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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혼자 숙박 들어 갔는데...
아침에 청소할 때 보니 ㅋㄷ봉다리가 뜯어져 있었다면??
원글 출처 : http://bamnol.com/index.php?mid=horror&page=43&sort_index=readed_count&order_type=desc&document_srl=421755
캡쳐본 출처 :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st=name&sk=%BE%F3%C0%BD%C8%A3%BC%F6&searchday=all&pg=1&number=886203
작성자님이 퍼오신 캡쳐본 글 올라온지 4일 밖에 안됐습니다.
심지어 캡쳐본 출처에 원출처도 명시되어 있구요.
4일이 너무 오래되서 출처를 잊으신건가요?
출처 논란 있고 나서 고전짤 같은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는데 4일은 좀 심하신데요?
핸드폰이나 피시에 자료가 갑자기 뿅 하고 생긴거 아니잖아요.
내가 노력해서 쓴 글, 캡쳐해서 올린 글을 다른 사람이 자기가 한거마냥 퍼갔다고 생각해보세요.
(대충 아 몰라 무서워 짤)
고전이지만 재미있었음
소금에 무언가 밟은 흔적이 있는데, 촛불은 꺼지지 않았으면......
예전에 출장가서 현장 미팅이 늦게 끝나 숙소 잡으러 갔는데 빠꾸 먹은 기억이 나네요.
디카에 사진, 차량에 있던 장비 보여주고 나서 입실 했었네요.
다음날 여쭤보니 자살하러 온 줄 알았다고...
알고보니 그 지긋한 원로 할배가 안 지키는 집에 사람 시켜서 해꼬지한다거나 하는 결말...이면 재밌겠지?
부모님께서 30년 넘게 숙박업에 종사하고 계시지만 저런 미신은 처음 들어봤네요.
그리고 객실에 무슨 부적을 붙이나요? 손님들 보면 기분나쁘게
어릴적 장사가 잘 안되고 그럴땐 어머니께서 쑥도 피우시고 명태를 실타래에 감아서 카운터 문에 걸어두시긴 했지만... 지금은 그런거 안합니다. 미신은 개인차가 있는거구....
그리고 제가 국민학교다니던때 딱한번 저희 여인숙에서도 자살한 사람있었는데, 경찰이 와서 다 해결합니다.
그리고 남자나 여자 혼자가면 저희는 잘 안받습니다.
남자 손님의 겨우 커피 배달을 밤새도록 시키거나 미성년자를 몰래 부를 수 있기때문에 카운터에서 잠 한숨 못자고 지켜봐야 합니다.
예전에는 출장다니는 회사원이나 트럭이나 봉고차로 물건 팔로다니는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요새는 그런 사람들도 별로 없고 돈이 없는지 찜질방에서 자는 사람들오 많아 여러모로 숙박업이 쉽지 않습니다.
헛똑똑이신지....
왜 열심히 성장시킨 지성과
삶의 경험을 엉뚱하게 사용하십니까...
출처보완도 있고, 가뜩이나 볼 자료 적은데...
왜 날이 선듯이 말씀 하십니까....
부모님이 숙박업하셔서 20년이상 여관, 모텔에서 거주했지만 사람 와서 다친것도 죽은것도 한번도 겪은적이없네요. 기억남는건 비둘기가 손님방 장농위에 둥지를 틀어서 놀란것정도네요
글에 대한 것보다 출처에 대한 얘기가 더 많네..쩝....
사례같은거 보고싶어서 봤는데...
이거 진짜 비밀인데요...
병원에 사람 안죽은 방 없어요. 오래된 병원이면 사람 안죽은 침상도 없을거에요.
그런데 왜 사람들이 숙박업소 얘기만 하고, 비교도 안되게 훨신 더 많이 더 고통스럽게 죽어나가는 병원 얘기는 안하죠?
의사가 입원하라고 하는데.. 아니, 사람 죽은 방에서 지내란 말이오? 하고 뛰쳐나올수는 없으니까. 치료는 받아야 되니까.
어느 여관 같은데서 귀신을 봤다는 얘기는 많아도 어느 병원에서 귀신을 봤다는 얘기는 잘 없어요.
무서운 얘기도 사람의 형편(병원에서는 마음 편하게 치료받고 싶다하는..)에 따라 취사선택되어 만들어 진다는 말이죠.
즉 그 말은... 애시당초 그런 건 없다는 거에요.
가입하고 처음으로 회원차단기능 써봄.씁쓸.
숙박업하려면
주술도 해야하는군요
차단하니까 아주평화롭고 좋네요
직장 다니는 분들은 개인적인 미신이 있어도 직장에서 그걸 표출하기 어렵지만(회사 책상에 명태 달아 놓을 수는 없으니까요) 자영업자분들은 상대적으로 그걸 하기 쉽죠. 그래서 식당이나 어디가도 부적을 붙혀 놓거나 가게 앞에 소금이 뿌려져 있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달마도나 성경 구절에 붙어 있는 것은 뭐 아주 흔하게 보죠.
주변에 심하게 피해가 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마시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소박한 마음이라 생각하면 좋을듯합니다.
저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겟지만 재밌다*o*
실제로 있을까?
진지하게 말하자면 여러 여관마다 가진 미신을 종합해서 말하는 글이겠죠. 그리고 허풍도 좀 섞였을꺼고.
근데 강원랜드 근처의 여관이면 이런 소리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듯.
이상한 낌새를 잘 느끼는 청소아줌마들 이야기는 전 어느정도 믿습니다.. 저도 숙박시설에서 일을 한 적이 있는데 (막내 벨보이: 출근하면 퇴실점검하고 퇴실된 방 침대커버 갈고 잡심부름 담당)
자살한 사람 방을 본 적 있었습니다
근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저 당시 상당히 충격을 받았지만.. 더 이상했던건 죽은 사람의 방에 가기전에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는거죠 뭔가 현실이 아닌것 같은 위화감.. 기시감도 들고.. 뭔가 공간이 살짝 뒤틀린 느낌.. 근데 이거 우연이 아니더군요 몇 년 후 자살한 방을 또다시 목격했는데.. 방에 들어가기전 이 느낌 그대로 똑같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런 죽음을 많이 목도한 경험 많은 호텔헬퍼들은 일종의 감지능력이 개화되는거 같더라구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