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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 실패할 여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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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무알콜알콜 2019/07/24 21:52

    힘들게 삶을 유지하다. 직장 옮기고 경제적 여유가 생기며 선택의 다양성을 경험한걸 수기로 적은거
    가성비만 따지니 삶에 여유가 없어지며 활력이 사라진다는 글

  • Cpt.Ryon 2019/07/24 22:05

    나도 재밌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회의감 들더라
    그 이후로 좀 흥청망청 쓰는듯

  • 폐인킬러 2019/07/24 21:49

    난 그럼에도 가성비라는 이름아래 쥐어짜며 물건 고르는 그 자체가 재밌더라.

  • 수인 2019/07/24 21:50

    근데 난 내가 늘 먹던게 입에 맞아서 굳이 모험하고 싶지는 않더라

  • 구슬이 2019/07/24 21:52

    난 애초에 모르는 건 하고싶지 않아서
    아는 것만 하는데.
    일본와서 저녁으로 첨에 산빵이 너무 맛있어서 2달동안은 그것만 먹음 ㅋㅋㅋ

  • 수인 2019/07/24 21:48

    요즘 애들은 세줄요약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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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인 2019/07/24 21:50

    근데 난 내가 늘 먹던게 입에 맞아서 굳이 모험하고 싶지는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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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알콜알콜 2019/07/24 21:52

    힘들게 삶을 유지하다. 직장 옮기고 경제적 여유가 생기며 선택의 다양성을 경험한걸 수기로 적은거
    가성비만 따지니 삶에 여유가 없어지며 활력이 사라진다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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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켄슈타인 2019/07/24 22:16

    당신같은 사람을 위한 글이다.
    글을 읽다가 의미없는 수사가 붙더라도, 문맥이 없더라도 그 글을 읽어낼수있는 여유가 필요하다는 글이다.
    그렇게 읽다보면 어떤 비유, 작은 단어 하나도 의미가 생기고 더 긴 글도 도전할수있는 마음이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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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인킬러 2019/07/24 21:49

    난 그럼에도 가성비라는 이름아래 쥐어짜며 물건 고르는 그 자체가 재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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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pt.Ryon 2019/07/24 22:05

    나도 재밌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회의감 들더라
    그 이후로 좀 흥청망청 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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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longil 2019/07/24 22:16

    그건 근데, 가성비에 목맬 필요 없는 상황에서 쥐어짜보는거랑, 가성비에 목맬 필요가 있는 사람의 차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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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슬이 2019/07/24 21:52

    난 애초에 모르는 건 하고싶지 않아서
    아는 것만 하는데.
    일본와서 저녁으로 첨에 산빵이 너무 맛있어서 2달동안은 그것만 먹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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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부르고등따숴 2019/07/24 22:11

    와 ㅋㅋㅋ
    나랑 비슷은 한데 두달씩이나 ㅋㅋㅋ
    남 첨와서 초밥이 넘나 맛나길래 저녁으로 초밥집가서 초밥만 먹었는데
    첫날 40접시 먹던거 딱 일주일 되니까 10접시 넘기기 힘들더라 ㅋㅋ
    아무리 맛나도 일주일 못넘긴다는거 체험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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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슬이 2019/07/24 22:13

    내입장에선 솔직히 뭘 먹는데 질린다라는 걸 잘 모르겠음.
    이제 끽해야 4달째인 일본생활이긴한데 아직도 일주일의 반은 그빵 먹는데 ㅋㅋ
    너무 마이쪙. 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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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슬이 2019/07/24 22:13

    살이 너무 빠져서 그 빵만먹다간 ㄹㅇ 죽을거같아 딴것도 열심히 먹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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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돼지 2019/07/24 22:16

    빵을 먹었는데 어케 살이 빠짐?
    보통 빵 먹으면 쪄야되는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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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공의은신챔 2019/07/24 21:54

    짜왕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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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tose 2019/07/24 22:07

    나도 그래서 이번엔 가성비고 나발이고 무시하고 비싼 TV샀지...
    만족감은 개쩌는데
    뭐 어차피 미래의 내가 갚을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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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ズドン巫女 2019/07/24 22:11

    매번 무료쥬얼 모아서 힘겹게 가챠 돌리다가 여유로 생긴 돈으로 내 최애캐 픽업에 꼴아박는 그 기분이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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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맥샷건 2019/07/24 22:11

    굉장히 공감했던 글임
    미래가 불확실하기 사소한 선택이라도 실패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데
    사실 좀 없더라도 실패에 연연않고 대범하게 받아드리는게
    좀더 만족스런 삶을 살 수 있는 여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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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윤횟집 2019/07/24 22:14

    5년 전쯤인가 5만원으로 한달 살면서 도저히 라면은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삼각김밥 하나만 먹어야지 하고 전주비빔밥 먹던 생각이 난다. 옆에 있던게 스테이크삼각김밥이었나 그런거였는데 안먹어본거라서 일단 안정적인 맛 먹는다고 했었는데 아직도 그때 못 집어온게 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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