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116247
난 성적 안 좋은 애들 이해가 안 가
- 원폭피해자 코스프레 방송중 발생한 일.jpg [63]
- 대한제국군 | 2019/08/05 13:08 | 3521
- 8월 4일 대마도라네요 끝나버림 ㄷㄷㄷㄷㄷㄷㄷ [27]
- kkks | 2019/08/05 13:08 | 4601
- 혹시 x-t10 중고는 어떨까요? 가벼운 스냅용으루요. [8]
- [EOSR]북극팬더™ | 2019/08/05 13:07 | 5661
- 추신수 아들 대한민국 국적 포기.news [22]
- 답없 | 2019/08/05 13:07 | 4981
- 모델이 가슴이 작아야 하는 이유 [61]
- 떡인지빌런 | 2019/08/05 13:06 | 4552
- 소니 as센터 어디가 좋은가요?? [5]
- GreenBluePT | 2019/08/05 13:06 | 5852
- 오또맘 만큼 몸매 좋지 않나요? [24]
- 곰은곰 | 2019/08/05 13:05 | 4170
- 아들~ 아빠가 아들 좋아하는 까까 사왔지요~ㅎㅎ.JPG [89]
- 쿄우카 | 2019/08/05 13:05 | 2526
- 바로 뒤에까지 쫓아왔어 이제 어떡하지 대장? [2]
- EastSea | 2019/08/05 13:04 | 4034
- 55.8 za 색수차 관련 [8]
- 마크크롬웰 | 2019/08/05 13:04 | 3649
- 현재 한국을 대하는 일본인들의 분위기.jpg [39]
- BITCOIN | 2019/08/05 13:04 | 5489
- 원피스 웃음벨.jpg [25]
- 흐물컹 | 2019/08/05 13:01 | 3099
- [충격]일본의 정신나간 후쿠시마 복숭아 홍보 [18]
- 무조건반사 | 2019/08/05 13:01 | 4545
- 케장이 알려주는 애들이 싸가지 없는 이유.manga [25]
- 계란이 왔어요 | 2019/08/05 13:00 | 2434
- 난 성적 안 좋은 애들 이해가 안 가 [23]
- 언니거긴안돼 | 2019/08/05 13:00 | 4270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서.
공부하기 싫은건 누구나 똑같지만 그 싫은걸 했냐 안했냐의 차이 ㅎㅎ 저도 많이 공부하기 싫어서 놀았움.. 그래서 지금 이 휴가철에 회사나와서 일하는둥 마는둥 하고 잇씁 ㅎ
여자랑 왜 못 사교성?
인스티즈 애들은 한남더힐 살 만큼 부자에 연예인들한테 고백 받을 정도로 미인인데 공부까지 짱 잘하는구나.
시험이 절대평가가 아니고 상대평가인데....
내가 12시간 공부해도 누군가 더 많이 공부하고 머리좋으면 상대적으로 밀리는거고
공부는 제로섬 싸움
다 공부를 잘하면 꼴등은 누가 해줄거야? 착한 나니깐 해주는거지ㅋㅋ
공부든 뭐든 동기부여가 중요합니다
저는 학부때까진 물리가 재미있어서 성적이 좋았는데요
대학원 오니까 실험에 치여서 이제는 재미있다기보다 직업이 되어버린 느낌이라 성적이 점점 떨어지더라고요
그런데 박사자격시험은 떨어지면 인생이 망한다는걸 아니까 1주일 넘게 하루에 3시간 자면서 집에도 안 가고 책상에 붙어 공부했거든요
이제 와 돌이켜 생각해보면
자격시험을 위해서 공부했던 집중력이라면 무슨 시험을 봐도 다 통과 할 것 같아요
공부못하는 학생들은 자기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의미를 찾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공부를 해야 할 의미가 생기면 공부가 재미 있든 없든 필사적이 되겠지만...
명확한 목적의식이 없으면 더 빨리 포기하게 되는 것이죠.
딱히 공부 뿐만 아니라 무슨 일이든 명확한 목적을 찾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목적전도가 발생하기 쉽거든요
모든 학생이 공부를 잘 할 필요는 없지만
공부를 잘 하는 것은 자기의 인생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데...
그 이유만 가지고 공부하기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12년이 아주 길고 지루한 시간이라 포기하게 되는 학생이 많은 것 같아요
공부도 타고나는 재능이에요. 운동 음악 미술 기술 다 마찬가지..
공부는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5시간 공부해도 1시간 공부한애보다 성적이 안나오는건 공부방법을 바꿔볼 노력을 해야.. 통상은 거의 99프로 5시간 앉은애가 1시간 앉은애보다 공부 잘한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공부 존나잘하는 애들은 사교성도 좋던데. 뭔가 범접키어려운 좋은 기운이 있음. 저새키는 좀 재수없네
머리 똑똑할때랑 아닐때 공부가 어찌 다른지 몸소 느꼈던적이 항히스타민제 먹고 공부했을때 였어요. 머리가 안돌아감...읽었는데 머리에 안들어오고 외웟는데 머릿속에서 사라짐. 그래서 지금 머리인것도 다행이다 느끼는 순간이었네요.
본인 지능에 문제가 좀 있는 거 같은데..
우리나라 모든 고등학생이 가우스가 되어도 1등급은 4%이고 9등급도 4%.
그리고 객관적으로 우리나라 학생들 수준은 세계 최상위권이죠.
고등학교 때 정말 공부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잘 안나오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인성 좋았고.
저는 학교에서 자고, 집에서는 포트리스 금관찍고 해도 수능 1등급 맞고 좋은 대학 갔는데,
잔머리로 커버되는건 딱 고등학교 수준까지였습니다..
대학가서도 똑같이 하다 수업도 못 따라가고 비싼 등록금에 회의감도 들고 결국 자퇴..
친구는 지방국립대 가서 공기업 취업..
저는 결혼하고 애도 낳고 한달 용돈 30만원 받는 월급기계로 전락한 반면
그 친구는 결혼도 안하고 영국으로 축구보러 놀러다니고..
여러분 결혼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흔하고 뻔한 답정너의 글이네요 ㅋㅋㅋㅋ
지가 받고싶은 댓글은 너 똑똑하다 이런식
근데 댓글에서 교묘하게 피해가니까 집요하게 파고드네요
대학교때 친구 기억나내요.
보통 친구들한태 이친구를 소개할때 멘트가
'이친구는 공부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또 공부까지 잘하는 애야'
라고 소개 했고.....
이친구가 항상 하는 말이 '나 공부 안해' 인대...
우연히 새벽에 전화 할일 있어서 전화하면....
'레포트 작성중' 이라고.... ㅋㅋㅋ
진짜 열심히 사는 친구였는대.... 졸업 학점이 All A+ 이였나.....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나 공부안해 ' 하고 새벽까지 레포트 한다는거...
내가 아는분 중에 서울대 공대출신이었는데 (법학과 아님)
졸업하고 6개월 공부해서 사시패쓰하고 판사된분
계심.... 세상은 넓고 천재도 많음
항상 내가 이분야에서 최고다
라고 할땐 항상 그걸 넘는 사람도 많다는걸 알아야함
너가없는 사교성을 ㅋㅋㅋㅋㅋ
노는데 공부 잘하는 애들은 집중을 잘하던데요. 놀 때 신나게 놀더라도 공부할 때는 도서관에 쳐박혀 진짜 그것만 보고 그것만 듣더라구요. 일화를 들자면 숙주나물로 유명한 신숙주는 주사가 술먹더라도 새벽에 일어나 책보는 거 였습니다. 숙취로 쩔어도 일단 무조건 일어나 공부합니다.
콜로세움 떡밥 ㅋㅋㅋ
공부가 어디까지 재능이냐는 몸 만들기와 비슷한 게 아닐까요
누구나 아놀드나 숀리 마동석이 될 수 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대충 해변에서 자신있게 다닐 수 있는 수준을 상위권으로 친다면 그 정도는 노력의 범주 아닐까
뭐든지 타고나는게 있는법 조금만 공부해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집중력이라던지
남들 노는거 다 놀고 적당히 운동하면서도 남들보다 뛰어난다던가
물론 살면서 체질이 변하든 노력으로 이겨내던지 변화는 생길수 있겠지만
타고난 재능과 체질이 있다는 것은 맞는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