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재작년 12월 어느날
문재인대표가 안철수의원의 집에 찾아갔다가
문전박대를 당하고 쓸쓸히 돌아서 나오던 뒷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쓸쓸한 뒷모습을 보며 평생 정당에는 가입한 적이 없다가
정말 안희정지사를 좋아하지만 그래서 지지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 어머니를 설득하고자 월차까지 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경선인단을 모집할 겁니다
문재인지지자 여러분
각자 위치에서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문맥이 하나 빠졌네요
"정당에 가입한 적이 없다가 미력이나마 문대표님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온라인으로 당원에 가입한 저로서는 정말 안희정지사님을 좋아하지만 지지할 수 없습니다"
휼륭하십니다!!!
민주당이든 팟캐스트든 자칭 타칭 민주당의 자산이라고 불리우던 대선주자든
다~싹 우리편이라고 믿고 보호하고 지지했는데 결국에는 가면이 벗겨지고 그들의 민낯을 보고 있는 요즘...
배신감을 넘어선 혐오감이 들고 환멸이 들지만..
그래도 이대로 힘빠지기엔 내부든 외부든 언론이든 늘 공격 받아오고 있는 한분을 생각하면.. 지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one team! 한팀은 문재인과 우리 지지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치지 맙시다. 끝까지 함께 합시다.
진짜 싸움은 시작도 하지 않았으니깐요.
움직입시다!
저도일단부모님부터!
미친듯이 짜증나지만 그날까지 뭉치고 결집하여 지지자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