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가 아침에 열이 높아서 병원에서 약처방 받구 약 먹이면서 있었는데..
밥도 잘 먹구 놀기도 잘 놀아서 큰 걱정않구 회사와서 있었는데
열이 안떨어지고 열이 계속 높아서 처방된 약 바꾼다구 전화오더니
나중에 전화와서는 아기가 숨을 안쉰다구 울면서 전화가 와서..
119 불러서 병원으로 간다구 하더라구요..
진짜 반 미친놈처럼 안선에서 목동 병원까지 올라왔는데 별애별 생각이 들어
지옥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다행히 큰일은 없이 안정취하면서 자고 있네요.
고열이 오래 진행되면서 경련이 왔는데 그게 한 5분 정도에 그치면 되는데
15분 이상 길게 간데다 또 경련이 있을지 모를 상황 등 여러가지 의심이 가는것 때문에 입원을 해야 한다네요.
지금은 다른 결과들 나올때까지 응급실에서 대기즁인데 약기운으로 자고있네요..
요즘 아가들 열감기 유행이라는데 아가 부모님들 각별히 조심해야 할거 같아요..ㅠ
포럼에 글 하나만 적고 올라가야지 하면서 렌즈 크롭관련글 쓰고 있다가 전화받구선 제 정신이 아닌 상태로 저장을 눌러서 마무리 못한 글을 남겨넣고 올라왔네요.
17년 2월 17일은 여러가지로 힘든 날로 기억에 남을거 같습니다.
https://cohabe.com/sisa/1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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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놀라셨겠네요. 아이가 아프면 정말 마음이 아프죠.ㅠㅠ
그나마 지금은 안정되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한숨 자고나서 꼭 완쾌하길 빕니다.
힘내세요 ~
막내가 황달로 병원에서 5일간 입원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ㅠㅠ
완쾌를 빕니다.
체리님이랑 체리님 와이프분 많이 놀라셨을것 같습니다.T-T
안정취했다니 다행이네요.
내일은 완쾌해서 퇴원할겁니다~~!!!
저도 7개월된 딸이 있어서 남일같지 않네요.. 금방 괜찮아 질거에요 간호 잘 해주세요!
아이고 놀라셨겠습니다.. 얼른 나을 겁니다..
기운내셔야죠..
에고~ 얼마나 놀라셨을꼬..
얼른 완쾌되어 다시금 웃음꽃 활짝 피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