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햄버거 가게에 클레임을 걸어봤다

위에껀 kfc 타워버거인가요? 요새 패스트푸드점을 안가서 잘 모르겠네요... 밑에껀 와퍼?

밑에껀 롯데리아인가?

해주긴해주넹

손님 요구사항에 대한 메뉴얼대로 응대했다고 봅니다...매장내에서 큰 소리 나기전에 저런 손님 있으면 요구사항 반영해서 다시 해줘라 라는 정도....

음식점 가서 저렇게 컴플레인 하기 참 힘든게
아밀라 아제가 첨가되어 올까봐...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는게,
꾸준하고 다수가 그러면 방침이 달라져서 애초에 저렇게 만들어내지 않을까 생각됨.
물론 알바의 힘듦은 별도로 생각해야겠죠, 소비자인 입장에서의 당연한 권리이고, 그들도 다른 곳에선 똑같이 소비자일테니까요.

광고할때 실제 판매제품과 동일하게 찍어서 사용하도록 법을 지정해야...

아 그럼 처음 주문 할 때 부터 양상추 듬뿍 넣어 달라고 요구해도 되는 건가요!?

전에 일할때 저는 양상추 많이들어간걸 좋아해서 손님들도 좋아하겠지 싶어 양상추 많이넣어 드렸는데 오히려 많다고 컴플레인이 들어왔더라는...
많이넣어달라고 하면 많이 넣어드립니다~

그래도 좀 비슷한 조명 아래서 찍지
조명차이 대박...

채소 많이 주세요~ 라고 하면 대부분 많이 넣어 주더라구요

더 넣어달라고 요구하면 거절은 안함

버거킹 친구 왈: "처음에 누군가에게 배우느냐에 따라 크게 차이나는데 대부분 양상추 많이 넣으면 깔끔하게 만들기 힘들어서 조금만 넣는다"
그래서 맥이든 킹이든 양상추 추가하죠

클레임 걸기 전의 햄버거는
편의점 햄버거네

롯데리아 팁을 드리자면 주문시에 소스랑 야채 많이 넣어달라고 하시고 패티도 셋업되어있는거 말고 새로 쿠킹해달라고 하면 엥간하면 거의다 들어줘요!ㅎㅎ

매뉴얼이있어요
와퍼가280그람?????
28초???였나 시간도있고 무게도있고해요
13년전이라 잘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버거킹은 원래모토가
만들어먹는그런거였는데 요샌돈받드라구요

막도날드 쿼터파운드 시킬때마다 항상 양파 많이라고 주문해요. 당연히 해주고요. 더블불고기 마요네즈 많이 뿌려달라하면 존맛

미국에서 한번 저거랑 같은 동영상이 돌았는데... 다들 비슷하게 해달라니까 타코벨, 웬디스 다 해주더라구요.
안해주면 한번에 뽀록나는거죠...
그러니 가능한 컴플레인은 해결해주라고 하겠죠...

대체 사진보다 뭘 더 빼서 만드는거임?
채소 야채?
사진속 고기 그램은 같긴 한거임?

맥도날드는 내가가는 지점들 모두 양상추 많이넣어달라하면 진짜 쥐꼬리만큼 더 넣어주던데ㅡㅡ 맘스터치짱

저희동네  맥도날드 3군데는 주문대로 해주는편...  굳이 추가해달라고 안해도 내용물들 충실하더라구요

저거 넣는 야채양이 정해져있는데 양상추 15그램이 막상 재보면 많지 않은 양이에요 ㅠ
게다가 사진은 애초에 푸드스타일리스트 불러다 먹음직하게 만든거라 비주얼이 뛰어날 수 밖에 없어요.
화보보고 바지 샀는데 왜 화보는 발목까지 오는 9부인데 실제로 입어보니 바닥에 끌리나 같은 컴플레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