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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앞에서 하소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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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iRI♥ 2019/07/31 07:02

    그런가... 마마... 콧코로... 쨔마... 아리스... 그런가... 나는... 이 세계는... 우주는... 진리는...

  • Oddity. 2019/07/31 07:04

    우리 엄마가 진짜 안좋은 버릇이 화가 많이 나시면(삔또 나가면) 나랑 내 동생 키운 거 후회한다고 함.
    그리고 힘든 거 내색 엄청하고, 수면제 먹고 잔다고 그러고 근데 아들 된 입장에서 엄마가 그래도 아픈 거 말해주면
    나중에 말 안하고 막 큰병 숨기는 것보단 낫잖아.
    근데 이게 다 진짜 마음에 짐이 되더라. 너무 힘들고.. 엄마가 혼자서 우릴 힘들게 키운 거 아는데 어느샌가 동생들은 엄마 척지고,
    나도 엄마에 대해서 거의 포기의 단계까지 오게 되고.. 우리가 감정의 배설구가 되는 느낌이야
    아직도 문제 해결은 못했지만, 엄마가 안변할 껄 아니.. 동생들이랑 난 거의 포기했지..
    진짜 자기 감정이나 분 아이한테 풀지 말았으면 해..

  • 키사라기_치하야 2019/07/31 07:04

    어른이 되서 퇴행하는 건 모르겠고 그렇게 남편 시부모 하소연을 들은 아이는 아버지 친할머니에 대한 색안경을 갖을 수 밖에 없음

  • 마른김 2019/07/31 08:26

    사춘기때는 듣고 위로하다가 20대후반에 사춘기처럼 싸움

  • 브라끈.마지션.갸루 2019/07/31 08:31

    이거 진짜인게 진짜 부모님의 감정 해소용 쓰레기통이 되간다 이런 생각까지 들게됨
    어릴때야 어쨌건 저런말을 들어줄사람이 어린나밖에없으니 내가 들어줘야한다 그랬는데 나이먹어갈수록 나도 지쳐가고 난 풀곳없이 그냥 담게만되고 참 많이 힘들어짐

  • iRI♥ 2019/07/31 07:02

    그런가... 마마... 콧코로... 쨔마... 아리스... 그런가... 나는... 이 세계는... 우주는... 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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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후우읏 2019/07/31 07:06

    이게 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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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ddity. 2019/07/31 07:04

    우리 엄마가 진짜 안좋은 버릇이 화가 많이 나시면(삔또 나가면) 나랑 내 동생 키운 거 후회한다고 함.
    그리고 힘든 거 내색 엄청하고, 수면제 먹고 잔다고 그러고 근데 아들 된 입장에서 엄마가 그래도 아픈 거 말해주면
    나중에 말 안하고 막 큰병 숨기는 것보단 낫잖아.
    근데 이게 다 진짜 마음에 짐이 되더라. 너무 힘들고.. 엄마가 혼자서 우릴 힘들게 키운 거 아는데 어느샌가 동생들은 엄마 척지고,
    나도 엄마에 대해서 거의 포기의 단계까지 오게 되고.. 우리가 감정의 배설구가 되는 느낌이야
    아직도 문제 해결은 못했지만, 엄마가 안변할 껄 아니.. 동생들이랑 난 거의 포기했지..
    진짜 자기 감정이나 분 아이한테 풀지 말았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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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かねちゃん 2019/07/31 08:29

    에효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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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701127730 2019/07/31 08:30

    어느정도까진 이해하는데 선을 넘은 분풀이는 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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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귓방맹이ㅤㅤ 2019/07/31 08:31

    진지하게 마주앉아 대화를 시도해보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본인 성격 못이기고 토해내시면 거리유지 하면서 전화 자주 드리고 용돈 드릴때 입금말고 만나서 드리고하는게 그나마 낫더라 난 그렇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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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은까야제맛 2019/07/31 08:44

    그런 사람이 애가 잘못하면
    애를 혼내는게 아니라
    애가 잘못했다는 핑계로 갑질하고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던져버리는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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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사라기_치하야 2019/07/31 07:04

    어른이 되서 퇴행하는 건 모르겠고 그렇게 남편 시부모 하소연을 들은 아이는 아버지 친할머니에 대한 색안경을 갖을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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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YEE 2019/07/31 08:18

    내가 저런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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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로사와다이아 2019/07/31 08:22

    다른건 모르겠는데 신세한탄 인생한탄할적에 똑같은 레파토리로 아이고. 이러게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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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른김 2019/07/31 08:26

    사춘기때는 듣고 위로하다가 20대후반에 사춘기처럼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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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세트레몬고갤러 2019/07/31 08:26

    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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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끈.마지션.갸루 2019/07/31 08:31

    이거 진짜인게 진짜 부모님의 감정 해소용 쓰레기통이 되간다 이런 생각까지 들게됨
    어릴때야 어쨌건 저런말을 들어줄사람이 어린나밖에없으니 내가 들어줘야한다 그랬는데 나이먹어갈수록 나도 지쳐가고 난 풀곳없이 그냥 담게만되고 참 많이 힘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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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리섹돌왕국 2019/07/31 08:56

    우리 어머니는 화풀이용으로 날 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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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ㅣ은영ㅣ+ 2019/07/31 08:57

    마스터 키튼인가 보면 귀족집안의 애가 그런 말 하는거 있던데..
    "개는 한숨을 쉬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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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그레이트 2019/07/31 08:58

    진짜 힘든 하소연은 그 분야의 프로인 전문 상담가나 정신과 의사에게 하는게 맞음. 주위 사람들은 뭔 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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