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역사상 왕노릇 똑바로 못한 왕

"허허. 나를 임금 노릇 못하는 왕으로 꾸짖어 의욕을 앞당겼으니 상으로 영의정의 자리를 주고자 한다."

" 아파서 그러는데 좀... "
" 응 ~ 안돼 ~ "

그건 능력 있는 애들이나 가능한 일이지.
유게이가 그랬으면 너 사형 아니면 함경도로 유배가서 여진족들이랑 투닥투닥 하는 신세가 된다.

실제로 한글을 창시했다간 백성들이 똑똑해져서 안된다는 망말을 한놈은 바로 쫓겨났다지

김종서: 난 능력있는데 왜 ...

능력 있어서 여진족 막으러 보낸거자나 ㅎㅎ

하도 부려먹어서 힘드니까 자진해서 간거라는데

황희 나와. 엎드려.
하나에 퇴직은. 둘에 없다.
하나. 둘.

정창손 이라면 쫓겨나진 않고 파직 당했고 후에 관직에 다시 올랐습니다
다만 쓸모없고 용속한 놈 이라는 평은 제대로인지 계유정난때 공신이 되었고(세조가 왕이되는걸 적극 찬성했다는 뜻)사육신의 단종 복위 계획에 대해 알자 세조에게 직접 고변한 인간이 바로 그 인간이죠

잉, 내가 읽은 망가에선 쫓겨났다던데 아니였구나

파직이 쫓겨난거 맞음
나중에 다시 기용된것도 맞고

김종서 유게이설

그게 누구임?

장영실

살아 있을 때에는 그랬겠지만 죽은 후에 봤다면 이뭐병 했을 듯 한데.

허허. 과인이 왕 노릇을 제대로 못하는 것은 과인이 부족한 탓이니 경이 앞으로도 부족한 과인을 위해 더욱 힘쓰도록 하라

뇌물은 좀 어쩔수없는게
뇌물죄로 모가지 날리면 일할 사람이 없자나
안그래도 지 아빠가 보이는족족 다 모가지 날려버렸는데

트루킹 세조님

황희같은 사람 말하는게 아니라 지방관리가 세종이 지방 사찰 나갔을때 따라온 신하에게 맥인거였음

세조가 난립시킨 수많은 공신 세력들이 해쳐먹은게 얼마나 많은데.....

내가 세조 빤적도 없고 온양사찰 나갔을때 뇌물 쳐맥인 지방 관리가 관습이라고 변명하니까 웃으며 넘긴것에 비해 세조는 목베었다고 실록에 나와서 쓴건데?

게다가 그 뇌물을 의정부,6조,승정원에 다 쳐맥일정도로 긁어모아서 갖다 바친걸 웃어넘겼는데 황희 봐준거랑 지방관리가 고위관리한테 뇌물 쳐먹인게 같나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부민고소금지법

그러니까 더 세조가 웃긴놈인거지
하빠리 관리는 뇌물 먹었다고 목치면서 공신님들은 아주 오냐오냐 했으니

그냥 세조가 더 나빳다고 물타기 하지말고 그렇게 치면 화폐개혁이니 북방이주니 수령고발도 다 좋았던거네

지방관리는 세조 훼밀리가 아니라서 목이 잘린거고
김수온(신미대사 동생)은 거 돈 안받은 재상 있기나하냐며 오히려 승진시켰다

부민고소금지법도 그렇고, 일천즉천 적용도 있음.
세종이 최고의 성군, 유능한 임금인건 사실이고, 애민사상이 지극했다는 것도 맞으나, 어디까지나 15세기 유교 사회 기준이니....

세종은 기존에 뇌물 관습을 쉬쉬 덮어준거지만,
세조는 아예 자기 중심의 세력을 만들어서 그 세력들이 해쳐먹는걸 봐줬고, 자기 라인 아닌 놈들은 차별 대우한 셈이니 질이 더 좋지 못함

근데 이 기록이 세조였나 성종이었아
둘다 김수온이 사고쳤는데 승진시켜줬다
세조실록 보면 세조 전후 세종 성종때 신하들이 틈만나면 김수온 깠는데 세조실록에선 김수온을 까는 상소가 없다 상소가 없는 이유야 뭐..

세조 개.새끼 됬지? 수령고발금지법,북방이주,화폐개혁 ㅇㅋ?

그야말로 선비중에 선비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유학자로서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진거지

그러니까 니가 애초에 세조 이야기를 안꺼냈으면 세종도 잘못 한게 있다고 다들 넘어 갔어
희대의 사이코패스에 권신 양산한 인간을 비교대상으로 세우면 꼬라지가 어떠겠어

실록에 적힌걸 그대로 들고온건데 난? 온양 사찰을 나간 세조가 6조,승정원,대간에게 뇌물을 바친것을 용서했는데 세조는 목베었다고 적혀서 그대로 적은건데 난?

그 공명정대하신 세조님이가 뇌물 받아챙기고 부정적인 방법으로 치부한 공신님들은 싸고 돌았다는거 세상 모르는 사람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