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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잘 배웠군
그냥 못 만드는 건데
현명하군
로스트아크는 최적화도 잘됬고 잘만들긴했어
운영이 '그새끼들'이라 그렇지...
1300만원(랜덤뽑기권)
어려서부터 잘 배웠군
현명하군
나도 저러는데 돈 많이 들어서 걍 손도 안댐
그냥 못 만드는 건데
개인적으로 솔직히 잘 만들기는 한다고 생각함
미친 과금체계랑 운영이 그 잘만든걸 다 쌈싸먹어서 그렇지
....어? 근데 개발하면서 과금체계도 다 고려하면서 만들던가?
못 만드는게 맞는건가?
고려하면서 만들지. 개발사마다 시기의 차이만 있을 뿐..
그리고 현실은 못만든다기보다는 시장이 지나치게 너무 작아서.. 진짜 너무 눈물나리만큼 작아서 뭘만들어도 돈이 안됨
소수의 유저들로부터 집중적으로 빨아먹어야 생존 가능한 기형적인 시장 규모라서, 게임 또한 그에 맞춰 변화하는 거고..
요즘은 게임 만들고 과금 만드는 게 아니고
과금부터 짜고 게임을 만든다고...
오히려 잘만드는거 아닌가?
그렇게 돈지랄 해가면서도 결국 한다는거잖아 ㅎㅎㅎ
위짤 봐. 안한대자나.
피온에 박았다는거네
걍 못만듬
근데 농담 아니라 국산 PC게임 신작 대작이 안 나오는 것 같아
로스트아크는 최적화도 잘됬고 잘만들긴했어
운영이 '그새끼들'이라 그렇지...
돈이 안되서 못만듦..투자가 뚝 끊긴지 몇년 됨
시장이 너무 작아서 뭘만들어도 답이 없는 상태
한국 시장에서는 언차티드나 라오어 같은걸 만들어도, 적자보고 폐업할 수준임
돈 안되고, 투자자들이 돈 안대고, 게임이 게임이 아니라 사업성 아이템으로만 봐서 기술 개발에도 투자 안함. 그냥 게임 = 돈 그 이상 그 이하로도 생각을 안해서 아무것도 안해줌. 그래서 망함. 소식도 끊기고
솔직히 핑계지
멀티 랭귀지 지원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핑계는 아니고 현실이지..원래 밖에서 보면 다 핑계처럼 보임 ㅋㅋ
넷상에서 큰소리 뻥뻥치던 애들이 뭣모르고 개발업계 들어가 구르다가 현실과 마주하면서
순식간에 버로우하는게 다 이유가 있는거고...한국 시장이 지나치게 작은게 맞음.
소수의 아재 세대들로부터 집중해서 빨아먹는 매출 규모때문에 시장이 커보이는 착시효과로 인해서,
한국 시장이 엄청 게임쪽으로 소비가 활발한줄 착각하는데 실상은 여전히 그렇지 않음.
그냥 긴 말 필요없이 와서보면 다 체감됨..BM에 신경쓰지 않은 게임들이 실제 매출이 얼마나 처참한지가..
애초에 투자자 선에서 새로운 시도로 모험할 생각이 없어서 불가능함
시장은 둘째같음
아니 라오어나 언차 게임 만들면 우리나라 시장 작은 거랑 별개로 세계에서는 안 팔리겠냐
돈을 투자해도 그 급의 게임을 만들지 못 만들지 모르니까 하는 핑계지
투자자가 모험을 하려는 시도의 여부가 시장의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건데;;
시장이 둘째라고 한다면..투자자의 정체는 대체...............인간이 아닌 초월적 존재인가..?
예상대로 딱 그 말할줄 알고 내가 저렇게 댓글 단 것임..ㅋㅋ
글로벌 진출이 꽁으로 되는게 아님.
개발사가 먹는건 퍼스트파티가 아닌 이상 15% 이내이고, 라오어/언차를 개발하기 위해 무일푼으로 장비없이 들어갈 수도 없음
라오어같은 게임들 평균 개발사 순이익이 연간 250억이 안됨. 그럼 저런거 왜만드나? 소니가 지원해주거든. 하드웨어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팡팡 지원들어감
그런거 없이 그냥 만들어서 국내에서 이익을 내고, 그걸 기반으로 해외 퍼블리셔를 찾아 글로벌 진출을 한다? 꿈같은 얘기다 정말..
국내 시장이 문제라는데 대부분의 국산온라인겜이 해외에서 수익을 가져오는걸 생각하면 시장은 국내로 한정하면 안됨
그리고 시장이 둘째인 이유는 돈대주는 사람이 안정적으로 돈뽑아내는 기존 사업모델 놔두고 새로운 시도를 하겠냐는 이야기지
뉴스 같은데서 통계만 보고 실제로 해본적이 없는 학생들이 주로 그렇게 말하긴 함
해외서 수익을 가져오는건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퍼블리셔를 찾고 걔네를 통해 안정적으로 유통하고 있을 때의 얘기임.....
한마디로 사고의 순서가 바뀌었다는거임..
통계만보면 글로벌 매출 개꿀인데 왜 저렇게 좋은걸안하지? 아, 실력이 없나? 이런식으로 흘러가는걸 넷상에서 많이 보아왔지...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그게 두드러져서 기대하던 겜들 망가진 사례가 한둘이 아니라 투자자 선에서 정리된다고 이야기 했음
첨 콘솔겜 만드는데 뚝딱 하고 라오어나 언차 수준 게임을 만들 수 있다고 봄??
몇년간은 기술 R&D하고 몇개 출시해서 말아먹을 정도는 각오하고 뛰어들어야 만들까 말까 한 수준일텐데...
그만큼 투자할 각오가 안되있다면 안뛰어드는게 맞는거지 뚝딱 만들어서 라오어급 만들면 세계에서 팔릴거다라고 전제로 생각하는거 자체가 게임을 우습게 보는듯
1300만원(랜덤뽑기권)
정확히는 1320만원이다
근데 모바일 가챠게임들에 비하면 혜자같애
애들 뭐 이미지 한장짜리 스킨하나 뽑을 천장이면
충분한 투자란거 아냐
요전에는 로아 보고 국산 게임의 희망! 이랬는데 결국 짤처럼 되었지
애들이라 잘 모르네 니리지는 과금을 하던 안하던 똑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에 9만9천원내면 게임하는데 부족한것 없는 와우 최고야
15따리들 신경 쓸 필요도 없다는 회사도 있잖아
잘 만들어봤자 유지를못하니까
오픈하자마자 쓰레기통되는거지
시작하자마자 투자금 회수한다고 가챠만늘리고
잘만드는 개발자는 다른게임 개발하러 다시보내고
투자자는 1000쓰고 300벌어오는 대작게임보다
200쓰고 100벌어오는 사행성게임을 더좋아함
그러고보니깐 콘솔 접하면서 국산게임 한 번도 안해봤네;;
?? : 대표님이라면 그 돈 주고 뽑으시겠어요? ㅎㅎ
대꿀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