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raw로 찍다 용량 압박과 너무 느린 연사 때문에 그냥 바디의 노이즈 리덕션 끄고 jpg로 찍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노이즈 리덕션을 끄고 찍으니 감도에 민감해지는 경향이 생겨서 감도를 자꾸 400이상으론 두질 못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raw로 찍어도 노출 조금 조정하는 수준이라 차라리 jpg로 찍고 노이즈 리덕션 끄면 연사에서 좀 이득을 보고 후보정 해서 밝게 처리하면 되겠거니 하고 말이죠.....
근데 문제가 감도를 너무 내리니 적당히 맑은 날에도 셔속은 보통 200~320사이로 고정, 조리개는 6.3으로 찍어야 어두운 색의 새를 찍어도 눈을 겨우 건집니다.
솔직히 노이즈 리덕션 끄는 이유가 새의 깃털을 조금이라도 디테일하게 건지려는 목적이고 특별한 목적의 사진 아니면 선명한게 좋아서 노이즈 리덕을 끄는 거거든요.
여기서 갑자기 고감도 저노이의 적용 범위가 궁금해 지더라고요.
고감도의 범위가 어느 정도가 되어야 노이즈 리덕션이 자동으로 적용 되는지...
감도 200이던 800이던 1600이던 무조건 노이즈 감소가 적용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한달여 고감도 저노이즈 기능 끄고 찍으니 가끔 디테일은 건지는데 회복 불가의 어두운 사진을 끼고 살아서 말이죠 ㅠㅠ
https://cohabe.com/sisa/1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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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노이즈 리덕션 끈것과 킨것을 비교해보세요.
연사 속도, 연속 연사 촬영 장수
그리고 이득이 있다면 끄시고, 없으면 키세요.
형님 바디가 워낙 연사가 느려서 크게 차이없을듯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눙물이 ㅠㅠㅠㅠ
그리고 조류사진때문에 그러시죠?
저야 그쪽은 잘 모르지만 노이즈 끼더라도 셔속을 우선시해야 할거 같은 느낌입니다.
접사랑 다르게 조리개를 막 조여야 하는거 아니고
개방 화질이 좀 떨어지더라도 셔속을 확보하시는게 많은 사진을 남길수 있는 방법 아닐까..
하고 입문도 못한 초보가 생각해봅니다 ㄷㄷㄷㄷ
그리고 iso 별로 노이즈리덕션 적용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
참고로 접사는 플래시를 사용하기 때문에 셔속에서 자유롭지만
망원은 플래시 사용이 불가함으로 셔속이 중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접사와 망원의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닌가 싶네요.
다른건 많이 비슷한듯
막연하게 가늠한 부분을 이리 잘 정리해 주시다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래서 이론과 실전이 중하단 생각을 작년부터 자주 하네유.
그리고 단순 비교를 하자면 raw와 노이즈 리덕 끈 jpg는 다를 게 없다는 생각입니더.
이유는 raw로 찍어도 노출만 좀 건들고 나머진 쌩~ 하닝께유 ㅠㅠ
다만 연사에서 좀 이득을 얻는 거 같긴 한데,... 것도 가만 보면 플라시보 효과에 지가 넘어가는 거 같고 ㄷㄷㄷㄷㄷㄷ
그래도 자태가 목적일 땐 노이즈가 좀 껴도 좋은디, 새 자체의 묘사에 중점을 두면 오로지 디테일이라 노이즈 밀어버리고 디테일 죽이는 건 피하고 싶고 말이쥬.
여러번 검색을 해도 플래그쉽을 쓰는 분이나 보급기 쓰는 분이나 거기서 거기인 불만인 거 같습니더.
아무튼 건님이 더하지도 보탤 수도 없는 답을 주셨네유 감사합니더 어흙
^^
로우를 쓰시면 "회복 불가의 어두운 사진" 이 살아날 확률이 조금은 높아집니다.
얼른 뽀샵을 배우라니깐요 ㅎㅎ
디테일과 크롭을염두한촬영은 무조건 RAW촬영하셔야합니다
JPG는 생태사진에서 불리할수박에없습니다
혹 노이즈 리덕션 말고 다른 유리한 부분이 있나유?
노출,화밸 말고 오로지 디테일에서 말입니더.
포르샵을 다루지 못 하니 raw로 찍어도 노출 조정 말곤 이렇다할 보정을 못 해서유 ㅠㅠ
강좌 한번 하시면 좋겠는디 ㅠㅠㅠㅠㅠㅠㅠㅠ
http://cafe.daum.net/birdsofprey/dOor/11
디테일만 따지자면 차이 없습니다. 어차피 화소가 높아지는게 아니라 ㅎㅎ
하지만 노출 건드신다면서요. 그럼 하늘과 땅차이가 되는거예요 ㄷㄷㄷㄷ
그건 그렇더라구유
단순 밝기 조절과 빛의 양을 따지는 노출이 이리 다를 줄은 몰랐습니더.
다만, 노출을 올리면 종종 노이즈가 너무 지글 거려서 모래위에 그린 그림 같은 느낌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런 경우, 그 경우의 수를 경험치로 착착 조절하는 능력이 이른바 기술자가 아닐지,...
엔지니어,테크니숀,기술자 ㅎㄷㄷㄷㄷㄷㄷㄷㄷ
아무튼 디테일만 따지자면 차이가 없다라,... 그렇게 알겠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