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이를 당기지 않으면 한 명이 죽는다
손잡이를 당기면 열차는 맨 끝에 한 사람이 묶여있는 1000마일의 선로를 달리게 된다.
만일 1000마일의 선로를 달리는 동안 열차의 승무원은 열차의 각 부품을 하나하나 새것으로 바꾸어 곧 모든 열차의 부품이 새것으로 대체된다면,
당신이 다른 길로 보낸 열차는 1000마일 떨어진 사람을 죽였다고 할 수 있을까?
https://cohabe.com/sisa/110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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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열차의 이데아는 같지 않을까?
그전에 1000마일이나 시간을 줬는데 열차를 멈추지 못한 무능한 기관사를 욕해야지
1000마일 찾아보니 1600키로미터네
저 안에 사람을 못구하면 죽는사람에 열차 관련자들도 포함시키면됨
열차가 1000마일이나 달리는 동안 왜 사람을 풀어주지 않았지?
ㅋㅋㅋㅋ이새기들이
ㅋㅋㅋㅋ이새기들이
ㅂㅅ 같긴한데 생각은 해볼만한 문제라는게 더 웃김ㅋㅋㅋㅋㅋ
하지만 열차의 이데아는 같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뿜었다
자네눈에는 열차성이란게보이는가?
이새기가 ㅋㅋㅋ
그건 내가 보낸 기차가 아니오!
뭐여 변신로봇이여?
그전에 1000마일이나 시간을 줬는데 열차를 멈추지 못한 무능한 기관사를 욕해야지
열차가 1000마일이나 달리는 동안 왜 사람을 풀어주지 않았지?
주무신데
보석상이 범인
엌ㅋㅋㅋㅋㅋㅋ
1000마일 찾아보니 1600키로미터네
저 안에 사람을 못구하면 죽는사람에 열차 관련자들도 포함시키면됨
그럼 그냥 안당기고 사람 죽인뒤에 승무원이 부품을 죄다 갈아서
새로운 열차로 만들어버리면
내가 사람을 죽인 열차는 이 세상에서 사라지니까
난 사람을 죽이지 않은거네
완전 범죄 성립이야!
넌 법률부터 좀 알아봐야겠다
그 시간에 시체를 완전히 처리하는게 더 나을듯
테세우스의 배
테세우스가 타던 배가 항해도중 자주 망가져서 보수를 많이 했다.
그 결과 원래 배와 다른 배가 되었는데, 이 바뀐 배가 테세우스의 배가 같은거 맞냐는 철학적인 딜레마다
그게아니라 테세우스가 죽은 뒤 아테네인이 그의 배를 보관하며 계속 보수했는데 계속 보수한 끝에 배의 모든 부위를 갈아끼우면 그게 테세우스의 배인가? 이거지
테세우스의 배가 아니라 아테네인의 배네 그럼
1000마일 가는 동안 새걸로 교체되는데 왜 승무원 아무도 안 세우는거야
공무원이라서
저희 규정에 그런 규정이 없어요
스탈린의 굴라그행 열차라면 가능
지럴을...헌다!
소마나 데려와 소마나!
1000마일동안 계속달리는 중이면 바퀴는 어떻게 교체하는데? 바퀴 바꿀러면 결국에는 멈춰야하잖아.
역에 멈춰서 보수하겠지
멈춰서 수리하고 다시 인간을 향해 달리나보지
멈출 수 있는 거면 선로끝에 사람이 있는데 달리면 안되지 ㅋㅋ. 결국 선로 바꾼 사람은 아무 잘못이 없는거네.
ㄴㄴ 사고실험이라 멈추지 않고 바꿀 수 있다고 가정할듯
그러면 문제에서 똑바로 설명했어야지. 출제자가 제일 잘못했구먼.
기차가 지나가는 선로에 누워있는 사람이 과연 기차가 지나가면 반드시 죽는걸까?
왜 아무도 저걸 묶어 놓은 새끼를 안 탓하냐
달리는 기차의 바퀴를 교체한 기관사의 능력을 보면 엄청난 괴물 수리공이니 어디든 데려가 써먹으면 되지 않을까?
존재는 연속성에 답이있다고 생각하니 그기차죽인거지뭐
밧줄은 풀어주고 가야죠 ㅡㅡ
아니 로드롤러는 왜 쓰는건데?!
전제조건이 실현 불가능이라 판단 자체를 할 수 없음
ㅅㅂ 웃었음ㅋㅋㅋㅋ
상대를 죽일 생각으로 총으로 상대방을 쐈다. 하지만 총은 불발이었다.
상대는 자신이 총에 맞았다는 착각에 심장마비로 죽었다.
이 경우 총을 쏜 사람은 살인을 한 것인가?
살인 맞음
아 가장 복잡한 살인사건..무죄라던데.
죽일의도가 있어도 살인을 한건 아니라서.
살인미수로 끝날듯
사람을 선로에 묶은건 출제자 인데
죄책감은 문제 푸는 사람이 느낀다.
1000마일 밖에 묶여있던 사람이 탈수증상으로 죽었다네요
그런 조건에 세워놓은 새끼가 살인마지
그냥 레버를 안건들면 목격자가 되는데
왜 레버를 건들여서 사건에 개입하냐
그냥 구경하면 재판도 안감
저 과정 중에 열차를 멈추지 않은 채 부품을 교채하려는 노력이 단 1g이라도 들어가야한다면
거기서부터는 부품 교체한 놈도 공범이지 뭐. 멈출라면 멈출수도 있었는데 걔가 굳이 안멈추려고 노력 씩이나 한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