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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정치글 보면서 답답한거 하나는...

대선 후보자들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하는 사람들...
새누리당이나 바른정당이나 똑같다고 비판한는 사람들...
그 사람들중 일부 경상도/대구 자게이들 집안에서는 시끄럽다고 정치얘기 안한다고 하는거...
그게 너무 답답합니다.
남의집 집안싸움하라고 부추기지는 못하겠지만,
본인 부모/가족은 설득못하면서 자게에서 후보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거 보면...
체한느낌이 든다는....
탄핵기각반대 시위 이런거 보면 찬동하거나 거기 쫓아나가는 자게이 부모도 있을텐데...

댓글
  • Wish+ 2017/02/14 01:44

    음 자기 부모님한테도 벌레가 어쩌고 속으로 그럴까유?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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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rmeer72 2017/02/14 01:56

    우리 아버지는 나한테 빨갱이라고 했고,
    나는 아버지가 파시스트라고 생각했지.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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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sh+ 2017/02/14 02:06

    근데라뇨 제가 뭐라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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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200mm_f1.0 2017/02/14 01:49

    비판의 대상과 방법을 두루뭉술하게 뭉뚱그려
    비판의 본질을 희석시키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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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꼼그락 2017/02/14 01:51

    뭐라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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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200mm_f1.0 2017/02/14 02:01

    정치인이 잘못한 점은 정치인이 욕을 먹고 유권자에게 비판당해야 하고
    그런 정치인을 뽑은 유권자의 잘못은 별개로 유권자를 비판하면 될 일.
    잘못된 정치인을 봅은 유권자의 잘못을 다른 유권자들이 제대로 비판하지 못한다고 해서
    잘못된 정치인을 비판하지 말란 법도 없고
    수구 이외의 유권자들이 잘못된 정치인을 비판하지 않는다고 해서
    수구정치인을 뽑은 수구유권자를 비판하지 말란 법도 없슴.
    어떤 특정한 정치인을 비판하는 글들이 다수라고 해서
    그 글을 쓴 글쓴이가 반드시 자신의 부모를 비판해야 하는 법도 없슴.
    또한, 글쓴이의 부모를 비판했는지 안 했는지 알 방법도 없고
    증명할 방법도 없슴.
    따라서, 수구정치인과 그들을 뽑은 자신의 부모를 비판하는 문제를 연계시켜
    일관성을 요구하는 글은
    결론적으로 수구정치인에 대한 비판을 입막음 하려는 의지일 수밖에 없슴.
    한 마디로 개같은 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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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꼼그락 2017/02/14 02:05

    새누리당은 악마의 소굴인 듯...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발생한 모든 악행의 근원을 따라가면
    새누리당으로 귀결되는 듯...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5395643
    님이 쓴 글이예요...
    그 악마같은 새누리당 지지하는 부모를 설득못하는 자게이들 한테 쓴글이구요.
    뭔 궤변드립을.... 난독증이 있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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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2/14 02:08

    부모의 정치적 의견을 바꾸고 설득 못하는게 왜 죄가 되는지 이해 못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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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200mm_f1.0 2017/02/14 02:08

    세 줄이 넘는 글은 이해하지 못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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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꼼그락 2017/02/14 02:10

    님이야 말로..
    애초에 본문글도 이해 못하면 댓글달지 말고 짜져요...
    사람이랑 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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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200mm_f1.0 2017/02/14 02:11

    종교는 설득의 대상이 아님.
    수구적 정치신념은 정치가 아니라 종교적 영역이므로
    설득의 대상이 될 수가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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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rmeer72 2017/02/14 01:49

    전통시절 광주를 아는 저와 극우 아버지랑 밥상 엎을 정도의
    싸움이야 다반사였지만, 그렇다고 부모를 버립니까? 자식을 버립니까?
    연세드셔서 이미 굳어진 세계관 속에 있는 부모를 설득하는것도 해볼만하고 의미있는거지만
    그걸 못한다고 다른 노력 (청년세대들과 함께 투표에 참여하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무의미할 이유가 있나요?
    부모가 극우라고 해서 연좌제로 자식이 책임져야 할 부분도 없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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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rmeer72 2017/02/14 01:52

    자식이 소유가 아니듯, 자식이 장성해서 가장이 된다고 해서
    독립적 인격체이자 정치적 견해를 가진 성인의 정치입장을
    좌우할 수 있겠어요?
    노력이야 다들 하고 있겠지만, 거친 대립을 만들어봐야 노력하는 바에
    도움이 될리 없다는 판단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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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rmeer72 2017/02/14 01:54

    그냥 나는 데모하는 니들이 싫다고 대놓고 얘기하세요.
    뭘 에둘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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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꼼그락 2017/02/14 01:54

    광주출신 아버지가 선거때마다 2번찍으라는거에 반발해서 정치에 관심 가지게 된 저로서는
    뭐랄까.. 아마 부모랑 다른의견이였다면 티비나 뉴스 보면서 말다툼 많이 했을 거 같습니다.
    원체 성격이 틀린건 틀렸다라고 말하는 주의라서...
    굳어진 세계관이라고 말씀하시지만 특별히 경상도 대구만 교육단체에서 세뇌교육을 시킨게 아니라 밥상머리에서 구두전수 되고 있잖아요.... 그게 문제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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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2/14 01:51

    부모,가족 정치적 의견에 관해 설득 못하는것과
    커뮤니티에 자유롭게 정치인의 정치적행위에 대해 국민으로서 비판 하는게 뭐가 상관 관계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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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꼼그락 2017/02/14 01:57

    정치적의견이 다름이 아니라 잘못되었음을 가족에게 설득하지 못한다는걸
    지적한거죠...
    잘못되었고 그걸 따르는 사람이라면 잘못되었음을 알려주는게 설득하는게 가족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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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2/14 01:58

    어떤 상황이든간에 모든 국민은 정치적사안에 관해 자기의견을 자유롭게 낼수 있는 겁니다.
    그게 민주주의의 이구요. 본문 내용 조금 억지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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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2/14 02:01

    정치적 사안에 관해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수는 있고 비판을 할수는 있으나
    설득을 할 의무는 없죠, 설득을 못한다고 해도 지적 받을 사안은 아닙니다.
    개개인이 독립된 인격체로서 결정 하는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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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꼼그락 2017/02/14 02:07

    다른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는 비판하고 자유롭게 의견 얘기해야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근데 다름이 아니라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잘못된거라고 말하고 설득할 수 있어야죠.
    5.18이 광주에서 빨갱이들이 일으킨 폭동이라고 말하는게 다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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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2/14 02:09

    저희부모님은 안 그렇지만,
    광화문 광장에 나가서 시위하는 박사모 한명 붙잡고 설득해 보세요 ㅋㅋ
    설득이 그리 쉬운줄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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