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초면 우리는 뭘 할 수 있죠?.gif

해봐 못하면 떼버린다

속싸의 유게이구만

하하! 속사리고 불러주시지!

순순히 부륫부륫 하는 시간만 해도 오바 될듯;;;;

꼭 그렇지도 않음 한렙당 0.5초씩 따라붙으면
4렙 후엔 슬립 스트림 붙을 수 있음

붙을수는 있지만 결국 2.7초면 1등이랑 5등차이도 나잖아?

꼭 그렇지도 않아 초반에 트레픽 심할떄는 순위 차이가 확 나는 타임이지만
중 후반 가서 선두그룹하고 벌어지면
선두에 순위싸움 하는 놈들은 1~3초 차이 인터벌이고
그 뒤로 바로 30초 가까이 차이나기도 하니까

아스라다가 위성 잡아주고 부스터 땡기면 어찌어찌 따라잡음

실제론 볼트 돌리는 쟤가 젤 쫄릴껄?
저 헬멧이 바퀴땜에 구른 볼트에 사람이 다쳐서 쓰기 시작한걸로 알고있거든

그사이에 기름도 넣어줌

그것도 고압으로 쏴서 만땅으로

ㄴㄴ 요새는 기름 안 넣음.
원래는 피트인 기본 10초는 됐음. 피트인 타임이 저렇게 된건 주유금지 된게 원인이 크다.

그건 없어지지 않았나...?

그렇군 짤

화재 사고도 많이 나고
아나콘다 사고도 터져서 급유 없어짐
펠리페 마싸가 그 아나콘다 사건만 아니었으면 월챔 한번 하고 은퇴했을텐데

그럼 주행 중에 기름떨어지면 어캄?

안 떨어지게 시작전에 잘 채워야지

리타이어임.
주유금지 첫해에는 실제로 그런 일도 있었음.
지금은 레이스 전략을 짜면서 그런 부분을 다 감안을 해서 조정을 하기 때문에 기름 없어서 리타이어하는 일은 좀처럼 없는 걸로 암.

요즘은 경기 끝나고 기름 검사할 최저치를 남겨야 해서 1리터인가 3리터인가
그래서 잘 안보이는 상황인데
예전엔 경기 끝나고 피트로 돌아갈 기름이 없어서 서킷 복판에 차 세우고 다른 드라이버 차에 얹혀서 같이 복귀하기도 함
일명 택시라고.
요즘은 잘 안보이데

경기 총 시간과 거리 계산해서 여유분 두고 맞춰서 넣음.
만약 중간에 떨어지면, 그 팀이 준비 제대로 안 한 거니까 그냥 실격임.

https://www.youtube.com/watch?v=3ZVf6Sc989E

ㄹㅇ 예술이네 레드불이 오스트리아부터 물이 팍팍 오른게 느껴짐
가슬리만 더 잘하면 될텐데

0.27초나 남는 가성비!

피트레인에서는 속도제한 걸어서 80키로 정도로 달림.
제한 걸린 속도가 80키로

이야 미친 저 안에서 80키로 ㄷㄷ 개빠르네;

ㅜㅜ 혼자봐 쉬이이바

그냥 시비터는 장면이라 ㄱㅊ

아 하지마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몇십명밖에 없는 귀하신분들을
견찰이 잡을리가 ㅋㅋㅋ

경찰들이 한 맥라렌이나 람보르기니 끌고 왔나 보네

F1은 도움말 아니냐?

난 이장면 ㅈㄴ 잘만든거 같은데 ㅋㅋㅋ
저게 상대 도발하고 어그로 끄는 장면이라며
영화 바깥 유게이들도 어그로 오지게 끌리는데 저 상대는 얼마나 빡치겠어

연봉 수십억 F1 선수 VS 동네 병1신 쓰레기 양아치

운전으로 안짐

ㅋㅋㅋㅋ 실상은 기량 떨어져서 17년에 F1 은퇴한 페르난도 알론소가
18-19년 르망 24시 우승 찍고 19년 데이토나 24시 종합 우승먹음
제일 빠른 종목이라 F1타던 레이서들이 포뮬러E 나 다른 레이스 가면 답답하다고함..

다들 각자 분야에서는 정상급 프로에다가 수많은 연습으로 호흡을 맞춘 팀이니까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저렇게 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음.

맨앞사람 좀 늦은듯

쟤들은 수십바퀴를 돌면서 바퀴를 한계까지 쓰기떄문에 바꿔줘야함. 거기다 급유같은것도 해야되고

저건 바퀴만 갈은거 시간이지 ? 급유도한건가

바퀴 갈면서 급유까지 같이함.

타이어가 갈림 ㅋㅋ 종류도 하드 미디움 소프트 이렇게 있는데
부드러울수록 빨리 닳고 더 빨리 달릴수 있음.
딱딱할수록 더 오래달리고 온도가 안올라서 좀 더 느려짐. 저건 다 닳은 상황에서 한번 가는것이고
재급유 금지된지는 오래됐음

그럼 뭐야 급유는 안하는거야 ?

재급유 허용하면 가난한 팀이 부자팀을 죽어도 못따라감.. 기름말고 날개 파츠가 부셔지면 갈기도 함

기름 더넣으면 더잘달려 ?

우리가 쓰는 타이어는 래디얼이라고 하고 레이싱에선 슬릭타이어를 쓰는데
쉽게 표현하면 지우개 마냥 무른 재질이얌. 접지력이 좋은대신 마모성이 매우 높아.

기름 아낄 이유가 없으면 더 고출력을 뽑아내기 수월하지.
효율 별로 생각 안해도 되니까

재급유를 못하면 경기 끝날때까지 기름 남은거 생각해서 달려야함. 유리한 순위면 뒤에 따라오는거 봐서 적당히 연비주행
쫓아오면 기름좀 써서 전략적으로 판단하는 선택지가 생기는데
재급유를 하게되면 부자팀은 연비생각안하고 타이어갈리는거에 맞춰서 그냥 최고속으로 때려밟으면 끝임 ㅋㅋㅋ
가난한팀은 차 성능이 부자팀에 조금 딸리니까 재급유 해도 연비는 부자팀보다 안좋고 성능은 딸려져서 그차이가 점점점 벌어져

기름넣다가 불다고 그런 사고가 종종 있어서 안전상 이유도 있고, F1도 친환경 이미지를 위해서 차 연비를 신경쓰게끔 규정이 돼서 처음 넣은 기름으로 끝까지 가야 함.
그 전에는 주유량 조절해서 초반에 가벼운 차고 치고 나가고 하는 전략적인 면도 있었는데 그게 없어져서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고, 기통수도 줄이고 기름도 못 넣게 하면 그게 F1이냐 하고 까는 탈레반들도 좀 있었음. (정작 스피드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게 함정)
결과적으로는 드라이버의 기량이나 연비전략같은 새로운 재미가 추가되기는 했음. 주유금지된 첫해에는 시행착오도 있어서 중간에 기름 다 써서 리타이어하는 경우도 있었고...
타이어의 경우, 한 레이스에 두종류인가 세종류인가 몇 가지 타이어를 반드시 쓰게끔 규정이 있음. 워낙에 물리적 한계에 가깝게 혹사하다보니 타이어가 금방 소모되는것도 있지만, 이 타이어 사용 규정 때문에 피트인을 반드시 하기는 해야 함.

밥 조금 먹은 날보다 적당히 많이 먹은 날이 더 힘 잘 나잖아

기름 만땅이면 차가 무거워서 속도가 안 나옴.
그래서 옛날에는 기름 반만 넣고 무게 가볍게 해서 초반에 거리를 벌리고 하는 전략을 쓰기도 하고 그랬는데 주유가 금지된 이후로 그런걸 못하고 무조건 스타트에는 기름 만땅으로 나가게 됐지.

다들 고마워욘 차에대해 관심이없어서 저런건 잘 몰랏네욤..

넷플릭스 본다면 F1 다큐를 꼭 한번보셈!! 개꿀잼임 왜저렇게 미친듯이 달리는지 이해할수 이씀..

타이어 가는게 주 업무가 아니라 평상시에는 일반적인 정비업무도 보는 사람들인데, 저사람들도 차량정비사로서는 정점에 오른 사람들이지.

사고나용

이미 최고로 좋은 바퀴임

불가능함. 가속-감속 + 미친듯한 코너링으로 계속해서 타이어 압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그만큼 속도도 떨어질 수 있음. 그리고 F1 특성상 언제 어디서 타이어 손상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최고급바퀴써도 바퀴에 한계란게있으니까 몇십바퀴돈다음에 재빨리 갈아꺼야 뒤쳐지지않음

경기보면 진짜 바퀴 개막씀. 드리프트 할 때 보면 걍 옆으로 감.

타이어가 하드 미듐 소프트로 4-5개 나눠지는데 시작위치가 어딘지에 따라서 전략적으로 씀
하드쓰면 딱딱하고 덜갈려서 오래 달리긴하지만 소프트에 비해 온도가 잘 안올라서 접지력이 떨어짐.
소프트 쓰면 온도가 잘올라서 접지가 잘되고 최고속이 나오지만 금방금방 갈려버려서 엄청 전략적인 요소임
대충 50몇랩 달리는데 2번 타이어 간다치면 그게 순위를 뒤집기도하고 저저번 그랑프리때 어디서 타이어가는데 6.5초 걸렸었는데 라디오로 개쌍욕박았었나 그럤음

f1에서 드리프트를 한다고?

경기당 써야 하는 최소 타이어 갯수가 정해져 있어요.
그것보다 더 쓰는건 되는데 덜 쓰는 건 안돼서 보통 최소 갯수에 맞춰서 레이스를 합니다.
F1차는 접지력하고 다운포스가 미쳐서 (오죽하면 속도만 적당하면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서 달릴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 드리프트나 슬립이 생기는건 실수의 영역에 들어가는 일입니다. 원래 속도를 겨루는 레이스에서는 금기에 가까운 낭비가 드리프트지만은, 애초에 주행성 자체가 드리프트가 필요하지 않은 차다 보니 F1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드리프트를 하는 건 사고가 났거나 이벤트가 아니면 좀처럼 보기 어렵죠. 유튜브 같은 데서 F1영상 보면 차가 정말 UFO처럼 돌아갑니다. 저정도면 진짜로 드리프트니 뭐니 하나도 필요 없겠다 하는 걸 알 수 있죠.

2011년부터 피렐리 독점이였어

한국타이어 f1 안쓰임. f1은 피렐리고 한국타이어는 f3인가에서 쓰는데 있을걸?

저건 gt3 클래스 아녀? F1은 피렐리 독점임

F1은 피렐리가 2023년까지 독점 공급해. 저건 아마 GT 클래스일거야

매 시즌마다 파트너를 지정해서 많아야 두 개 업체 정도가 독점 공급을 하게 되어 있음.
피렐리가 이방면에서는 유명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