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사하나하나가 주옥같았다.
그거 때문에 영화관에서 보고 IPTV로 구매도 하고 블루레이까지 샀는데 영화가 실패함 ㅠㅠ
생크림케익이 아니라2019/07/29 18:44
나랏말싸미 옹호하면서 남한산성 까는 글 보니 진짜 남한산성은 성공해야 했었는데
야생의잡초2019/07/29 18:46
남한산성 영화 보는데 책 읽으면서 느껴지던 성안의 갑갑함과 한기가 영상 그대로 보여져서 진짜 인상깊었음
SIHANA2019/07/29 18:17
삼류 조폭 미화물 자꾸 나오던 시절에도 나왔던 얘기인데 또 돌고 돌아서 그 지점인듯
SIHANA2019/07/29 18:18
영화도 요식업처럼 무슨 트렌드가 있는 거 같음
꽃게색이야2019/07/29 18:17
명당 창궐 물괴를 비슷한 시기에 봤더니 기억이 뒤섞여서 생각이 잘 안나더라...
SubString2019/07/29 18:19
비단 영화 뿐 아니라 문어체 그대로 말하는 대사가 너무 많음...
정산2019/07/29 18:21
뭐.. 이부분은 영화뿐만이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비슷함
문화쪽에서만 봐도 게임도, 만화도, 소설도 양산형이라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뭔가 특정장르가 인기끌면 너도나도 다 거기에 편승하려고 하니까..
음식점도 유행하나 하면 이곳저곳에서 다 따라하는것도 비슷한거임
대왕카스테라 -> 핫도그 -> 마라탕 이런식으로 하나 유행하면 편승하려함
결국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안정적인 노선을 타려고 할수밖에없으니 양산형이 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면됨
무명인생2019/07/29 18:21
협상 보면서 느낀게 뭐냐면, 대사가 참 구상유취하단 거였지. 비단 이 영화만 그런 것도 아니지만서도
무명인생2019/07/29 18:23
그리고 영화 보며 느꼈던 의문이 하나 있었는데, 도대체 협상이란 타이틀 단 영화에서 왜 협상이 나오지 않았냔 거임. 협상가랍시고 나오는 주인공이 하라는 협상은 하지 않고, 애원만 하고 자빠졌으니
seele012019/07/29 18:24
요즘 대부분 한국영화는 작가 수십명이 대본 다 쓰고 감독은 그냥 찍사로 변한지 오래. 캐스팅도 엥간하면 제작사에서 다 준비함.
강우석 감독이 정재영 주연쓰려다가 CJ가 반대하고 감독 강판시킨 이후로 심해지는 중.
루리웹-37105787632019/07/29 18:26
우리나라 영화계의 매우 큰 문제점인데 작가 및 감독들은 계약금만 받지 영화가 얼마나 성공하든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받지 못함 즉 고용하는 쪽에선 그냥 월급쟁이일 뿐이고 생계가 불안정하니 양질의 작가와 감독들이 성장하기도 더더욱 힘듦
특)까먹음
카카오페이지에서 부활하실거라고
별빛으로 속삭이셨다...
까먹지 않는다며! 언제 돌아올 거야 ㅠㅠ
국산게임이 양산형으로 한탕해먹고 말아먹는거람 느낌이 비슷하네
노란색
영화 전공 아니라는데 그렇다기엔 지나치게 자세하고 상세한 지식을 갖고있더라...
까먹지 않는다며! 언제 돌아올 거야 ㅠㅠ
카카오로 돌아온다 한거같은데
요즘 어디서 연재함? 피키에서 하차한줄도 모르다가 얼마전에 삭제했는데
노란색
황달?
루리웹에서 연재하는거야?
까페
특)까먹음
그러나 까먹었다고 한다..
까먹기도 전에 죽어버린 부귀영화
이젠 아님.
???? : 난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네.
카카오페이지에서 부활하실거라고
별빛으로 속삭이셨다...
뭐야 도살자랑 아즈모단이 아니라 아몬이였어?
와! 너 되게 잘 안다!! 너 티란데 위스퍼윈드야??
까먹지 않는다면이라고 했으므로 까먹는게 정석임.
국산게임이 양산형으로 한탕해먹고 말아먹는거람 느낌이 비슷하네
배우 따져서 영화를 보기 보단, 감독이랑 각본가를 유심히 봐야지.
윤색이 무슨뜻
윤기나게, 색을 입히듯이 꾸민다는 소리.
X간X스
완성된 대본을 깔끔하게 한 번 더 정리하는거
어휴
이거뭐임 폴나레프 인가
유희왕 5D's에 나오는 루드거
폴날ㄹ0프 ㅋㅋㅋㅋ 그럴듯해서 더 웃기다
괜히 영화하나 말나오면 '자자 선수입장' 이런얘기가 나오는게 아니지...
남한산성이 흥했어야 했어 ㅠㅠ 망하니까 시발 엄복동 물괴 같은 쓰레기들이 줄줄 나오잖아
문제는 흥행하기엔 너무 세드엔딩이잖라
참 명작인데 태생적으로 흥행할 영화는 아니었어
대사빨 간지 철철
하 진짜 논쟁하는장면 인물하나하나 상황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이 일품이었는데...
그 정도로 드라이한 영화는 다른 나라에서도 흥행 힘들어
그건 근데 애시당초 흥행하기 힘든 작품성이라
그런 영화는 그거대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진짜 대사하나하나가 주옥같았다.
그거 때문에 영화관에서 보고 IPTV로 구매도 하고 블루레이까지 샀는데 영화가 실패함 ㅠㅠ
나랏말싸미 옹호하면서 남한산성 까는 글 보니 진짜 남한산성은 성공해야 했었는데
남한산성 영화 보는데 책 읽으면서 느껴지던 성안의 갑갑함과 한기가 영상 그대로 보여져서 진짜 인상깊었음
삼류 조폭 미화물 자꾸 나오던 시절에도 나왔던 얘기인데 또 돌고 돌아서 그 지점인듯
영화도 요식업처럼 무슨 트렌드가 있는 거 같음
명당 창궐 물괴를 비슷한 시기에 봤더니 기억이 뒤섞여서 생각이 잘 안나더라...
비단 영화 뿐 아니라 문어체 그대로 말하는 대사가 너무 많음...
뭐.. 이부분은 영화뿐만이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비슷함
문화쪽에서만 봐도 게임도, 만화도, 소설도 양산형이라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뭔가 특정장르가 인기끌면 너도나도 다 거기에 편승하려고 하니까..
음식점도 유행하나 하면 이곳저곳에서 다 따라하는것도 비슷한거임
대왕카스테라 -> 핫도그 -> 마라탕 이런식으로 하나 유행하면 편승하려함
결국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안정적인 노선을 타려고 할수밖에없으니 양산형이 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면됨
협상 보면서 느낀게 뭐냐면, 대사가 참 구상유취하단 거였지. 비단 이 영화만 그런 것도 아니지만서도
그리고 영화 보며 느꼈던 의문이 하나 있었는데, 도대체 협상이란 타이틀 단 영화에서 왜 협상이 나오지 않았냔 거임. 협상가랍시고 나오는 주인공이 하라는 협상은 하지 않고, 애원만 하고 자빠졌으니
요즘 대부분 한국영화는 작가 수십명이 대본 다 쓰고 감독은 그냥 찍사로 변한지 오래. 캐스팅도 엥간하면 제작사에서 다 준비함.
강우석 감독이 정재영 주연쓰려다가 CJ가 반대하고 감독 강판시킨 이후로 심해지는 중.
우리나라 영화계의 매우 큰 문제점인데 작가 및 감독들은 계약금만 받지 영화가 얼마나 성공하든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받지 못함 즉 고용하는 쪽에선 그냥 월급쟁이일 뿐이고 생계가 불안정하니 양질의 작가와 감독들이 성장하기도 더더욱 힘듦
그건 일본 아님? 한국도 감독이 월급제라고?
월급제가 아니라 계약금밖에 못받는다고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138150
한국 감독들의 연출료는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유명' 감독의 경우 1편에 3억원에서 5억원을 받습니다. 흥행에 따른 추가 지급액(러닝 개런티)는 별도로 받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를 받는 감독은 국내에서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입니다.
없진 않음.
7번방 감독이 러닝으로 18억 받았다더라
https://news.joins.com/article/23369007
ㅇㅇ없진 않은데 그건 진짜 전체에 비하면 극소수 몇명에 불과하고 그외 감독들과 작가들을 위한 장치나 제도는 그냥 없다시피 함
자본주의의 쓴맛
(대충 독자는 세 줄 이상을 읽기 싫어하는데 본인은 다섯 줄 이내로 적지를 못한다고 하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