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마카오 가족여행 예정입니다.
날도 덥고 아이가 6살이라 대부분의 시간을
호캉스 일정과 하우스오브(?)공연 보려고 합니다.
m3에 28-75 구성이라 슬링백만 가져가려고 하는데
가족사진용 삼각대를 가져갈지 고민되네요;;
1. 삼각대 기내 반입되는지요?
2. 삼각대 사용 시 도난위험은 어떨지요?
3. 꼭 가봐야할만한 명소나 맛집은?
마카오 다녀오신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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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1137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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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스토우 에그타르트 훌륭하더군요.
타이파빌리지가 나름 보기좋습니다.
오 정보 감사합니다~
지난주 마카오 다녀와서 반가운 마음에 끄적이고 갑니다.
1. 저는 캐리어에 넣고 다녀왔네요. 기내반입은 안해봐서 ;;
2. 마카오의 주요 관광지 및 호텔 인근은 치안 상태가 괜찮습니다.
유럽처럼 눈앞에서 냅다 들고 도망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세나도 광장 같은 유명 관광지에는 사람이 많아서 삼각대 펴기가
조금 난감할 수 있습니다. 카지노 내부에서는 사진 찍을 수 없습니다.
3. 애둘 데리고 가는 거라면 호캉스하면서 호텔 수영장에서 노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갤럭시 호텔 수영장은 워터파크 수준입니다.
하우스오브댄싱 워터 앞자리라면 물이 튈 수 있습니다. 플래쉬 쓰면 안되구요.
COD 에서 공연 보고 주변에 있는 파리지앵 에펠탑, 스튜디오시티 골든릴 정도 있고
다리 건너 위쪽에 세나도 광장, 도미니크 성당, 성바울 성당 등 유명 관광지가
있습니다만........
마카오가 좀 애매한게, 마카로 자체가 좁다보니 거리가 다들 가까워 보여서
걸어가보면 생각보다 꽤 걷습니다. 호텔 셔틀 버스가 잘되어 있어서 교통비를 아낄
수 있으나 이 버스들 타고 댕길려면 또 조금씩 걷게 됩니다. 택시비는 싼편입니다. ㅋ
결혼전에는 관광지 위주로 돌아다녔으나, 결혼후 애들 있고 난 이후는 저희는 가면
오로지 호캉스만 하네요. 코타이 쪽 숙소라면 연결된 호텔들 구경만 해도 시간 잘갑니다.
아 또가고 싶다 ㅠㅠ
침대가 혹시 카*미아?
의외로 길이 지저분하고 동네가
허접해서 놀랬던 1인.....ㄷㄷㄷ
세도나 광장거리에서 소매치기 조심하시라고
가이드가...그랬던 기억이...
그리고 마카오에는 영사관이 없어서 여권분실시
X된다고 주의하라고 그랬습니다 ㄷㄷㄷ
전 개인적으로 신무이 굴국수가 - _-b
베네시안 호텔 내에 곤돌라 타는거 좋습니다.
이탈리아 베니스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베니스 곤돌라는 재미가 없었어요.
마카오 곤돌라가 베니스를 본떠 만들었는데 더 재밌었네요.
6명 탑승이 일반적인데 돈 조금 더 내고
단독 곤돌라로 가족만 탑승하는걸 추천합니다.
삼각대 기내반입 몇차례 해봤지만 문제된적 없었습니다.
하우스오브댄싱워터 개인적으로 A석 이상 추천드립니다.
멋진 공연이에요~
곤돌라.....탈때는 몰랐는데 중간에...
뛰어내리고 싶었던 충동이....
뱃사공 잘 만나야 합니다....ㅋㅋㅋ
타 본 사람만 아는.....그 느낌....ㅋ
전 중국 거주하는데 시간이 날때마나 마카오나 홍콩 경유로 들어 오는데 마카오 가면 세나도광장 맞은편쪽에 있는 샥스핀은 꼭 먹고 옵니다.
근데 가게가 너무 좁고 줄서서 먹어야 하는게 좀 힘들어요.
삼각대 기내 반입은 길이가 일정 길이 이상되면 안되더라구요.
규정 잘 찾아보시고 가셔야 할 듯 해요.
수화물로 부치는게 제일 좋습니다 ㅠ
신무이굴국수, 윙치케이, 윙치케이 옆에 우유푸딩, 윗분말씀처럼 콜로안의 에그타르트. 콜로안이 한적하니 좋습니다. 버스타고 좀 들어가야 하는 곳이어서 사람도 많지 않구요. 아직 많이 더울테니 오후 느즈막히 가시는게 좋겠네요. 콜로안 가는 버스는 공항에서 출발해서 베네시안 건너편을 통해서 갑니다. 셰라톤 앞이겠네요.
마카오에서 아내가 택시에 두고 내린 아이패드가 생각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