곁들인 농담으로 정리해줄 발언들이 이어질 거라는 기대감이 있었기에 가능한 분위기 같고요.
    "이명박 전 대통령도 '747 공약' 등을 잘해보고 싶었을 것"
    "그 방법은 현대건설 사장답게 24조원을 들여 국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4대강에 확 넣는 것인데 (나는) 선한 의지로 받아들였다.
    국가주도형 경제발전 모델로는 대한민국 경제발전 못한다는 걸 계산 못한 것"
    "누굴 반대하려 하는 정치로는 미래가 열리지 않는다"
    "누구를 비난하는 존재로 서 있으면 제 인생이 너무 아깝다.
    저는 절대로 문재인 대세론이나 그 어떤 후보와 싸우지 않는다"
    '국가주도형 경제발전 모델'은 문재인이 제안하는 큰 정부와 닿아 있죠.
    안희정의 주장인즉슨, 문재인 정책으로는 대한민국 경제발전 못한다 = 문재인 정책은 4대강이나 마찬가지 이 소리고요.
    그래놓고 누굴 반대하려는 정치로는 미래가 열리지 않는다며 자긴 절대로 어떤 후보와도 싸우지 않는다고 해버리는데
    저건 청중 수준, 대한민국 수준을 개돼지로 보지 않고서는 보일 수 없는 언행이다 싶고요.
    문재인, 듣는 청중, 대중, 국민을 한 큐에 엿멕이며 조롱하고 미리 잡아 떼는 꽤나 저질스러운 전개이고
    지난 9년간의 악몽에 이어 탄핵 정국을 지나는 와중 선의 드립으로 이명박근혜 죄과에 물타주는 어이없는 상황입니다.
    친노로 애정해온 시간이 긴 만큼 흑화된 아니정을 바로 보지 못하는 건 나름 이해 못할 일도 아니지만
    미련 못 거두고 기대 못 버릴 수록 뒷통수만 더 깊게 패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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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mel010 2017/02/20 01:09

    도대체 그럼 그 선한 의지에 당한 국민은 선의에 의해서 응징을 당한 것이란 말인가?
    명박그네도 잘해보려고 국가주도 정책 했다 정도로 말하려 했겠지만.
    일이 잘못되는 원인을 단순한 국가주도 때문이라 생각 한다는것도 너무나 순진하고 나태하다.
    인간사회의 악행과 그 피해에 대한 식별과 대처를 안일한 무슨 스포츠 선의의 경쟁으로 보는 것인가?
    잘못된 행동의 의도를 보려고 하지 않는 느낌. 그것이 안희정의 포용적인 정치 수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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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뭄에콩 2017/02/20 01:29

    선의라는 용어를 너무 함부로 썼어요.
    엠비가 가진 선의란 사대강, 자원외교 등등으로 자기 이름을 근사하게 남기고 뒷구멍으로 돈 챙겨서 자기 세력의 부귀영화를 자손대대로 물려주는 것.
    그네가 가진  선의란 아버지 박정희의 명예를 살리고 70년대의 새마을 정신으로 국민들을 재세뇌시키는 것.
    순실이 가진 선의란 딸 정유라를 재벌가 자식들처럼 확고한 0.001 % 로 키워서 나경원, 김희정 같은 금수저 출신 엘리트로  만드는 것.
    그들의 선의라는 것에는  국민은 없고 자기 개인적 욕심만 그득하죠.  국민들은 그들에게 노예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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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세자릿수 2017/02/20 01:31

    그것이 '오해'든 아니든간에 안좋게 해석될 여지가 너무나 크다는 것,
    그리고 설령 ' 오해'라 해도 이미 해명을 들어볼 마음조차 없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
    '오해'라면 좋은 정치인이라 할 수 없고, '오해'가 아니라면 아예 정치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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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딘딘딘 2017/02/20 01:37

    왜곡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문제가 있는 발언으로 보여지구요.
    대변인 통해서 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직접 발언한 워딩이라면
    그냥 저사람의 능력이 그것밖에 안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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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fkdksw 2017/02/20 01:54

    이미 끝남.
    이재명 박원순 안철수 때랑 독같은 코스를 걸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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