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카는 평소에 틱틱대고 기가 센듯 굴지만 그거 다 자기 보호 차원에서 과잉으로 질알하는 거라... 밀어붙이면 순한양임.
아니 '확실히 사랑받는다'고 생각이 들면 거의 집착 수준으로 의존할거다.
닭고기소금구이2019/07/31 18:37
문제는 신지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없는 성격이라. 그냥 틱틱대는거뿐으로 보이지.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가서야 진심을 확인함. 참 얄궂은 스토리임
금각사지성탑2019/07/31 18:42
마지막에 마지막에 가서야 목조르기이!!!!!!!!!!
금각사지성탑2019/07/31 18:42
신지 : 이게 바로 나의 진심이다! 아스카아!!!!!!!!!!
RODP2019/07/31 18:45
마지막의 마지막엔 아스카도 남에게 필요가 있어야하고 인정받아야 스스로의 존재를 버텨낼 수 있는
그런 의존성을 탈피해 확실하게 주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잖아.
저때 신지를 바라는 마음도 그저 단순한 애정은 아니다보니...ㅎㅎㅎ
남과의 벽을 쌓고 그 벽을 넘어 사람에게 가까이 가는 방법을 몰랐던 신지가
초월적 힘으로 그 벽이 허물어져 서로 하나가 되는 그런 와중에도
끝까지 대등한 타인으로 남은 아스카를 애증으로 목조르는 건 참 기가 막힌 이야기지.
☆쇼코&키라리☆2019/07/31 18:46
미친ㅋㅋㅋㅋㅋ
금알킹2019/07/31 18:46
아스카냐?
모조마스크2019/07/31 18:46
이거 즈위할때 대사임?
Lonely_Ne.S2019/07/31 18:47
아잘알 ㄷㄷㄷ
객2019/07/31 18:58
걘 집착할때도 존나 골아파
닭고기소금구이2019/07/31 18:34
서로 이루어지지못하는 감정의 교류를 신극장판에서는 하는것을 보고 확실히 이건 다른 이야기구나 싶었음.
RODP2019/07/31 18:35
아예 대놓고 들이대었던 저기서 신지가 키스 성공만 했어도 아스카가 눈 뜨며 2절에 3절에 뇌절까지 시켜줬을건데...ㅋㅋㅋ
블러드본2019/07/31 18:36
벗어
지박령[토돌이]2019/07/31 18:39
엄마 소리만 안 했으면 박았음.
장모님 얼굴 떠올라서...
모녀덮밥 씹가능
초저녁 방랑자2019/07/31 18:35
EOE : ㅎㅎ.. ㅈㅅ.. ㅋㅋ..
Vintorez.2019/07/31 18:35
이 에피소드는 달달해서 좋았어
[필레몬Vll]2019/07/31 18:35
아무것도 모르는 보통 중딩하내 떡치자고 돌리고 돌려서 말하면 알아듣냐고!
RODP2019/07/31 18:37
아스카가 천재라 실상은 대학과정 이수자라 완전히 중딩의 시각에서 못 본거지. ㅋㅋㅋ
그래도 육탄돌격까지 했잖아. 못 먹은 신지가 병X 맞는듯.
[필레몬Vll]2019/07/31 18:38
망가가 아니고서야 저게 보통이다
시네마웨건2019/07/31 18:36
ㅅㅂ 예리고성 저 은유는 기독교 국가의 성인들도 잘 못알아들을텐데 일본 중딩이 어케 알아들어 ㅋㅋㅋ
카나그라드2019/07/31 18:36
에반게리온을 잘 보면 전개 자체가 뒤틀려가는 감각이 없잖아 있지
그 누구도 1화를 보고나서 이 만화가 이렇게 끝나리라고 예상할 리 없었고, 실제로 아무도 없었다
여러의미로 한획이구먼 진짜로
팬텀페인2019/07/31 18:37
1화부터 바로 에바 폭주하지않냐
닭고기소금구이2019/07/31 18:38
미소녀와 메카는 그냥 이야기를 만들기위한 도구일뿐이고 진짜 주제는 따로있는거였으니까. 그거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거고
카나그라드2019/07/31 18:39
그야 그랬지 그렇다고 해서 마무리가 그럴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음. 뭔가 옛날 만화처럼 비극으로 끝날수는 있었다손 쳐도 오메데또로 끝날줄은(..
Kaldwin2019/07/31 18:46
기존 메카물 or 용자물에 대한 클리셰 파괴가 은근히 있어서 첨부터 범상치 않긴 했음.
기술에 대한 공포(<-> 주인공의 제 1 동료 취급)
현실적이고 유약한 청소년(<-> 보통은 열혈 바보)
시각적인 고어 표현( <-> 고어한 표현 배제)
카나그라드2019/07/31 18:49
범상치 않다는 거는 누구나 동의하지. 신지라는 주인공이라는 인물상 자체가 되게 신선했으니까 말야. 그렇기 때문에 방영 초창기부터 화제였고 말이지. 하지만 그저 신선할 뿐이라고 하기도 힘들고 중반이후부터는 내용이 급전개..라고 해야하나 급반전이라고 해야하나 톤이 급격히 바뀌었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그 엔딩' 그야 예상할리 없지
팬텀페인2019/07/31 18:37
에반게리온 해석글 볼때마다 생각하는데
사실 감독이 별생각없이 대충 넣은것들 아닐까
닉네임바꾸기귀찮다2019/07/31 18:38
그게 맞음
그냥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딱 맞는 애니임ㅇㅇ
닭고기소금구이2019/07/31 18:39
감독이 미친듯한 오타쿠에 완벽주의자라 그럴일은없음.
루리웹-13911931962019/07/31 18:39
세부설정이 잡혀있는것도 안잡혀 있는것도 있었지
인류보완계획은 안 잡혀있었다고 인터뷰로 나옴
죄수번호-6043401112019/07/31 18:46
사람관계에 대한 주제나 소재가 일관적으로 나오는 지라 생각이 있는거 만큼은 확실하죠.
심지어 엔드오브에바도 막나가는 와중에 이런 부분이 들어가있고요
포토니아 테론2019/07/31 19:00
신지와 아스카 인간관계가 사실상 이 만화 주제같은거라서 이거 묘사 하나는 일관성 갑임
닉네임바꾸기귀찮다2019/07/31 18:37
쒸뿔..나였으면 헠헠
지라스2019/07/31 18:38
저때까지만 해도 그냥 청춘로봇물인줄 알았지
앗흐트랄2019/07/31 18:38
여리고의 벽이라는 비유를 들었을때 이미 함락된거 아닌가
돌기만하다가 나팔 불어서 무너뜨렸는데
아마 신지가 아스카 이름 세번만 불렀으면 바로 공략 됐을듯
진짜 마음이 없었으면 콘스탄티노플의 3중성벽 정도의 예시를 들었을것임
☆쇼코&키라리☆2019/07/31 18:44
그냥 이건 AT필드야 하면되지 않나.
DD레전2019/07/31 18:50
흠. 육중한 포와 묵직한 포탄이 필요하단 말이지?
앗흐트랄2019/07/31 18:51
그리고 배가 산으로 가야함
루리웹-13911931962019/07/31 18:40
에바 처음보는 꼬꼬마들 아는척 귀엽네
ㅋㅋ
아름다운오해2019/07/31 18:42
아스카 찌찌 왕창 주무르고싶다
方外士2019/07/31 18:42
이땐 구 에바에서도 보기 드문 달달한 러브 코미디였지...
난 이 기세가 언젠간 방영 종료 전까진 복구될 줄 알고 가슴 졸이며 봤었지...ㅠ
발더스카이2019/07/31 18:43
레이가 근데 슴가는 더 크지 않나
靑山에 살어리랏다2019/07/31 18:45
서구인들 입장에서는 재들이 지금 뭐하는가 참 이해 안될듯
그동네는 마음맞으면 그냥 떡쳐보잖아
하이 호2019/07/31 18:47
그런 만화 안나오나
에반게리온 해피 에버 에프터 이런식으로 해서 역으로 뒤틀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방식
그리고 저때 신지가 키스해서 존나게 어 시발 그런 쩡인지 없냐
고양이키우고싶다2019/07/31 18:56
아스카랑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정식 만화 있자너 그거 봐
Kaldwin2019/07/31 18:59
매우 순한 맛인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만화판 에반게리온이 있지.
전체적인 주제의식도 좀 더 뚜렷하고, 좀 더 쉽게 설명함.
엔딩도 애니판보다 훨씬 희망찬 해피엔딩
대신 작가가 워낙 레이빠돌이라 아스카가 트로피 와이프 취급이고, 인물 내면의 결핍과 트라우마에 대한 묘사가 애니보다 얕음.
브렉시아텔2019/07/31 18:51
성경을 제대로 안봤던 신지는 예리코의 벽이 어떤 뜻인지 몰랐다고ㅠㅠㅠㅠ
الله أكبروكشفتالجنة2019/07/31 18:53
잊혀지질 않아
그때 그 감촉이!!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2019/07/31 18:59
저때는 아직 순한 맛이었어. 신지가 좀만 더 정신상태가 양호했으면 파국으로 가지는 않았을텐데
아직 초반이라 상태 좋을때. 사실 저때가 제일 좋은 상태였지
초반의 에바는 신지의 일상 - 에바 출현 - 멋지게 격파 로만 진행이 되는거 보고 아 이건 왕도 로봇애니구나 싶었는데
예리코의 벽은 소리로 무너졌다
아예 대놓고 들이대었던 저기서 신지가 키스 성공만 했어도 아스카가 눈 뜨며 2절에 3절에 뇌절까지 시켜줬을건데...ㅋㅋㅋ
아스카는 평소에 틱틱대고 기가 센듯 굴지만 그거 다 자기 보호 차원에서 과잉으로 질알하는 거라... 밀어붙이면 순한양임.
아니 '확실히 사랑받는다'고 생각이 들면 거의 집착 수준으로 의존할거다.
순한 맛인 시키나미를 즐깁시다
그런 당신에게 Q를 드리겠습니다.
?? : 꼬마 신지! 쓸데없는 짓 하지 마!
아직 초반이라 상태 좋을때. 사실 저때가 제일 좋은 상태였지
예리코의 벽은 소리로 무너졌다
초반의 에바는 신지의 일상 - 에바 출현 - 멋지게 격파 로만 진행이 되는거 보고 아 이건 왕도 로봇애니구나 싶었는데
나중에 뭔가 어딘가 이상하다 싶더니 마지막의 축하해 세레머니 보고 대체 이걸 실시간으로 본 시청자들은 방송 끝나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궁금해지더라
해석 다 보고 애니도 다시 한번 봤는데도 이해가 안갔는데 실시간으로 본녀석들은 이해를 했을까
그 끝이 하도 난해하고 어려워서 엔드오브에반게리온으로 메시지를 확실히했지. 뭐 좋은방법은 아닌거같지만..
솔직히 그거 보고 수많은 사람이 죽어서 왕따 하나가 희망을 얻었네? 하는 느낌이었음
TV판 볼 땐 전혀 이해 못했음
엔드 오브 에바보고 걍 창세신화 오마주인갑다 하고 넘겼는데
신극장판 서파 개재밋게 보고 Q 뭔 똥인가 싶다가
요새 에반게리온은 창세 윤회물 입니다 썰 듣고 다시보니까
개 쩔더라 신극장판 개똥싼게 왜 싼건지 이해됐음
대충 이런 생각
초딩 때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보고 충격 받아서 한동안 패닉이었었음...
나도 초반에 그 경쾌한 에바 보면서 와 이거 재밌네 하다가... 어후
학창시절에 충격 준 작품 두 개가 있는데 하나가 에반게리온 하고 하나가 베르세르크 였던 거 같아
베르세르크가 지금은 순둥순둥한데 초반부는 진짜 초중딩이 보기에 너무 자극적이었어 -_ㅜ
대여점 아줌마랑 친해서 원래 못보는 건데 빌려본 것이 화근이었어
예리코의 성벽은 나팔 소리 한방에 무너졌다.
구약 성경을 쳐다본적도 없는 일본인이라 못덮친것.
신지 : 그게뭔데 씹덕아 니가 아는것만 얘기하지 말고
예전에 유게에서 그러던데 다들 한방에 무너진것만 기억하고 사실은 그 한방을 위해서 일주일인가 고생했다던데
비종교인 또는 타종교인이면 모를 수도 있는 거긴 하지만, 그렇다고 기독교 성경 내용을 그게 뭔데 씹덕아라고 하기는 좀 이상하지 않냐
그게 뭔데 씹덕아는 그냥 드립입니다. 대충 넘어가셔유
일반인이 보기엔 성경외우고 다니면서 에리코의 벽이 이렇쿵 하는거나 붕대감고 사황진안이 어쩌구 하는거나 그게 그거야
먼저 7번을 돌아야 했지
아스카는 평소에 틱틱대고 기가 센듯 굴지만 그거 다 자기 보호 차원에서 과잉으로 질알하는 거라... 밀어붙이면 순한양임.
아니 '확실히 사랑받는다'고 생각이 들면 거의 집착 수준으로 의존할거다.
문제는 신지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없는 성격이라. 그냥 틱틱대는거뿐으로 보이지.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가서야 진심을 확인함. 참 얄궂은 스토리임
마지막에 마지막에 가서야 목조르기이!!!!!!!!!!
신지 : 이게 바로 나의 진심이다! 아스카아!!!!!!!!!!
마지막의 마지막엔 아스카도 남에게 필요가 있어야하고 인정받아야 스스로의 존재를 버텨낼 수 있는
그런 의존성을 탈피해 확실하게 주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잖아.
저때 신지를 바라는 마음도 그저 단순한 애정은 아니다보니...ㅎㅎㅎ
남과의 벽을 쌓고 그 벽을 넘어 사람에게 가까이 가는 방법을 몰랐던 신지가
초월적 힘으로 그 벽이 허물어져 서로 하나가 되는 그런 와중에도
끝까지 대등한 타인으로 남은 아스카를 애증으로 목조르는 건 참 기가 막힌 이야기지.
미친ㅋㅋㅋㅋㅋ
아스카냐?
이거 즈위할때 대사임?
아잘알 ㄷㄷㄷ
걘 집착할때도 존나 골아파
서로 이루어지지못하는 감정의 교류를 신극장판에서는 하는것을 보고 확실히 이건 다른 이야기구나 싶었음.
아예 대놓고 들이대었던 저기서 신지가 키스 성공만 했어도 아스카가 눈 뜨며 2절에 3절에 뇌절까지 시켜줬을건데...ㅋㅋㅋ
벗어
엄마 소리만 안 했으면 박았음.
장모님 얼굴 떠올라서...
모녀덮밥 씹가능
EOE : ㅎㅎ.. ㅈㅅ.. ㅋㅋ..
이 에피소드는 달달해서 좋았어
아무것도 모르는 보통 중딩하내 떡치자고 돌리고 돌려서 말하면 알아듣냐고!
아스카가 천재라 실상은 대학과정 이수자라 완전히 중딩의 시각에서 못 본거지. ㅋㅋㅋ
그래도 육탄돌격까지 했잖아. 못 먹은 신지가 병X 맞는듯.
망가가 아니고서야 저게 보통이다
ㅅㅂ 예리고성 저 은유는 기독교 국가의 성인들도 잘 못알아들을텐데 일본 중딩이 어케 알아들어 ㅋㅋㅋ
에반게리온을 잘 보면 전개 자체가 뒤틀려가는 감각이 없잖아 있지
그 누구도 1화를 보고나서 이 만화가 이렇게 끝나리라고 예상할 리 없었고, 실제로 아무도 없었다
여러의미로 한획이구먼 진짜로
1화부터 바로 에바 폭주하지않냐
미소녀와 메카는 그냥 이야기를 만들기위한 도구일뿐이고 진짜 주제는 따로있는거였으니까. 그거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거고
그야 그랬지 그렇다고 해서 마무리가 그럴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음. 뭔가 옛날 만화처럼 비극으로 끝날수는 있었다손 쳐도 오메데또로 끝날줄은(..
기존 메카물 or 용자물에 대한 클리셰 파괴가 은근히 있어서 첨부터 범상치 않긴 했음.
기술에 대한 공포(<-> 주인공의 제 1 동료 취급)
현실적이고 유약한 청소년(<-> 보통은 열혈 바보)
시각적인 고어 표현( <-> 고어한 표현 배제)
범상치 않다는 거는 누구나 동의하지. 신지라는 주인공이라는 인물상 자체가 되게 신선했으니까 말야. 그렇기 때문에 방영 초창기부터 화제였고 말이지. 하지만 그저 신선할 뿐이라고 하기도 힘들고 중반이후부터는 내용이 급전개..라고 해야하나 급반전이라고 해야하나 톤이 급격히 바뀌었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그 엔딩' 그야 예상할리 없지
에반게리온 해석글 볼때마다 생각하는데
사실 감독이 별생각없이 대충 넣은것들 아닐까
그게 맞음
그냥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딱 맞는 애니임ㅇㅇ
감독이 미친듯한 오타쿠에 완벽주의자라 그럴일은없음.
세부설정이 잡혀있는것도 안잡혀 있는것도 있었지
인류보완계획은 안 잡혀있었다고 인터뷰로 나옴
사람관계에 대한 주제나 소재가 일관적으로 나오는 지라 생각이 있는거 만큼은 확실하죠.
심지어 엔드오브에바도 막나가는 와중에 이런 부분이 들어가있고요
신지와 아스카 인간관계가 사실상 이 만화 주제같은거라서 이거 묘사 하나는 일관성 갑임
쒸뿔..나였으면 헠헠
저때까지만 해도 그냥 청춘로봇물인줄 알았지
여리고의 벽이라는 비유를 들었을때 이미 함락된거 아닌가
돌기만하다가 나팔 불어서 무너뜨렸는데
아마 신지가 아스카 이름 세번만 불렀으면 바로 공략 됐을듯
진짜 마음이 없었으면 콘스탄티노플의 3중성벽 정도의 예시를 들었을것임
그냥 이건 AT필드야 하면되지 않나.
흠. 육중한 포와 묵직한 포탄이 필요하단 말이지?
그리고 배가 산으로 가야함
에바 처음보는 꼬꼬마들 아는척 귀엽네
ㅋㅋ
아스카 찌찌 왕창 주무르고싶다
이땐 구 에바에서도 보기 드문 달달한 러브 코미디였지...
난 이 기세가 언젠간 방영 종료 전까진 복구될 줄 알고 가슴 졸이며 봤었지...ㅠ
레이가 근데 슴가는 더 크지 않나
서구인들 입장에서는 재들이 지금 뭐하는가 참 이해 안될듯
그동네는 마음맞으면 그냥 떡쳐보잖아
그런 만화 안나오나
에반게리온 해피 에버 에프터 이런식으로 해서 역으로 뒤틀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방식
그리고 저때 신지가 키스해서 존나게 어 시발 그런 쩡인지 없냐
아스카랑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정식 만화 있자너 그거 봐
매우 순한 맛인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만화판 에반게리온이 있지.
전체적인 주제의식도 좀 더 뚜렷하고, 좀 더 쉽게 설명함.
엔딩도 애니판보다 훨씬 희망찬 해피엔딩
대신 작가가 워낙 레이빠돌이라 아스카가 트로피 와이프 취급이고, 인물 내면의 결핍과 트라우마에 대한 묘사가 애니보다 얕음.
성경을 제대로 안봤던 신지는 예리코의 벽이 어떤 뜻인지 몰랐다고ㅠㅠㅠㅠ
잊혀지질 않아
그때 그 감촉이!!
저때는 아직 순한 맛이었어. 신지가 좀만 더 정신상태가 양호했으면 파국으로 가지는 않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