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 여자친구가 전공연수가더니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네요..
미국가기전에 캐리어도 빌려주고 카메라도 빌려주고 옷도 사서 보냈는데
마음이 너무 허무하네요.
보낼 때 걱정말라며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1월에 미국으로 떠나서 연락을 잘하더니 2월 초부터 연락이 뜸하더라구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걸 알게된건 이 친구를 소개시켜준 동생이
캐물어서 누구인지도 알아냈습니다. 카톡내용도 봤구요.
같이 간 미국친구가 자기를 좋아하고 그 친구도 그 미국 친구가 좋다고 합니다.
참 한달인 전공연수였는데 그 한달이 얼마나 길다고...
오기전날 제가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헤어짐을 통보했습니다. 공항가서 깽판치고 싶고 멱살이라도 잡고 싶었는데
제가 더 비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글쓰고 싶다고 해서 작년 글쓰기 공모전 검색하며 알아보고
글쓰는 커뮤니티 검색해보고했던 제 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한심스럽네요.
또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걱정이 많네요.
심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제 짐은 소개 시켜준 동생이 받아준다고 합니다. 소개시켜준 동생도 이제 그 친구 안본다고 하고
너무 미안하다고 하네요.
그래도 제 편이 많은 거 아는데, 마음이 너무 허하고 아프네요.
가끔 눈팅만 하는 자게지만
오늘 하루만 위로 부탁드릴게요..
https://cohabe.com/sisa/111517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네요. 위로받고 싶어요.
- 청와대 쉐프 실종됐었자나요 [7]
- 잘자™ | 2017/02/16 18:31 | 2579
- 현다이 차의 특징 [0]
- 혁명동지 | 2017/02/16 18:31 | 4373
- 논란이 되고 있는 판결 [9]
- Zenkey | 2017/02/16 18:31 | 3088
- 아무도 예상 못할 반전 [6]
- Zenkey | 2017/02/16 18:30 | 6024
- [단독] 청춘시대 시즌2, 제작 확정 !!! [16]
- 좋은연인 | 2017/02/16 18:29 | 3814
- 삼양 35mm f1.2 사용해보신분 있으실까요? [3]
- 달걀군 | 2017/02/16 18:28 | 2906
-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네요. 위로받고 싶어요. [16]
- Miracle_DK | 2017/02/16 18:28 | 4352
- 박보영에게 큰실수 한 강호동 [2]
- 출발AV여행 | 2017/02/16 18:28 | 3694
- 3초간 생각하게 만드는 공고문 [6]
- 링링♩ | 2017/02/16 18:27 | 3344
- 베스트 1위글 블라인드 24시간 가동 [2]
- 놀만 | 2017/02/16 18:27 | 3436
- 여러분 연애 하기가 이렇게 어렵습니다. [9]
- Zenkey | 2017/02/16 18:26 | 4591
- 타임지 2016년 가장 영향력있는 캐릭터.jpg [7]
- 히사코 | 2017/02/16 18:24 | 4845
- 푸틴 생각보다 작네요 ㄷㄷㄷ [7]
- 53w | 2017/02/16 18:22 | 5689
- 한효주랑 학창시절때 같은반이었던 썰 [7]
- 피바다112 | 2017/02/16 18:21 | 5909
- 이것이 친남매다 희망편과 절망편 [9]
- 수고했습니다 | 2017/02/16 18:19 | 4967
토닥토닥... 아직 젊으시자나유..
이런 말씀 드리긴 좀 민망하지만,
캐리어랑 카메라는 꼭 돌려 받으시길 ㅠ
안될 사람은 어떻게든 안되고 될 사람은 어떻게 해도 될겁니다.
인연이 떠나가면 새로운 인연이 오니 괜찮습니다.
그 중간이 약간 쓸쓸하겠지만. 그런게 또 인생이고 그렇게 살아질겁니다.
힘내세요~
갓양남ㅜ
잠깐의 글로만 얘기하자면 잘헤어지신겁니다 인연이란 다 그런거죠 하지만 저스토리는 ㅡ ㅡ
이런 여자 다시 못 만날것 같죠?
아니에요. 또 만납니다.
이런 사랑 다시 못할 거 같죠?
아니에요. 또 합니다.
토닥토닥..저도 맘고생 한번 하고 12년차 쏠로 입니다
한달짜리 연수에 바람날 여자였으면 차라리 잘된일이네요.
여자분께 알아서 꺼져줘서 고맙다고 하세요!!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습니다. 슬퍼할 이유가 배신감이라면 훌훌.~~~~!
죽을거 같아도 안 죽더이다. 결혼해도 이혼하는 세상인데. 지금 안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셔유
지나서보면 머하고 지내나도 안궁금함...
시간이약이 진짜명언임
천만 다행입니다
그런 가벼운 여자를 결혼하고 나서 알았다면.. ㄷㄷㄷㄷ 하죠
부럽네요
이별이라도 겪을수있을때가 좋은거임
여자많으니 힘내세요
만남과 이별이 그때는 너무도 힘들고, 죽고 싶을 정도로 허무하지만 지나면 그 흔적조차 내 인생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다른 삶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희망을 잊지마세요.
여자들이 아프다 아프다 해도 큰 사람을 선호하더라구요..
양대창 맛본 여자는 어떻게해도 다시 안돌아 올겁니다.
잘 보냈어요
토닥 토닥..
마음을 빨리 추스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친구 불러서 쏘주라도 진탕 드시고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