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1톤 봉고를 끌고 아버지와 함께 지방으로 화물 운송하는 중
음주차량이 후방에서 우측 조수석을 들이박아서 고속도로 2차로에서 2바퀴 구른 뒤 1차로에 전복했습니다.
천운으로 아버지와 저 모두 4주 진단으로 한달간 입원 후 지금까지 통원치료 중입니다
저희 화물차는 폐차 되었고 가해자 차량도 폐차 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가해자와 피해자 차량이 모두 폐차 되었고 실려 있던 화물이 쏟아지면서
지나가던 차량들 일부가 피해를 입어 가해자, 피해자를 포함 도합 9대의 차량이 사고를 겪었습니다.
대물은 모두 보상 받았구요.
아버지나 저나 사고 후유증이 나중에 나타날 수 있다고 해서 합의 이야기 없이 계속 치료 중이었는데
엇그제 보험회사 지점 센터장이란 사람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왜 담당자가 전화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6달 정도 되었고 미결사건은 센터장 재량으로 연락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합의 생각이 있으시냐고 해서 "아직도 통원 다닌다", "통증이 몸 곳곳을 돌아다닌다" 라고 말하니
치료 더 받으시고 또 연락 드린다면서 끊더라구요.
보나마나 합의금 이야기 하려다가 넘어간거 같은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저는 카센타를 운영중이고 아버지께서는 화물용달, 건강원, 양봉을 하고 계십니다.
폐차된 저희 차량
폐차된 가해자 차량
https://cohabe.com/sisa/1143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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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가해자는 형사합의 없이 보험사에 면책금 지불 한 뒤 3개월 후 벌금 400만원을 받고 바로 납부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더 화가 납니다.
무사하셔서다행입니다 너무 무섭
눈 뜬 상태에서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데 정말 죽는구나 싶었습니다..
책임보험 가입되어있으면 형사는 면할수 있으니 그건 어쩔수 없어요. 화가 나시는건 이해가 됩니다만 너무 감정적으로 나가시면 안됩니다. 일단 무사하시니 다행이고, 치료 끝까지 받으세요. 대처는 잘 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4개월쯤 지나니까 경추쪽에 통증이 심해져서 관절병원에 가보니 디스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병원에서는 경추랑 척수쪽 디스크는 사고연관성을 짓기 애매해서 보험사에서도 지불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자동차보험 치료에 한계가 있다고 말하더라구요
이런부분이 정말 화가 납니다..
바로 그럴따 금감원 신고요
사고 이전에 병력이 없으신게 확실하면 금감원에 민원 넣는것도 괜찮습니다.
병원 이력이라고는 이번이 첫 입원이고 포경 수술 말고는 수술한적도 없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이런 경우 그냥 소송으로 가는게 낫나요? 보험사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합의금을 제시한적도 없고 치료 중에 연락을 안했습니다. 센터장 전화가 2번째에요. 첫번째는 퇴원해서 전화왔구요.
계속 계속 치료 받고 합의금 생각마시고 계속
치료하세요
님이 먼저 전화하는순간 낚기는것이고
지는거죠
최근 회사 사람 후방충돌
상대 100%
이틀 입원하고 250인가받음
통원치료 하면서 잊고 지냈는데 전화가 와서 저도 생각난김에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여전히 불편하시고 저도 몸이 아직 불편해서 치료받는데 자동차보험으로 치료하는게
범주가 그리 크지 않네요.
만약 A병원
안좋으몀
다른병원가셔도되요
그걸로 보험사가 ㅈㄹ 하면
그거 녹음해서 금감원신고하세요
저도 그래서 회사 근처에서 다니다가 디스크증상 때문데 멀리 전문병원까지 가고 있습니다
시간도 아깝고 정말..
다음에전화오면 무조건 무조건 녹음하시고요
전화와서 합의 어쩌고 말하면
그런걸로 전화하면 금감원 신고해버린다고 하고
전화 그냥 확 끊어버리세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0215949
치료를 2년간 받을 수 있다던데 그 기간동안은 그냥 쭉 받으면 될까요?
센터장이란 사람은 전화해서 "앞으로 치료받으실 기한 등을 산정해서 합의금 이야기도 하셔야죠" 라고 하더라구요.
치료받는 기간
합의금그러 따로 입니다
무조건 녹음하시고요
두번다시 그말하면
금감원 신고해서
치료기간 길어지면 합의금 어쩌고 한다
신고하세묘
그럼
두번다시 그런소리못합니다
계속 계속 계속 안아프실때까지 치료받으세요
가장 좋은건
한방병원가면
바로 보험사 싹싹빌죠
통원치료 기간에도 일반 한의원 말고 한방병원으로 가서 물리치료 받는게 나은가요?
자생한방병원 추천합니다.
보험사 깨갱합니다.
한방병원 말고 잘 하는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 받으시는게 나을건데요
합의할 의향이 있으면 얼마까지 가능하냐고 물어봐도 되고 생각 없으시면 쭉 통원하시면 됩니다..어차피 똥줄타는건 보험사...
돈이 급한게 아니라 저도 연락한적 없습니다. 센터장급에서 전화오는게 일반적인가 궁금하네요.
네.. 직급은 뭐 상관 없어요.. 보험사에서 적극적으로 빨리 합의할 의향이 있다.. 정도로 받아글이시면 되요..ㅎㅎ 솔직히 이런건은 빨리합의할수록 보험사가 유리하죠...
저 상태까지 간거라면은 변호사 사서 민사소송 준비해버리지 싶습니다..
합의없이 벌금납부했다라니.기가막히네요...
한방병원 가셔야됩니다
처음에 응급차타고 대학병원에서 간단하게 촬영한 뒤 한방병원 입원 후 한달간 있었습니다.
가해자는 아마 변호사를 산거 같아요 400만원 벌금이면 음주단속 걸렸을 때 벌금액이라던데
음주사고를 일으키고 면허취소가 됐는데 벌금형으로 끝나다니 믿을수가 없습니다
음주 인피사고인데 벌금이 너무 적은데요?
우선 합의천천히하시고 계속 계속 치료받으시고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시고요
집안어른분께 보험사 전화오면
무조건 님한데 전화하라고 하시고
님이 대응하세요
전화 무조건 다 녹음하시고요
사소한것까지요
치료기간길어지면 합의금어쩌고하면 바로 금감원
신고하시고요
절대 님이 먼저 보험사 전화하시마시고요
그냥 치료 계속받므세요
ㅜ ㅜ결국 손해이지맘 ㅜ ㅜ
http://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6&dirId=60201&doc...
한번 찾아봤어요
손해사정사를 이용하셔서 향후 치료에 대한 합의를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요즘은 손해사정사들도 못믿겠더라구요.
아무리 못믿어도 아는거 없는 일반 운전자들보다야 도움되겠죠?
차량 전복에 한달 입원이면 천만원씯 달라고하세여
후기 부탁드립니다.
저희 아버지도 오래 병원생활하시다가 결국 보험회사통해서 합의받으셨는데 아직 후유증 남아계셔서 항상 맘이 안좋거든요 아무쪼록 두분다 쾌차하시고 음주운전 그마는 꼭 죄값치뤄질겁니다.
병원이란 병원은 전부 다니시고 안아플때까지 치료하세요 저는 교통사고로 12주진단나왔었고 8년지났는데 아직도 통증때문에 약먹습니다 그리고 그때 손해사정사 통해서 합의했는데 변호사를 고용했으면 아마 두배는 더 받았을겁니다 그리고 교통사고 소송 전문 변호사를 고용하셔야합니다
합의없이 음주 인사사고에 책임보험하나로 벌금4백에 끝난다라? 초범이라도 이해가 안가네요.
쭉 글 보니까 몸을 크게 다니시거나 보험회사랑 큰 트러블이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이런 저런 문제로 화난다고 하셨는데
본인에겐 큰일이지만 남이 보면 일상다반사인거죠
가해자는 벌금내고 끝냈고
병원도 자동차보험으로 할수 있는게 한계가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시간이 지나면 물리치료 받을수 있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의사재량으로 횟수제한 없이 받을수도
있지만 4주정도 입원하신거하면 큰사고는 아닌것같아
그럴것 같진 않습니다 그래서 한방과 양학을 병행해서
물리 치료늘 많이 받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몸부터 챙기시고 어차피
합의는 보셔야 하기때문에 적정선에 타협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것같습니다
간단히 말씀 드릴게요
상대방 12대 중과실 사고군요
억울하시겠지만 4주 나오시면 이바닥에서는 많이 나오신게 아니에요. 즉 많이 다치신게 아니란 소리에요 .
가해자 입장에서 6주이상 나오면 .즉 피해자가 많이 다치면 검사가 가해자에게 피해자 형사 합의를 종용합니다 이런사건의 경우 피해자가 금전적으로 두둑히 보상받을 일은 가해자와 형사합의금입니다 하지만 이런경우는 정말 안타깝지만 형사합의가 필요없을 정도로 별로 안다쳤다는 소리이죠 .
그러나 대부분 4주이하로 나오면 형사 합의 종용안합니다 가해자입장에서 벌금내고 끝내는게 이득입니다.
가해자가 벌금을 납부했다는건 형사적으로 끝났다는것이고 .
이시점에서 가해자와 형사적으로 무엇을 하는건 끝난
거고요 . 대물도 끝나신것 같습니다
대인만 남았는데 4주이시라면 느낌강 이것도 약간의 합의금주고 보험회사에서 끝내자고 할겁니다 . 그 이상 가면 아마 강제 종료 당할겁니다.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건 2가지입니다
1.이미 알아보셨겠지만 휴업손해금과 경락손해금을 혹시 안받으셨다면 청구 하십시오 경락손해금은 이마 받기 어려우실것 같지만..
2. 병원을 더 돌아다녀서 진단주수를 더 늘리시고 새로받은 진단주수로 가해를 다시 고소 하시는것
아마 둘다 꽤나 고달프실겁니다
현실적으로 대인담당자에게 합의금 넉넉히 받고 마무리 하시는게 최선입니다
강제종료는 아니고 해가 넘어가도 보상해 줘야 할걸요?
강제종료란 단어를 좀 잘못 썼네요
진단주수에 비해 일정 금액 이상 가면 보험금 지급거부 할 수도 있단 소리입니다
보험보상 전문설계사입니다.
큰사고로 보여지는데
가해자가 벌금내고 형사합의는 끝났구요.
민사합의는 치료비와 합읫 최대한 받아아되고
내가 가입한보험에서 챙겨야합니다.
합의시 일당은 세무소 세금신고기준 이며
현금수입으로 신고안한것은 인정이안되구요.
합의는 치료가 종결시점에 하시면되고
합의금.일당.향휴치료비 등으로 조율합니다.
6개월 만에 연락온것은
사고규모와 피해자 병원 치료력을
모니터를 해서
정상적으로
연락온거입니다.
금감원신고와는 상관없지요.
폐차시 취.등록세를추가로받을수있습니다.
안내를 못받았으면 나중에락도
가해자보험사로 청구하시면됩니다.
피해자입장에서는 다치고 일못한것도 억울하기에
치료를 최대한 하시고
합의를 최대한 잘하는게 답입니다.
전문 손해사정사를 잘찾으셔야 합니다.
최대한 많이 받아내는것만이 답입니다. 이병신같은 나라는 법이 약해요. 음주운전을 한 개만도 못한 핵폐기물새끼들이 버젓히 길에 돌아다니고있죠...
통원치료 최대한 끝까지 다니시길. 음주를 면책금내고 대신 돈대주는 보험사도 똑같은놈들임. 뒤에서 콩 한 실수같은 사고라면 모를까 이런건 합의금 최대한 많이 받길 응원합니다.
같은사례는 아니지만.. 어머님이 교통사고후 후유장애까지올수있는상황(디스크)로 사고초기에 변호사 상담도받고(이경우에 전문 변호사들이 있더군요.) 2년경과후 합의했습니다.
일단.. 여러모로 들은 얘기로는 대인합의는 보험사에서 어느정도 적정선의 비용이 정해져있다고 하더군요.. 바꿔말하면 합의금이 일정액이 있는데.. 예를들어 1000만원이라고할때 치료를 쭉 이어가면 어차피 1000만원에서 탕감되어 결국은 합의금 자체가 줄어든다는 식입니다..
뭐.. 다만 통원치료일지라도 치료비가 많이 부담될수있다 판단되면 계속 치료를 받고 합의하는게 나은듯했습니다. 그래서 2년이란 시간이 지나 이제 완치라고 봐도 되겠다 싶을때 합의했죠.
변호사역시 소송으로 가봐야 승소는 하겠지만 그렇더라도 보험합의금이 충분한 보상이 될수있을만큼 나오긴 힘들다고도 했구요.
상당히 어렵습니다만.. 치료비를 포함한 합의금이 그간 고생하고 힘들게 지낸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더라구요.
나중에 합의하고나서도 어머님이 한참을 우셨습니다.
교통사고에서 한몫이란건 없는것 같습니다. 모쪼록 최대한 치료잘받으시고 적정선에서 잘 합의하시길 바람니다.. 맘고생도 이만저만 아니실텐데 잘 추스리시구요.
손해사정인이나 변호사 구하세요
다들 전문가시네요ㅎㅎ
치료 잘받으시고 쾌유바라겠습니다
도대체 뭘 더 대응할게 있는거죠?
그냥 아프시면 병원 다니시면 되는건데....
어우..화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