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농부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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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가 된 한 남자의 채식주의자에 대한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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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라고 자연을 해치지 않는 건 분명히 아니지만,
그래도 채식이 육식보다는 자연을 훨씬 덜 해치긴 합니다..
가축을 기르는데 필요한 사료는 어쨋든 농업으로 생산해야 하고, 가축이 섭취한 칼로리 중 일부만 우리가 고기로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같은 칼로리를 얻는데 필요한 농지는 육식이 채식보다 십수배는 더 큽니다. 더구나 추가적으로 엄청난 양의 축산 폐기물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육식이 초래하는 환경 파괴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채식만으로는 칼로리 이외의 필수적인 영양소를 쉽게 섭취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인간에게 식사는 단순한 영양섭취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죠..
게다가 현대의 농업생산력은 이미 식량 문제라는 것을 해결했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기 때문에, 효율을 추구하느라 육식을 포기할 필요는 없기도 합니다.
논을 허무는 드렁이 누구에요?
삽으로 허리를 때릴만한 동물 인가요?
생각 못해봤네.. 채식조차 수많은 동물을 죽여야 한다는걸..
잡초를 뽑아낸다는 생각정도는 해봤어도
식물도 생명체입니다.
지들이 채식을 하건말건 참견안하듯 남이 고기를 먹건 말건 지들이 참견할 일이 아님.
그렇게 귀여웠던 달팽이가 얼마나 농사에 해가 되는
생물인지 깨달음.
다음에 유사과학 관련 웹툰의 내용이 생각나네요 최소한의 공간에서 먹을것을 잔뜩 줘가며 생물적 이득을 취하는 것이 농업이라고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46196
실제 1파운드의 닭고기를 생산하는 데 2파운드의 사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도살 전 체중 수치이기 때문에 도살 후 혈액, 깃털, 내장이 제거고 나면 5파운드의 닭에서 3파운드가 넘는 고기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결국 곡물 대 고기 전환 비율을 따져보면 최종적으로 고기는 곡물의 1/3도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효율적인 집중적 고기 생산방식을 사용하더라도 우리가 정말 효율적으로 먹고 싶다면 닭에게 곡물을 먹이기보다는 우리가 직접 곡물을 먹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찾는 것이 단순히 칼로리라기보다 단백질이라면, 여전히 콩을 먹는 것이 낫습니다.
과거에 일부 영양학자들은 동물성 단백질이 식물성 단백질보다 ‘질’, 즉, 아미노산의 균형에 있어서 더 우수하다고 주장했지만 사실 단백질의 질에서 콩과 고기 사이에 현저한 차이는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고기를 먹는 것은 그냥 고기가 더 맛있기 때문이죠.
결론은 고기 맛있어.
생산량 증가를 위해 자연 상태에선 지나치게 멀어진 유전자 구조, 이미 인간의 손길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 지나친 영양소 과다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휘어진 몸체, 지나치게 좁은 공간에 빽빽히 처박아서 육성시키는 공장식 사육.
벼농사 말하는겁니다 벼농사.
부모님이 농사지으시면서 깨달은 사실
농작물도 병충해가 정말 많다. 약 안 치면 병으로 다 죽음 ㅇㅇ. 약이라고 해서 독한 농약만 생각하는데 사람으로 치면 영양제나 백신을 많이 침
고라니가 정말 많다. 이새끼들은 답도 없음. 꼭 비싼 작물중에 맛있는 부분만 처먹고 감.
니 몸은 풀로만 버틸 수 없게 되어있는데?
농업이나 어업, 자연을 다루는 생업은 파괴된 자연에 대한 책임을 가장 무겁게 지고 갈 수밖에 없는 직업인 거 같아요.
비건이라고 다 비건은 아니고 식물의 생명을 존중하여 낙과(落果)만 먹는 프루테리언이라는 채식주의자 유형도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아무튼 현 축산업의 환경파괴 문제는 위에 어떤분이 댓글 다신것처럼 인간이 직접 먹기 위해 재배되는 작물보다 가축을 먹이기 위해 재배되는 작물이 훨씬 많다는게 문제같아요. 공장식 축산업을 위한 농업이 많다는 거죠. 육류를 끊기란 분명 쉽지 않지만 줄일 수는 있을 것이고, 누구나 모두 완전한 비건이 되는 것 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본인이 필요한 것 이상으로 육류섭취를 줄이기만 해도 축산업으로 인한 환경파괴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누구든지 개인에게 식습관을 강제하거나 그 사람의 식습관에 대해 비난할 권리는 없습니다. 다만 환경파괴의 결과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돌아온다는걸 잊지 말아야 할듯..
난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 정상
난 채소가 더 좋아서 > 정상
고기를 먹는 건 나빠 > 비정상
친척 밭일 도와줘 봤는데... 끊임없는 살생을 통해 얻어지는게 바로 바로 농산물이죠
벌레 싫어하는데 어느 순간 벌레를 손으로 꾹꾹 눌러 죽일수 있을 정도로 벌레에 익숙해집니다
두더지도 많이 보게되고 왜 농민들이 새나 고라니 멧돼지를 싫어하는지 알게되죠...
채식하는 인간들은 평화롭게 한가하게 농사 지으면 채소가 그냥 얻어지는지 알아요
친척도 생계형 농사가 아니었는데... 생계형 농사 하시는 분들은 그야말로 전쟁입니다...
채식이 평화로운 살생 없는 선택??? 한번 농사를 지어보고 해보라고 말해보고 싶더군요
아니 근데 졸라 웃긴게 지들이 채식하겠다는데 왜 지랄들이냥??
냅둬~~ 유 ㅋㅋㅋ
비건들이 이상한 논리로 뭐라 한다면 그것만 까면 되지..
이렇게 개거춤 무는것도 한쪽으로 졸라 치우쳐보여서
극단적인 비건들 행태보다 더 찌질해보여
축산이든 농경이든 결국은 인간이 먹기위해
자연을 인위적으로 이용하는 것이죠.
인류의 역사는 결국은 자연과의 투쟁이고
그 투쟁에서 우위에 섰기에 비건이든 뭐든 할 수 있는겁니다.
비건 하시는건 자유입니다.
남한테 강요만 하지 마세요.
오유에도 비건충 엄청 많음 으휴 혼자만 쳐먹어 제발 남에게 일해라 절해라 하지말고 난 잡식충이니깐 건들지좀 마라!!!
내가 채소키우니까 채소먹지마라
생명은 생명으로 이루어짐
부모님 하시는 텃밭 농사 가끔 거드는데 식물도 꽤 전투적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잡초 뽑아요. 그리고 고라니 짜증나요!
우리 집앞에 있는 밭에는 가끔 길잃은 말이 들어가서 뭐 뜯어먹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