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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 40 선택 잘한 결정일까요.

주로 실내 공연등 70200gm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행등 야외 인물은 아트135 , 팔오금 사용하고 있구요.
찍으면 다 화보같으니 하수에게는 역시 렌즈가 좋아야 하는구나 하며 사진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꼭 행사나 일이있어서가 아닌,
항상 들고다니는 렌즈가 절실함을 깨달았습니다. 폰말고
말그대로 일상스냅, 등산때 부담없이 찍을수 있는 풍경..
카페사진도 찍고 싶고, 음식사진도 찍어보고싶고..
그나마 제일 무난한 팔오금을 들고 카페를 가는건 아닌거같고
r3는 망원용 인물용
r2는 스냅용으로 사용하려고 r2짝을 찾느라 렌즈를 알아보는데..
마음은 무조건 가벼운거를 원하지만, 결국 화질도 포기 못하겠더라구요.
그렇지만 200만원 넘어가는 렌즈를 사기는 지금은 아닌거 같고..
35.28부터 시작해서 24금 1635금 시그마, 삼양 45미리, 바티스25 등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싶은 렌즈가 바뀌고 바뀌어..
결국! 결정한게..
바티스 40입니다. 최소거리가 너무좋고, 화질도 무난하고
무게도 뭐 그리 무겁지않고.. 화질과 가벼움에 타협종착지..
142만원 정도에 살 수 있던데, 괜찮은 선택일까요?
아직 사용기나 사진이 그리 많지 않아서 걱정은됩니다.
바티스 40을 사서 매일들고 다니며
즐거운 사진생활하는 제 자신을 상상하곤 하는데, 잘한 선택인지 여쭤보고 싶네요.

댓글
  • No.99_ALITA 2019/08/21 00:06

    제가 올린 글들 몇 개 있어서 참고하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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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3]에드곤스 2019/08/21 00:31

    네. ALITA님 바티스 40 관련글들 정독하였고.
    결정에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mhl5TU)

  • 알파 마운트 2019/08/21 00:18

    다른 gm 렌즈들 제치고 55.8을 바디캡으로 들고 다니다가
    지금은 거의 바티스 40이 주력이 됐네요
    딱, 말미에 말씀하신거처럼 최소초점거리, 화질, 무게 고루고루 갖춘
    렌즈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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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3]에드곤스 2019/08/21 00:35

    알파마운트님의 바티스 이야기도 잘 보아왔습니다
    주력이 됬다하시니 저도 한번 도전해 보고싶네요~
    가격만 딱 100이면 더좋을텐데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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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 마운트 2019/08/21 01:15

    최근 평창으로 캠핑을 다녀왔는데 (게시물 있습니다 ^^)
    1635gm, 24gm, 바티스40, 55.8, 이후 망원단.
    50mm 이하단은 비교적 촘촘하게 패킹해서 갔는데 촬영한 결과물들 보면
    1635의 35mm단과 55mm. 중간 사이에 끼여 계륵이 되지 않을까 싶었던 우려는
    기우였다는듯이.
    영상, 사진 모두 바티스 40 촬영지분이 70%정도 되는거 같더라고요~
    구입하고 35.8 소식듣고 약간 마음이 흔들렸는데 쓸수록 매력있는 놈인지라
    지금은 35.8 정보를 봐도 별 감흥없이 쭈욱 안고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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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판동 2019/08/21 01:17

    데일리는 가벼운데 최고. 무게부담 없다면 좋은 선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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