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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넘긴 '엑시트' 윤아 캐스팅비화.txt

엑시트 이상근감독 인터뷰 중
..임윤아 캐스팅에 대해 이상근 감독은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캐스팅 진행 단계에서 우연히 JTBC '효리네 민박2'에 나오는 임윤아를 봤다. 진정성 있게 배려하는 모습에서 의주 캐릭터의 모습을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상근 감독은 "또 조정석과 신선한 조합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앙상블이 워낙 좋았다"라며 "임윤아의 체력이 좋다는 얘기도 들었다. 우리 영화가 아무래도 고공액션을 소화해야 하기에 체력이 중요했다"라고 찰떡 캐스팅임을 강조했다.
그는 "촬영 전 임윤아에게 '힘든 촬영이 될 것 같다'는 얘기를 했더니, 체력적으로 많은 준비를 해왔다. 캐릭터적으로도 먼저 '이런 부분은 어떨까요' 묻더라. 쉽게 얘기가 통했다"라고 전했다.
임윤아의 연기 열정에 감탄을 보내기도. 이상근 감독은 "대역을 거의 안 썼다. 제가 원했던 것도 있지만 본인이 고집해 대부분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자세까지 연습을 해왔더라. 달리기도 무척 빠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몸 쓰는 신을 찍는 게 정말 쉽지가 않은데, 임윤아가 진짜 열심히 달렸다"라며 "한 번은 근육이 마비가 될 정도로 달린 적이 있다. 결국 눈물을 흘릴 정도로 최선을 다해 임했다"라고 밝혔다.
엑시트 제작사 강혜정 대표 인터뷰중
..윤아를 잘 몰랐을 때는 걸그룹 출신 배우라는 저의 편견이 있었다. 그런데 '효리네 민박'을 보고 '어랏' 했다.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연기를 하는 것도 아닌데 털털하고 좋았다. '효리네 민박'을 보고 급 호감이 생겨서 만났는데 너무나 예쁘고 성격도 참 좋더라.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 윤아가 출연했던 '공조'를 찾아봤는데 정말 구김이 없고 밝고 에너지가 건강한 게 좋았다.
윤아는 '엑시트'로 첫 영화 주연을 맡게 됐다. 촬영 현장에서 어땠나.
▶ 사랑스럽고 씩씩했다. 지금 사회가 여성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분위기가 있다. 여자 캐릭터에게 요구하는 바가 있는데, 그것에 영화 속에서 잘 구현됐다. 책임감 있는 역할이다. 저는 그런 면에서 윤아라는 사람을 임윤아라는 영화 배우로 포커싱 하는 작품이 '엑시트'라 기쁘다. 우리 영화가 뛰고 달리고 매달리고 고생을 많이 하는데 윤아가 체력이 엄청 좋다. 팔 다리가 길어서 볼 때 시원시원한 느낌이 든다.(웃음) 조정석과 윤아를 만나면서 느낀 것은 사람 본연의 에너지가 좋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두 배우 본연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사랑스러움이 잘 드러난다.
20190722135809899.jpg
윤아의 구김살없이 밝은 이미지가 어필됐군요 ㄷㄷ
이건 뭐 팬이면 다 알듯.

댓글
  • HUERAY 2019/08/06 03:06

    DB다이렉트 CF보고. . 호감도 급 다운. . .

    (DLivb8)

  • EOS_800D 2019/08/06 03:31

    팔다리가 길었나?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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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어라오호츠크해야 2019/08/06 03:46

    우는모습이 코믹해서 뽑힌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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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냠냠3 2019/08/06 04:03

    다른 여주였으면 더 대박 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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