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천민부터 시작한 양판소 주인공

정/충신

한미한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그나마도 천민의 신분을 유지. 그러다가 임진왜란에 참전하게 되었다.

 권율의 서찰을 가지고 광주에서 시작하여 무척이나 두터운 적의 봉쇄망을 돌파하여 선조에게 권율의 서찰을 전함으로서 화려하게 데뷔. 선조에게 면천을 받게 된다.

 이후 당대 최고의 관료이자 유학자중 한 명인 이항복(현대인들에게 흔히 오성으로 잘 알려진 이)에게 가르침을 받고 무과에 급제, 장수가 되어 국방에 종사하게 된다.

이후 북방에서 후금과 조선의 관계 개진과 국가 방호를 위해 힘썼으나 인조 반정으로 인해 많은 노력이 무너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정을 원망치 않고 묵묵히 자신의 맡은바 소임을 다하였다.

자신의 친우인 이괄이 반란을 일으키자 앞장서서 그 친구를 토벌한다. 이후 정묘호란 당시 노구를 이끌고 쳐들어온 외적과 싸웠다.

이런 공적들을 인정받아 '충무공'이라는, 무반 최고의 시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