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슬레이어] 도망가! 고블린 킹이 쳐들어올꺼야

레이드됨

쩡 보니까 고블린들한테 갱뱅 당하던데

주인공이 책임진다며 강제로 데리고 가고 원래 주인공에게 마음이 있던 애라 받아들이며 수도로 이사 가 둘이서 삼

선동하는 글임
자기가 도망가면 주인공은 무리로 싸우다가 뒈질거 아니깐 저럼
주인공은 다른 애들한테 도움 요청해서 이겼고

지가 가면 주인공이 진짜 뒤1질때까지 싸우다 뒤1질게 뻔해서 안간거...
결국 길드에 도움 요청해서 어찌저찌 막는내용

길드가 대규모 레이드 컨텐츠 발행해서 쪼렙들한테도 금화 한 장씩은 얻을 수 있는 대규모 이벤트 열었던걸로.
물론 인간 측은 사망자 없다고 함.

몇 명 죽었던 걸로 아는데

아 맞다, 너무 깊게 들어간 몇 명 죽었댔지.

가영이는 적어도 상황파악 조언 + 원dil도 한다고!

ㅋㅋ

무리가 되면 고블린들이 늑대도 길러서 타고 다니고 애초에 마법쓰는 애들이나 활쏘는 애들도 있어

무기로 다리 찍으면 그대로 육변기 행 아니냐

그런 생각하고 고블린동굴간 뉴비들이 손도못쓰고 죽는 세계관임

그게 둘이 맞대고 후려칠정도 레벨이 아님
걍 훈련된 인간+일반인이라
거기에 상대는 100마리가 훌쩍 넘으니 걍 쪽수로 밀고가도 걍 ㅈㅈ

초딩 100마리가 님 후.장 노리고 몽둥이 들고.온다고 생각해보셈...

원작에선 다른 모험가들에게 부탁해서 전투 치르고 끝남

너 야구빠따로 무장한 초딩 100명이랑 싸워서 이길 자신 있어?

물령앞엔 장사없음

그 어린애가 중학생정도
그리고 모두 무기를 들고 있다
거기다가 몇몇은 최홍만급으로 쎔

대여섯살 애들 다섯명만 놀자고 들러붙으면 진짜 답없다
진짜 죽이려고 칼들고 오는 초딩 100명이면 씨1팔 존나무섭네

하위개체는 약하긴 한데 애초에 얘네들이 암습이 특기인데다가(야간시야+야간전이라 인간이 시야에서 불리함)독이나 조잡하긴 하지만 원거리 무기같은것도 사용해서 탁 트인데서 그렇게 싸우긴 힘듬. 그리고 저런 대규모 무리 이끄는 상위개체는 고위 모험가들이 와야 상대 가능할정도로 강함

막말로 갓난아기라도 손가락 물면 존1나 아픈데

어린애 정도(새끼고블린이 서있는 성인여성 머리통을 짱돌로 갈김)

어린애 100명넘게 칼들고 덤빈다생각해봐
그중엔 발육잘되서 어른만한놈이랑 화염병 던지는놈도 있고

다크소울 수준 잡몹 100마리 온다고 보면 됨

원래 뒤로 갈수록 작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공들여 짠 초기 기획안들이 고갈되어가거든

뭐 그건 어쩔수 없지만 분위기라도 유지됬으면 좋았을건데 말야...
물론 그래도 그럭절거 볼만하다고는 생각함. 문제는 내가 원하던 고블린 슬레이어가 아니라 다른작품을 보는 느낌이라는게 문제지
베르세르크도 그 분위기 바뀐 이질감때문에 못보겠던데...

베르세르크도 똑같지만 거지같은 동료들들어오면서 분위기 다 날라감

좀 이런이야기들은 기와 결을 만든뒤에 그사이에 승과 전을 넣어야 한다고 잘 넣어야 한다고 생각함

베르세르크도 뭐 분위기 달라진것도 나름 재밌긴 한데...
내가 보려던 그 베르세르크가 아니라 손이 안가드라 ㅠ
최근에 트라이건 다봤는데, 초반이랑 분위기 스케일 전부 다 달라졌는데도 이건 진짜 자연스럽게 읽혔거든...
이런거 중간에 연결하는게 진짜 힘들긴 힘든갑다. 베르세르크같은 명작만화도 이질감이 느껴지니까...

쥔공놈은 혼자 남아서 고블린 잡다 죽을 생각이었는데 재가 남는다고 하니 살릴려고 다른 헌터들에게 손을 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