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087300
결혼할 때 알아야 할 50가지
- 블랙박스 중요성 [4]
- 불알두쪽 | 2019/07/15 09:42 | 2125
- 아스달 연대기 후속 드라마 CG 수준 ㅉㅉ [85]
- AquaStellar | 2019/07/15 09:41 | 4984
- 후후.. 누나의 패턴은 파악되었다! [22]
- 찐 레이너 | 2019/07/15 09:40 | 4331
- a6400 에 탐론 17-28렌즈 [6]
- 빵팔이 | 2019/07/15 09:39 | 5108
- 에픽세븐 장례식 만화 그린 사람 근황.jpg [40]
- riemfke | 2019/07/15 09:38 | 2474
- 후쿠시마현 해수욕장 개장 [23]
- 블러드본 | 2019/07/15 09:37 | 3345
- 인싸와 아싸의 차이점 甲 [32]
- 도도리통 | 2019/07/15 09:36 | 5847
- BBQ 사과문 후 근황 [82]
- BoomFire | 2019/07/15 09:36 | 4921
- 용팔이 장난질에 빡친 암드 근황.jpg [26]
- 핵인싸 | 2019/07/15 09:35 | 4892
- 결혼할 때 알아야 할 50가지 [59]
- 언니거긴안돼 | 2019/07/15 09:33 | 5424
- 여친의 슴부심 [11]
- 피자에빵 | 2019/07/15 09:32 | 2941
- 롯데 or 유니클로 어느쪽이 주범 인가요? [47]
- 관측★ | 2019/07/15 09:29 | 3447
- 흑인 최초 여성 007.. 다니엘 크레이그 끝 [27]
- 스타러브피쉬 | 2019/07/15 09:26 | 4444
- 일본 타워 레코드의 트와이스 상품 매대 근황.jpg [31]
- Safty Bread | 2019/07/15 09:25 | 4365
Remeber Only One.... Do Not Marry
50가지나 ㅡㅡ
내용 안보고 그냥 내리신분?
결혼 할때 알아야될게 50개 밖에없다고..?
결혼 하실분이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4월에 결혼식 했는데
다 공감되는 부분이고
못해서 아쉬운부분들 입니다..
아이고 의미없다 ㅠㅠ
뭐 엄격히 이야기하자만 결혼준비가 아니라 결혼식 준비네요.
결혼과 결혼식은 전혀 다른거죠~
이런거 많이 읽고 개선해야 결혼식거품이 줄어들것.솔직히 우리나라결혼식은 신랑신부를 위한건지 예식업체들 위한건지, 자기들위주가 넘많은듯
와... 축의금 보내고 기프티콘 한번도 못 받아봤는데....
친구들이 예의가 없는걸까 나만 친구라고 생각한걸까... ㅠ
가장 중요한게 없어서 적어봄...
51. 결혼식장 음식 꼭 맛보되, 다른 사람 결혼식에서 양해구하고 꼭 먹어봐라... 진심이다...
샘플음식하고, 실제 결혼식장 음식하고 차이나는곳 진짜 많다...
오는 사람들 축하 50%, 밥먹으러 50%로 오는데 음식 맛 없으면, 아무리 준비잘하고, 예절 다 잘 지켜도 말짱 도루묵이다...
친척, 어르신들 그 힘든 몸 이끌고 결혼식장왔는데 밥 맛없으면 진심 욕한다...
사촌동생 결혼식에 진짜 호화롭게(?) 한다고 스테이크로 대접했는데(일반뷔페보다도 배이상 비쌌다고함), 양적다고 욕진짜 많이먹었음... 거기다 양도 정량이라 추가도 안되서 배고프다고 난리난 애들도 있을정도....-_-;;
제일 중요한 한가지....결혼상대자가 있는지 알아본다
51. 안하는 선택지도 있다
성수기라고 식장없을까봐 예식장업체말에 덜컥 계약하지 마라
어차피 예식장은 남아돈다
결혼하기 전에 꼭 읽어봐야 할 것!
51. 왠만하면 도망가라!
두달남았는디 뼈가되고 살이됩니다
연애가 먼저다!
저는 알 필요가 없는 정보군요.
52. 유색보석 3종세트 할 돈 아껴서 다이아 or 신혼여행에 투자해라.
신혼여행은 몰디브 좋았고 하와이 모리셔스 가본 분들은 추천하더군요.
53. 음식양에도 신경써라.
와이프 친구 결혼식을 갔는데 성당결혼식이라 출장뷔페를 불렀더군요. 와이프를 비롯해 신랑신부 친구들은 사진 다 찍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식당으로 내려갔는데 이게 웬일...주문한 음식보다 사람이 더 와서 친구들이 내려갔을때 쯤에는 이미 음식이 죄다 동이났더군요. 출장뷔페라 음식 추가도 불가능한 상황. 남아있는게 김밥 열개, 도라지 몇뿌리, 김치..뭐 이런 상황. 다들 어이없어하며 커피샵에 가서 각자 주문한 빵과 커피로 때웠으니 결혼식 흉보기 뒷담화는 안봐도 뻔하죠.
세상 모든 잔치중에 음식 떨어진 잔치만큼 초라한 잔치도 드물다는걸 알았습니다.
53-1 웬만하면 식사추가 가능한 식장으로 해라.
53-2 식사추가 불가능한 식장이면 100인분 이상 넉넉히 준비해라.
53-3 그것도 어려우면 플랜 B를 미리 생각해놔라. 손님에게 식사대접이 불가능할때는 옆에 식당이라도 긴급 수급하던가 커피샵에라도 앉혀야 적어도 욕은 안 먹는다.
결혼식장은 진짜 딴 거 필요 없고, 1. 주차장이 편리하고 대중교통으로 오기 편한가 2. 식사는 맛있는가 둘을 제일 기본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하객들은 생각보다 내 결혼식에 관심이 없고 얼마나 편하게 식장에 갈 수 있는지, 밥은 맛있는지만 중요시하고 기억합니다.
밥맛도 중요하지만 음식 부족하면 안돼요~
한복을 맞추게 생겼으면 신부만 맞춰도 좋을듯... 내껀 입을일이..없어.........
진짜 대부분
나중에 평가되는건 밥이더군요
하객 입장에선 식은 잘 기억 안나는데
맛있었다 별로였다는 기가막히게 기억남
머메이드는 골반이 되야 추천이고.. 30대라고 커지는건 아니니 골반 안되면 과감히 바꾸셔야 합니다.
제발 한복 맞추지 마세요!
빌리세요
돈만비싸고 쓸모없음...
ㅋㅋㅋ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팁들같네요
50가지씩이나 외우기에는 너무 벅차다.
그냥 결혼 안하는게 답임
애인사귀면 리뷰할것
결혼할 때 알아야 할 50가지
사진 찍을때도 유용하겠네요
저는 결혼식 때 너무 후회되고 오신 하객분들한테 미안했던 점이,
본식 끝나고 폐백 얼른 하고 식당으로 내려가서 하객들한테 인사 돌아야 하는데... 양가 고모님들이 두분 다 기가 세신 편이라..폐백실에서 각자 본인 조카(신랑 신부) 자랑 배틀(?)이 붙어서 폐백이 너무 오래 걸렸어요..
업체 사람이 마음이 급해서 빨리 가셔야 된다고 재촉하는데ㅠㅠㅠ
결국 폐백 끝나고 내려가 보니 하객분들 다 가고 아무도 없음... 친척들만 남아있더라구요ㅠㅠㅠ
나중에까지 그게 너무 후회됐어요
정말 중요한건 대중교통과 주차자리 식사입니다 결혼식을 보러 오시는 하객은 다른거 신경 안써요 위에 글은 신랑신부위주의 글이고 하객은 딱 요거입니다 이렇든 저렇든 신경 안써요
앞뒤 시간 넉넉해야 식사자리도 넉넉합니다
아니면 앞타임 뒤타임 짬뽕이라 자리없어서 못먹어요
결혼 준비 꿀팁★★
.
결혼.
50가지가 아닌데.... 팁 적혀있고 다음 번호에 이유있고;; 이게 뭐임....
하객 입장에서는 음식 양 및 질이 가장 중요함
교통 불편한거야 그냥 가면서 욕 몇마디하고 마는거고 나중에 그냥 농담으로 야 거기가느라 힘들었다 이정도로 끝남
하지만 음식은 기대이하면 죽을때까지 기억나고 당사자 얼굴만봐도 그날의 기억 자동재생임
고급스러운거 한정식 줄거아니면 어른들에게는 다 헛것임
10년 지났지만
못해서 아쉬웠던 부분이 보여서 공감되네요.
저희는 부산산업인력공단 에서 식올렸는데
지하철역 가깝고 주차장 넓고 식당 넓고 음식도 맛있었다고
칭찬 많이 들었어요.
올해 3월 결혼한 시댁이예요
여기서는 한복 맞추지 마라고 했는데, 저희는 여행도 좋아하고 한복도 좋아해서 맞췄어요 ㅎㅎ
경주나 용인, 전주 갈때 입고 싶어서요 !
결혼식 행진할때 드레스 자락 많이 밟아서 바다가서 물 발로 차듯이 슉슉 차주면 덜 밟고,
비율보시려고 높은힐 신으실때 요청하시면 끈으로 발등 고정시켜주셨어요
미리 알면 좋은 내용이 되게 많아요ㅜㅜ
특히 식사... 저희는 양가 얼마나 오실지 몰라 최소로 맞췄는데 초과되어 식사도 못하신 분들이 많아 속상했어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근처, 주차장(최대 천대까지 주차), 식사를 중점으로 맞춰서 양부족한거 말고는 그부분에서 만족했었어요
결혼하고 애도낳고햇어요. 공감가는부분이많네요
결혼전에 젤 후회스러운것은 자취생이라 엄마아빠랑 같이잇는시간이적엇는데 엄마랑 목욕탕자주갈걸 엄마랑 같이 자주잘걸 같이 쇼핑도하고 가족여행도 가시길...전 혼전에 가족사진찍엇는데 좋더라구요.. 글고 엄마가 해준 밥 너무그립네요..ㅠㅠ 결혼하고 너무멀리 살아서 임신하고서도 친정을 한번못가 엄마가해준 추어탕이너무먹고싶엇는데 그것도못먹구..그냥 마트만 가도 임산부딸이랑 친정엄마랑 같이장보는모습도 너무부럽더라구요..
언젠가는
추가1. 음식 꼭 먹어봐라 위에 같은내용 있어서 내용생략. 예약인수 대비 10~20% 추가준비 되는지 꼭 확인해라
신랑신부쪽에 어른들이 경상도or전라도쪽이라면 한식코너에 지역음식 있는지 확인해봐라
(EX, 문어숙회, 홍어무침(간자미라도) 수육 등) 비슷한 가격대 비슷한 퀄이면 지역음식 유무에 칭찬이 갈린다
추가2. 수도권이면 무조건 지하철역 도보가능 식장이 압도적으로 편하다.
추가3. 주차 잘되는지 확인해라 주말 딴사람 식있을때 방문해서 직접 주차 해봐라 예약확인하러 왔다고 하면
예약전용 주차자리로 안내해주니까 암말말고 손님인척 주차해봐라 주차장 좁아서 여기저기로 뱅뱅 돌리는데 천지다
추가4. 단독건물 아니면 빌딩내 업종 확인해라
오피스 위주면 주말에 엘레베이터 한가하고 상업시설이면 주차는 정시에 해도 식장까지 20~30분 걸린다
단독엘레베이터 따로 있는게 최고다
결혼 끝난 다음에 이런걸 보다니.... 가슴이 먹먹하군요
진짜.. 한복 안 할 수있을면 안맞추는게 최선이고 절약하는방법이다.
정 할거면 활용도가 높은 생활한복 맞추는게 평시에도 입고 좋더라..!
ㅇㄷ
51. 하객 기준 가장 중요한 건 위치(주차)와 음식 두가지입니다. 음식이 맛있고 위치가 좋든지 교통이 좋든지 해야합니다.
저 결혼할때 원래 결혼식 하려던데는 이미 예약이 있어서 못했고 다른데 여러군데 알아봤었는데
밥맛은 거의 다 비슷비슷해서 교통 제일 편한데로 골랐습니다.
시어머님은 교통이 너무 편하면 개나소나 다 와서 밥먹고 간다고 싫어하셨는데
전 반대로 개나소나 다 와서 축하해주면 좋을것 같아서 제가 밀어붙임..ㅋㅋ
개인적으로 손님 별로없는 썰렁한 결혼식장만큼 초라해보이는것도 없더라고요.
결국 준비한 500인분+서비스 50인분 해서 총 550인분 완판됐었습니다..
결혼식하면서 축가니 이벤트니 이런거 보는사람 입장에선 지루해서 싹 다 빼고 본식진행 30분 정도밖에 안걸린것 같네요..
신랑입장, 신부입장, 성혼문낭독, 주례사, 양가부모님인사 만 했어요.
그야말로 초스피드 결혼식... 어차피 결혼식은 내 행사가 아니기에 빨리 끝내고 신혼여행이나 가야지 했습니다.
오셨던 분들이 음식도 맛있었다고 하시고 교통도 편해서 너무 좋았다고 다들 좋아하시더군요.
아직 안했지만 공감 되는게 많네여 ㅋㅋ 축의금 관련 부분이랑 음식관련 부분이 와닿음 ㅋㅋ 보통 주말에 시간내서 와주는데 이후에 쌩까면 손절각 뜹니다
51. 아직 늦지 않았다. 진짜다.
부모님들중 주례를 목사님께 맡기자고하면 극구 반대하라...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시간개념은 교회에 두고 오는분이 많아 주례가 길어져 단체사진찍으며 다음예식 가족들의 항의와 눈총은 덤이다. 경험담임.요즘엔 좀 나아짐?
하면 안되는것만 알면 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웨딩 촬영 만큼 쓸데없는게 또 없다는...
6. 남편들 표정연습 꼭 하세요. 10번 하고 가세요. 셀카 잘 안찍는 편이라 억지로 웃으려니 표정이 안나오더군요.
11. 내 결혼식 정신 차리고 나면 끝나 있어요. 뭐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정신 없음. 나중에 내 결혼식이 궁금해 집니다.
친구들한테 꼭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달라고 부탁 하는게 좋아요.
13. 화환 촬영 이거 꼭 필요 합니다. 누군가 안챙기면 식 끝나고 소리소문 없이 사라집니다.
20. 한복은 대여 했습니다. 결혼한지 2년 넘었는데 한복 입을 일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듯 합니다.
26. 보타이 강추. 결혼식 아니면 보타이 할 날이 없을듯요. 보타이는 신랑의 특권.
28. 웨딩슈즈 안보입니다. 샵에서 빌려주는 무조건 편한 흰색 실내화 같은 신발 있어요. 그거 신으세요.
33. 아침 안먹으면 굶어 주금. 특히 신부는 물도 많이 먹지 말고 드레스 입기 전에 화장실 꼭 갔다오기
초코바 같은 고열량 간식 준비해서 틈틈히 공복을 달래 줘야 합니다.
38. 앨범사진 어차피 아이 태어나면 다 옷장 위로 숨기 때문에 큰 액자는 하나만 하는걸로~~ 큰 집에서 신혼 시작하면 몰라도
대부분 국민평수에서 시작하실텐데 사진이 짐이 됩니다.
42. 신행 가는날 공항에 좀 일찍가서 대기타면서 연락하면 좋아요. 이 때 연락 안하면 신행 갔다와서 하게 되는게 그럼 타이밍이
애매해 집니다. 그리고 갔다와서 이것저것 챙기다 보면 까먹을 수도 있어요.
43. 봉투만 보낸 친구 꼭 챙기기. 기프티콘 참 좋은것 같아요.
49. 청첩장 돌리는날은 꼭 밥을 사는게 예의라 보고, 뒷말도 안나옵니다.
50. 결혼은 서로의 분수에 맞게 하는겁니다. 저는 예단, 예물 생략 했습니다. 상견례 자리에서 날짜만 어른들과 상의하고
나머지는 우리끼리 알아서 조율하겠다고 하고 어르신들은 가급적 개입 안시켰습니다. 그래야 서로 매출이 안커집니다.
매출 커져봤다 나중에 부모님들에게 갚아야 할 빚 입니다.
제일중용한거 결혼식은 5월달은 무조껀 피해라!!!
5월달이 날씨가 좋아서 많이 하시는대 무조껀 5월은 피해야 됩니다
가정의날 이라 나중에 진짜 후회합니다.
.
친구들한테 청첩장 전달할때 예의는 지킬 것.
종이청첩장이든 모바일청첩장이든 얼굴 보고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말도 없이 모바일로 띡 날라오면 안가고싶더라구요.
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