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45mm f1.8을 구입하려는데 쓰시는 분 계신가요?

바티스 40, 삼양 45, 아트오식이 모두 써봤는데
휴대성을 제외하고는 삼양 45.8이 나머지 두 렌즈에 비해
만듦새나 화질은 떨어집니다. 최소거리가 가까운 것도 아니고.
물론 실내 전신 인물촬영에만 국한된다면
최소거리나 만듦새가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바티스 40은 비싸서 문제지, 화질과 발색 모두 뛰어나고
간이접사까지 가능한 CF렌즈.
아트오식이는 무거운게 문제지, af도 괜찮고
화질은 네이티브 50.4보다도 고평가받는 렌즈입니다.
일단 40mm와 50mm는 화각상 많이 다르고
45mm와 50mm는 그리 크게 체감되는 화각 차이는 아니니.
1. 저 셋중 시원시원한 화각에 화질과 최소거리 모두 잡고 싶다. -바티스 40
2. 무게와 크기 상관없고 50mm 정도 화각에 뛰어난 화질을 원한다. - 아트오식이
3. 무조건 작고 가벼운 것이 우선이다. - 삼양 45.8
근데 9평 실내에서 모델 전신을 찍는다면
50미리보단 35미리나 40미리가 편하지 않을지 모르겠네요.
제가 모델 촬영은 전혀 안하니
어느 정도의 화각이 적당할지는 다른 고수님들께서..

제가 50mm 단렌즈를 좋아하는데 45mm는 50에 비해 좀 더 편안한 느낌입니다. 다만, 바티스로 화각 구성을 해 놓으셔서.. 바티스로 맞추는것도 나중에 보정할때 편하실거 같네요. 삼양 45mm는 약간 노란색감이 나오는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앞서 한옥사진에서 노란색감으로 보정하셨다길래 삼양렌즈로도 이쁜 사진 담으실수 있으실거 같단 생각은 들었습니다ㅋ
결론은 잘 찍는 사람이시라 뭘 사용해도 잘 담으실듯 하네요. 바티스40은 비싸고 시그마50은 무겁고 삼양45는 만듦새 아쉽고 그렇네요.

본문에 있는 내용대로만 봐서는 45.8 보다는 다른 렌즈를 보심이...
아무래도 45.8도 가벼운 스냅샷 위주의 렌즈로 보입니다.

샘플만 봐선 주변부는 좀 아쉽던데여. 대신 휴대성 차이가 크니 휴대성이냐 성능이냐 선택하시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