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의문이 풀렸어요.
어머니가 말씀하셨거든요.
누군가가 외할아버지를 배신했다고.
그 누군지 모를 배신자 때문에 외할아버지가 도망가셨대요.
하지만 속상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 시대나 선인과 악인은 함께하기 마련이니까요.
영웅이 있으면 배신자도 있는 법이죠.
저분의 외조부인 독립운동가 곽윤수 선생의 처남이 밀정이었다.
즉 저분 어머니의 외삼촌이 밀정. 어머니는 충격받으실까봐 기자들이 일부러 아들에게만 알려줌.
독립운동가 집안과 앞잡이 집안이 진실을 모른채 합쳐졌구나..;; 워매 어떻하냐 ;;
와 ;;;;;;; 이건 진짜 ;;;;;;
외삼촌이 밀정 ;;;;;;;;;;;;
엄마의 외삼촌 ㅎㄷㄷ
진실이 밝혀져서 좋다만 지금 장년세대에겐 어떻게든 느낌이 다를듯
특히나 독립운동가라고 믿었던 자부심을 가졌던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클 거 같음
그런거지..
엄마의 외삼촌 ㅎㄷㄷ
그런거지..
독립운동가 집안과 앞잡이 집안이 진실을 모른채 합쳐졌구나..;; 워매 어떻하냐 ;;
어떡
의외로 이런 사례가 많다는 게 한국 근대사의 아이러니임.
심지어 모르고 합쳐진 것도 아니고 알고도 합쳐진겨...
와 ;;;;;;; 이건 진짜 ;;;;;;
외삼촌이 밀정 ;;;;;;;;;;;;
후...
이게 현실이지...
진실이 밝혀져서 좋다만 지금 장년세대에겐 어떻게든 느낌이 다를듯
특히나 독립운동가라고 믿었던 자부심을 가졌던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클 거 같음
저 경우도 엄청 착잡하실듯. 한 집안에 앞잡이와 독립운동가가 함께 지냈다는거니..
알게되면 가족보단 친척들이 문제일듯 어쩐지 처읗부터 맘에 안들더라 친일파ㅅㄲ들 할거같음
시...발....
현실이 더 무섭네
밀정을한 앞잡이 895명의 명단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