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런던 공항에서 10만원 세금 환급 받으려고 기다리다가 늦어 100만원짜리 비행기을 놓쳐서, (환불 불가) 150만원에 다시 티켓을 사서 왔습니다.
시차로 잠못이루는 밤, 너무 우울하네요... 너무 멍청해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고....
멍청한짓 자랑 부탁드려요....
https://cohabe.com/sisa/108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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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이오~~
당할 수가 없다.
차키를 다른 걸 꽂아서 시동이 안걸렸는데 점프대고 딴곳 옮겨서 또 대고 안되서 배떠리갈고 그래도 안되서 딴 키에 이모빌라이져 해서 시동 킴. 긴급출동 세번 멀쩡한 배터리교환 키비용 더 아까운 내 시간들.
변기로 떨어지려는 500원 잡으려다 손에 쥐고 있던 아이폰 변기에 떨굼
장학금 신청 놓쳐서 6백 날림.. 요즘 되는일이 없습니다..
결혼함.
10년전에 여친이랑 결혼함
보석상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멍충이들 ㅋㅋㅋㅋㅋ
글쓰니 제 친구인줄 알았어요... 제친구도 10만원 환급받으려다 80만원 주고 다시 뱅기표 끊고 한국 온..(T∇T)
아이폰 7플러스 십만원 싸게 사려고 중고나라 이용햇다가 사기당해서 결국 200만원 넘는 돈 들었음ㅋㅋㅋ
휴일에 출근한다고 버스탔는데 보조가방놓고 내림;; 버스 내리고 깨달아서 종점까지 택시 타고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버스 탔는데 종점 의자에 또 보조가방 놓고 온거 기억남.. 진심 알콜성 치매인가 걱정했던ㅋㅋ
지난 주에 로또 샀으면 1등 당첨으로 40억 버는거였는데 귀찮아서 안샀음
얼마전에 댓글로 한번 쓴적 있던 일인데요.. 회사에서 쓸 생수 20개 들이 16박스를 집으로 시켰었습니다.
그리고.. 중국 출장가야하는데 대표님이랑 제 비자 기간 남아있는줄 알고 신청 안한채로 공항 갔었어요..
강남사는데요.. 일이 있어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근처 갔다가 트레이닝복 바지 사서 왔는데 사이즈 안맞아서 다시 가서 환불해왔었어요..
오는길에 생각해보니 기름값......
멍청이 퍼레이드하면 끊임 없습니다...
왕좌는 저에게 주시죠...
핸드폰 손에 쥐고 내 핸드폰이 없으니 누가 나한테 전화좀 해보라고..
손에 진동울려서 당황해 하는 내모습을
한손에 폰 들고 바라보는 친구 눈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었습니다
가스파이프에서 가스가 새는듯한데 그걸 시각화해서 지점을 확인 하겠다고 성냥그음.
눈썹과 앞머리 타는 냄새가 고약하다는걸 그 때 확인 할 수 있어서 뿌듯했음.
진짜 멍청이들은 글 안남김. 왜냐고? 다 뒤졌거든...
대학시절 실습실에서 330V 혀에 닿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실제로 해봄....
그때 이후로 더 멍청해졌음... (다행이 죽지는 않았음)
어제 급똥와서 금왕휴게소에 내려 화장실에 줄 섰음
다음 차례가 나 였는데 사람들이 안 나옴
유아용 변기는 비워져 있었지만 급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안하고 끝까지 버팀
결국 바지에 좀 지리고 유아용 변기 사용함
마누라 몰래 새벽에 손빨래 함
평생 저런 패턴으로 소탐대실하며 살아서 할 말이 없음ㅠ
날린 토익시험값, 택시비, 수수료, 환급못받은 거,
떼먹인거, 날린 기차표, 잃어버린 물건들과 그로 인한 시간 및 체력 정신력 (사진 날라서 모든 추억 소진), 기타 등등의 인간관계와 기회들 다 합치면
저 비행기 다섯번은 왕복할 돈임..
그냥 일례를 들자면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 시간 계산 잘못해 기차 놓치게 생김
택시탐.. 택시비가 기차표만큼 깨짐
택시타고도 제시간이 못 가게 되는데 사실 걍 지하철 타는 게 빨랐음.
택시에서 전화로 환불하는데 친절한 직원이 바로 담시간 어렵게 잡아줌
택시 안에서 담시간 새로 잡은 표도 못타는 시간이 됨
아저씨랑 싸움... 담시간꺼는 탈 수 있대서 끊었자나요 하니까 내가 언제 그랬냐고ㅜㅜ
역 도착해서 환불함
결국 2번의 환불수수료, 할인받아 산 기차표 날리고 새로 끊은 표값만큼의 차액, 기차표값과 큰 차이 없는 택시비, 택시안과 기차역에서 소진한 두어 시간
값진 하루였음
그 뒤로 기차 시간은 못 맞춰도 적절한 타이밍의 환불스킬과 시간계산을 하게 됐음ㅠ
중소기업 직장인임..
우울한 그대에게 심심한 위로를.......
로또 사고
돈내고 로또 안받고 나옴
ㅋ 오른손이 하는걸 기억 못하고 왼손이 반복적으로 하고 있으면 그것만한 똥멍청이가 어딨겠어요.
그니까 컵에 정수기 물 받고 있으면서 물 받아야지 하면서 컵 또 꺼내서 물 받는데
회사에서 이런 일 있은 이후 회사 땔쳤더니 이런 일 안겪고 있네요
현금 지급기에서 돈 5만원 뽑고 그냥 지급기에 놓고 온적 있어요 다시 갔더니 돈은 사라지고 없었던
암튼 금액면에선 님이 승자 같네요 ㅎㅎ
새벽 1시 비행기 낮인 줄 알고 낮 1시에 갔......
마닐라 공항에서 울고불고 ㅋㅋ
저 클러치백 지퍼올리고 바지 지퍼올린줄알고 오줌싼적있어요
ㅋ.ㅋ 그거 생각나네용 누가 세차하러 바로 옆 세차장에 가는디 '차 타고 가기 애매한데' 하고 걸어서..
오버워치 (전프로) 선수 중 리따이준이라는 사람이 있는데...이 글 보니 그 분이 공항에서 겪은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상당히 비슷해요
저 어제 티비 틀다가
티비 리모콘밑에 C타입 핸드폰 충전기 꼽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거리에서 오천원주고 구두 샀는데 수리하는데 총17000원 씀 나중버리면서 생각함 내가 왜그래지 그냥 첨 밑바닥 떨어져을때 버릴껄 하고태어나서 진짜 멍처한짓한거 같아서요
그래서 보석상이 140만원 손해.
콘서트 보러 가는데 티켓 안챙겨감....
성남-광주-연세대 택시비 7만원이면 된다는걸 알게됨.
콘서트는 30분 늦음.
히드로... 텍스리펀 대기 줄 진짜 악명 높죠ㅠㅠㅠ
커다란 가방에 영수증 뭉텅이 담아오는 중국인 쇼핑광분들 때문에ㅠㅠㅠㅠ 거기 직원들 그거 일일이 다 확인하다보면 긴 줄은 그대로ㅜㅜㅜ 그거 기다리다가 뱅기 놓치는 분들 심심치 않게 있답니다ㅜㅜ 저도 지난달에 그짓하다가 미친듯이 뛰어서 가까스로 뱅기 타긴 했는데 아휴 지금 생각해도 완전 X줄... 막상 돌려 받는 것고 얼마 안 되는데ㅠㅠㅠ
와, 나도 여러번 ㅄ 같은 짓 했었지만, 위에 너무 강한 일들이 많아서 상대도 안되겠다.
런던에서 택스리펀 받았던 날이 역대급으로 빨리 끝나던 날이 있었음. 엘리베이터 타고 3층인가? 내리니깐 전부다 택스리펀만 하는 사무실 같은 곳이 나왔는데 관광객보다 직원수가 더 많았던 그날을 잊을수가 없음
집 근처에 세차장이 새로 생겼는데
걸어가기도 차 타고 가기도 애매한 거리라
그냥 걸어감
썅...
천 깍아보려고 하다가 4억 날린 사람도 있어요 ㅠㅠ
그 기회비용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어요
ㅠㅠ얼마전에 김연사선수나오는 아이스갈라쇼....
왜인지모르겠는데
장소를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한다고생각하고
목동 아이스링크장 도착해서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이라는걸 앎..
올공 도착하니까 1부 마지막순서즈음이라 김연아 선수 공연은 안놓쳤다며 마음 추스림....;-;
진심으로 내가 한심했음...ㅠ
근데 멍청한 짓을 왜 '자랑'하나요? 멍청하게시리...
15시 영화 예매하고서 오후 5시일줄 착각하고 딩가딩가 데이트하다가
늦어서 표 두개 다시 끊고 다음 회차 영화 봄
1. 그때 영화가 각설탕
2. 육군 현역 출신인데도 15시를 착각
3. 그때 데이트 하던 여친이 지금은 아내
쓰리콤보
저는 트렁크를 확실히 닫지 않아 차가 방전이 됐습니다.
보험사 긴급출동으로 차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당장 차를 쓸 것은 아니었기에 40분정도 시동을 켜 두었어야 했지요
누가 차를 훔쳐갈까 싶어 차를 잠그고 싶어졌습니다.
짱구를 굴려 차를 잠그고 리모콘으로 문을 열면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제 차는 구형이라 키와 리모콘이 따로 되어있거든요
열쇠고리에서 리모콘을 분리해 시동 걸려있는 차의 문을 잠근채로 닫았습니다.
문을 탁 닫고 잠시 싸한 느낌에 리모콘으로 차 문을 열어보았으나 열리지 않더군요. 시동이 걸려있는 차는 리모콘이 안먹었습니다.
긴급출동부른지 5분지나서 문 여는 긴급출동을 또 부르게 되었습니다.
여기 다윈상 후보들이 아주 많이 모여있군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 진짜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울햇는데 댓글보고 재밋어서 기분좋아지네요 ㅋㅋㅋㅋㅋㅋ
회사로 시켜야할 A4용지 집으로 시킴
하루에 하나씩 들고가다가 사장님이 보고 사정들은 다음에
회사차써서 집에가가지고 a4용지 들고옴 ㅎ
튀김하려는데 반죽이 너무 되서, 물한컵을 끓는 기름솥에 부었음. 그래도 대행인게 생각보다 별일없었음. 부엌에 기름비가 소나기처럼 내려온 정도.
엄청난 일화들이 백서른마흔다서개나 있는데
기억이 안남 ㅠ
그냥 내가 몽총했다는것 밖에... ㄷㄷ
작성자님 님이 승리입니다
컵라면에 물붓고 스프버리고 스프껍질 넣음
손해 정도를 따지지면 작성자님을 이기는 분이 없네요..
위추드립니다.
계약 실수로 5억 날림. ㅠㅠ
술먹고 차키 잃어버림. 깨닫은게 새벽2시.
예비차키가 없어서 친구랑 3시간쯤 찾음. 결국 포기. 친구어머니 차타고 술에 피로에 떡이되어 들어옴.
집에왔는데 차키이야기 암만 꺼내도 노답이고, 술김에 대리해서간다 했더니 거짓말이라 난리치고 평소 그친구 만나서 맘에안들던거 별별 되도안한 핑계대더니 애 둘 놔두고 집나감.
그친구 만날꺼면 난 너랑 못산다길래 자초지종 이야기했더니 친구가 그래 일단 와이프부터 진정시켜라 당분간 연락쉬자더니 내와이프 엄청싫어하게됨.
한달쯤지나서 지금 와이프는 이제 됐다며 너 하고싶은대로 하라는데 일주일에 두세번 연락하던 친구인데 전화하면 이제 내전화 씹음.
고등학교친군데. 진짜 되게 우울함. 저것땜에 정신병원가고 우울증걸리고 그러함.
차를 버리고 집에 갔으면 친구를 안버렸을껀데 예비차키 없는게 뭐라고 그지랄을 했는지.. 내가 똥멍청이임
글루건 작업하다가 글루에 손가락으로 지문을 남기면 그 지문으로 휴대폰 인식이 될까 궁금해서
녹은 글루 위에 엄지 손가락 댔는데 뜨거운 글루가 손가락에 붙어 안 떨어져서 결국 화상 입음
위의 분들에 비하면 전 그냥 평범한듯?
아버지 유언이 생전에 결혼하는거 보고싶다... 동생 소개로 급히 결혼함.. 20년이 지났는데도 속궁합, 대화 전혀 안맞음... 딸은 엄마 닮는다고...ㅠ.ㅠ 외로움에 힘들어 포기하지 마세요..
1학년 1학기에 학고맞고 4년장학생 자격 박탈당함
고3때 공부 안해서
7수함
공부좀할걸..
아,, 늦었지만, 한 가지만...
대학 시절 집은 서울, 학교는 천안..
시험기간에 시험치러 내려가는 기차를 탔는데, 깜빡 졸아서 깨보니 이미 대전..
첫 시험은 망했고, 다음 시험이라도 치려고 올라가는 기차를 탔는데 눈떠보니 청량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