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산 사람이 잘못이다

따지고 고소하고 어찌어찌 대응할 수는 있어도, 당장 들어온 재료는 그것뿐이고 오늘 장사하는 문제는 도저히 어찌할 수가 없으니 요리사로선 눈에 불켜고 검수를 하는 수밖에...

ㅇㅇ 공감.
본문의 승부라는게 백화점이나
일반 마트에서 질안좋은거 파는게 아니고
저런 수산시장에서 질좋은거 감별도 못하면 그날장사 다 망치는거라 이해됨ㅇㅇ

딱히 쉴드 치는 건 아닌데 저 초밥왕 만화 보면 생선 보는 안목도 계속해서 나오더라

저말의 중점은 전문가 입장에서 전문성을 키우라고 하는 말인건 아는데.... 그럼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은 당해야함? 모든사람이 모든분야에 전문가 일순 없어...내가 컴퓨터 모른다고 용팔이한테 뜯기고 차량 수리모른다고 수리업자한테 뜯기고 하는게 정상이 전혀 아님.. 엄연히 양심적으로 판매하시는 분들도 많아.....저런개소리 하는 대부분이 지들 이익볼라고 ㅈㄹ하는 개체들이라 싫음..

그러니까 속여서 팔았다는 게 아니라 물건을 보는 안목을 기르라는 거잖아
생선이 기계처럼 상품 가격이 정가가 있는 품목도 아니고
같은 가격에도 더 좋은 생선이 있고 덜 좋은 생선이 있지
그러니까 저 만화에서는 승부라는 말을 쓴 거고
당장 전자부품만 해도 가격 보는 눈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
단순히 용팔이들이 사기 안 친다고 해서 최저가로 살 수 있음?
모든 부품의 가격이 동일한 것도 아니고
그럼 조금이라도 더 비싸게 파는 사람은 다 사기꾼인가?

그리고 참고로 말하면 저 만화에서 저 말하는 당사자랑 말을 듣는 애는 요리사 즉, 전문가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