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친정에 가있음에도 불구하고...
육아용품을 구입하러 온 그녀를 보자마자 두근대는 마음에
잘쓰세요... 하고 돈받고 바로 집으로 올라와버린...
이 바보같은.............
계속 생각이 나서 커피를 한잔 내리니 오늘따라 유독 씁쓸하네요...
아직 20대 중반밖에 안된것같던데...
집엔 나혼자밖에 없으니 오늘은 맘껏 컴터를 탐색하다 자야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1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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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넘어서 톡 보내보세요..
자니??? 는.안되고
주무세요??? 라구요
주무세요는 너무 존칭이고... 친근하게 자요??? 어떤가요 ㄷㄷㄷㄷ
오 괜찮네요..
그쪽에서 왜요?? 라고 하시면...따로 챙겨드리고 싶은게 잇는데 미쳐 못드렷어요.. (그리곤 챙겨줄게 없는지 한번 찾아보시고... 아이가 몇살인지도 믈어보고 공감대 찾아보세요 ㄷㄷ)
ㅋㅋㅋㅋㅋㅋㅋ 챙겨줄려면 챙겨줄거야 넘치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컴터 탐색을 한번 하고 커피를 마시고 하니 진정이 됐습니다...
살짝은 들떠있긴 하지만 ㄷㄷㄷ
뭐가 아쉬운가요?
아.. 그냥 가격을 싸게 올려놨으니 천원이라도 더받을까 하는 아쉬움요
ㄷㄷㄷㄷㄷㄷㄷ
이글을 와이프가 보게 되는데..
와이프는 인터넷 커뮤니티류를 전혀 하지 않기에 마음이 편합니다 ㅎㅎ
남편모르게 자게이라는게 밝혀지는데...
.
.
그만할께요ㅎ
아... 맨날 제가 핸드폰으로 자게하면서 재밌는거 와이프도 보여주고 와이프가 자게이가 뭐냐면서 궁금해했는데.... 저도모르게 시작했을수도... ㄷㄷㄷ
저기 부품 구성품 뭐 빠트리고 준거라도 있나 좀 찾아보세요.
아니면 이것도 같이 드릴라고 했는데 깜빡 잊었다고..
하면 높은 확률로 남편이 와서 받아감 ㅋ
그래서 헤어지자마자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안쓰는거 그거 줘버릴까??? 이랬더니
왜주냐 나 쓸꺼니까 냅둬..... 그레서 알았다하고 맘 접었습니다 ㅋㅋㅋㅋ
아이고 우짭니까? 벌써부터 딴생각하시고...
언능 잊고 사세요. 이것만이 살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언능 잊을께요 ㄷㄷㄷ
와이프한테나 잘해야죠 ㅋㅋㅋㅋ
;;;;;;;;
이분들 지금 뭔소리들을 하고계신건지..
그냥... 꿈얘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