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고 있는 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jpg

와 진짜 가격표 애미터졌네;;

저기가서 2박 3일 놀 돈이면 스위트룸잡고 별짓다해도 남을듯

호텔이 더 싸겠다 ㄹㅇ루

방송이라 저런 이유만 들었지 친구들끼리 술마시면서 얘기하면 관광지 ×뒤 바가지 소리 나왔음

그런데 호캉스도 조심해야 돼
가끔 저주받았다던지 귀신 들린 호텔도 있는 것 같다더라
미국에서는 작가 한 명이 가족이랑 같이 호캉스 갔다가 실종된 적도 있는 듯.

9만원이면 호텔가서 밥먹지 ㄹㅇ

정말임 그래서 집구석이 싫을때 명절이나 휴가시즌에는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이라도 가서 휴식취함

그런데 바캉스라고 이리저리 싸돌아다니는게 오히려 피로 푸는게 아니라 피로가 쌓여서 끝나고 늘어지는 느낌있어

능이버섯이 비싼 버섯이긴한데 .. 쩝..

인천갔바 십이만원짜리 해물찜을 먹었는데 건어물 갔더라. ㅋㅋㅋ

작가들 진짜 호텔 많이 쓰더라ㅋㅋㅋ

정리와 뒷처리가 자유롭다는게 진짜 엄청 큼

계곡 물놀이 가느니 호캉스가 나음.
1박 가격 엇비슷하거나 더 쌈. 시설 더 좋음. 서비스 훨씬 좋음. 위생 좋음. 물놀이는 수영장 있는 호텔가면 됨. 주변에 놀거 많음.
자연을 벗삼아 노는 것도 좋은데 흔히 말하는 가성비가 너무 딸림.

물놀이 같은게 목적인게 아니라면 선택지는 넓어짐. 여름에 스키장 특화된동네는 비수기 값에 즐길수 있고, 겨울에 바닷가도 여유로움.
사먹는건 관광지식당이 아니라 도심지에 있는 곳은 가격 안정화도 되있지.

호텔식당도 다들 인정하지

내 친구 5~6년 전부터 여름 휴가때 혼자서 호캉스 즐기더라.
조용하고 쾌적한 곳에서 느긋하게 책도 한두권 완파하고 수영하고 커피마시고 좋다고.
나도 꼭 해봐야지 생각하곤 아직까지 한번도 시도안해봄.

자기 돈과 노력이 안 드는 사람이나 휴가철에 유명 관광지 가자고 함.
내가 준비하고 돈 내고 운전하고 요리하고 챙기고 정리하고 이런 나이대 되면 짤방처럼 그냥 호텔서 쉬는 게 젤 좋음

소주는 그래도 4천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