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에서 손자머리를 접시로 내려친 할아버지

(대충 사이다 짤)

진짜 밥상머리 교육이네요.

주작으로 생각됩니다. 고깃집 앞접시 이면 멜라닌 그릇 일텐데.... 멜라닌 그릇 바닥에 떨어트려도 잘 안부숴집니다. 아다리가 제대로 맞으면 부숴지기도 하는데... 그건 콘크리트 바닥같은 완전하게 딱딱한 곳에 부딪혔을때 이야기고 머리카락이 완충제 역할을 하는 머리에 부숴질정도로 새게 내리쳤다면 그 아이 혼절해서 병원에 실려갈정도일겁니다.

뭐가 됐든 속시원하다~~

앞접시 재질이 뭐든 간에
그게 부서질 정도로 애를 쳤으면
그건 또 다른 심각한 문제....

정말 글은 진심 사이다인데... 아동학대로 피해보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저런 할아버지가 계신 집안에선
애초에 이런 일이 안 생길텐데요??

주주~ 작작 주주~ 작~
주작이여 날아올라라~

실제 있었던 울 엄니 이야기 해보면.
신림과 봉천 사이에 있는 꽃게찜 집을 갔었는데
우리 가족들이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뉘집 애새끼들인지 7살 여덜살부터 중1정도 되는 애까지 아주 뛰어댕기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님.
그때 안 애새끼가 엄니 뒤에서 뛰어댕기다 자빠라짐 엄니 놀래서 "아니 어느집 애새끼들인데 이렇게 지랄들을 하는데도 가만나둬!! 어린애새끼나 다큰 애새끼나 똑같아!! 세상에 보자보자 하니까 음식점에서 얼마나 교육을 잘못시켰으면 이 지랄들을 하는데도..부모어딨어!!" 하면서 소리지르니까 그 시끄럽던 식당이 완전 정적!! 애새끼들 부모 와서 애들한테 "뛰어놀지 말랬지!! 빨리 자리로 안가!!" 하곤 울엄니한테 사과하고 그 애새끼들 진짜 완전 조용히 자리 앉아서 쳐묵쳐묵. 근데 그중 말 안듣던 애새끼 하나 지들 자리에서 일어나서 까불다가 자빠져서 불판에 손데임. 꼬시면 안되는데 솔직히 꼬셨음. 그리고 엄니가 한소리하니까 주위사람들중 아이 있는 사람들 "봤지? 식당에서 소란피우면 혼나" 하면서 애들 조용히 시키고, 암튼 식당 안이 평온해 졌음.

이 글이 주작이냐 아니냐가 그렇게 중요한 글인건가??
그냥 그랬구나.. 하면 안되는걸까?

음..저희 어머니도 공공장소에서 떠들면 죽는다고 가르쳤어요....누나는 뭐 많이 맞았고 그걸보는 저는 얌전했지요

세워서 때리셨어야죠 할아버지..

근데 급식이가 무엇을 원하는 표현을 한건지 웬지 나만 궁금한 듯 ㅋㅋㅋ

아이를 이해시키지 않은채 무조건 순종을 요구하고 강제하며 엄하게 키우면, 폭력성이 잠재된 아이로 크는 경우도 있어요.
급식**라면 말귀 알아들을 나인데, 말보다 폭력이 먼저 앞서는 거 보니.. 그 집안 평소 분위기가 좀 걱정되네요;
진지는 토마토 스파게티, 새우볶음밥, 돈까스정식 먹었어요.
(이래야 오유죠? ^^;;;)

식당에서 식기로 머리 때리는 집에서 가정교육이 잘될리 없지요...

대단한 주작감별사들 납셨구만

각자 믿고 싶은대로 믿는 거죠.
개인적으로 긍적적인 주작은 괜찮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