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082613

왜 pen e-pl9은 인기가 없는건지요..??

요즘 카메라 구입하려고 고민중인데...pen-f 사려고 하니 오래된 모델인데다 거의 끝물인지라 망설여 집니다.
캐논 m50, 소니 a6400도 고려중인데 의문스러운점은 왜 pen e-pl9은 전문가커뮤니티에서는 인기가 없는걸까..하는 점이었습니다.
pl9은 그 카메라로 찍은 사진보다 그 카메라를 찍은 사진이 더 많아 보일 정도로 예쁜거 빼곤 정말 별로일까요?
나름 오래전에는 dslr 카메라와 렌즈까지 갖추고 사용하다가 모두 정리하고 소니 미러리스 초창기 모델인 nex5만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a6400은 비슷한 느낌이라 좀 싫고..m50과 pen 으로 압축인데..e-pl9은 바이럴마케팅만 넘쳐나고 정작 사용자는 별로없네요..
pl9의 단점은 뭐가 있을까요..? 혹시 조언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pen-f가 정말 땡기긴 하는데..지금 사면 바로 단종될듯한 모델이라..정말 아쉽네요..)

댓글
  • 59045™ 2019/07/11 14:37

    pl8과 거의 변화가 없어서 그럴겁니다.
    pl8은 디자인은 좀 바뀌었는데 pl7과 별로 변한게 없죠..
    사실 올림푸스 1600만 화소 기종은 다들 몇년동안 변한게 없습니다.

    (231SHp)

  • 구루이마스 2019/07/11 14:59

    pl9 에서는 pl 계열의 단점이 심화된 바디로 나왔어요. 판매대상을 극라이트 유저층을 노린 건데 이미 스마트폰에서 거의 다 구현되니까요. pl9 다음으로 나은 바디는 m10mk3 입니다. m10mk2에서 넣다 뺐다 했지만 pl 계열과 겹치니 팀킬인 셈입니다.

    (231SHp)

  • 물고기니모 2019/07/11 15:21

    와 pl이 9까지 나왔었군요

    (231SHp)

  • 스마일운이 2019/07/11 15:39

    참 징한 바디긴 하죠.

    (231SHp)

  • 샤울라 2019/07/11 15:40

    저도 가벼운 카메라를 선호해서 pl8이나 pl9에 대해 알아봤었는데 중급자 이상에게는 점점 더 불편한 바디가 되어가고 있더군요.
    그간 올림푸스 바디의 장점이었던 버튼 커스터마이징이 거의 삭제되었구요. ap2단자도 폐지되어서 뷰파인더나 접사조명, 외장 마이크 커넥터 등 그동안 내놓았던 엑세서리들도 다 무용지물이 되었고, 조작감도 그리 빠릿하지 못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초보자가 막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아트필터를 넣고 액정을 뒤집어도 손떨방이 부실하고 포서드 센서의 한계상 타사 바디에 비해 한참 뒤쳐지는 사진이 나오겠죠.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카메라가 된 것 같습니다.

    (231SHp)

  • 브로꼬리 2019/07/11 15:58

    흠..pl9 사진찍은걸 보니 웬지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았는데..댓글 읽어보니 대충 감이 오네요. 댓글 다신분들께 감사드려요~

    (231SHp)

  • mumuban 2019/07/11 15:58

    Pl9 실재로 보면 마감이나 디자인은 보급기 중에 탑임

    (231SHp)

(231S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