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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정도면 버틸만하다고 생각듭니다

우리나라에서 철원정도면 춥다고 생각하지만
향로봉이나 까치봉쪽에서 생활해보면
일기예보나 온도계 안믿어지죠
눈올때는 바람이 불어 계곡을 평지로만들고
비무장지대 능선 걷다보면 바람에 돌맹이가
날아다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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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auto man 2019/07/11 06:48

    22사 정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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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on97 2019/07/11 06:48

    93군번입니다

    (h10WQi)

  • auto man 2019/07/11 07:57

    헉~~~
    저도 93군번인데..
    전 공병대 입니다

    (h10WQi)

  • 프롬에스투지 2019/07/11 06:50

    향로봉 오랫만에 듣네요. 가끔 정비하러...(정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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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딴지★ 2019/07/11 06:57

    철원도 산이랑 아랫쪽이랑은 얘기가 완전 틀려요.
    철원 산꼭대기에서 군생활했었는데 아래쪽이랑은 추위의 격이 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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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사단2연대 2019/07/11 07:26

    금학산 2달 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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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사단2연대 2019/07/11 07:25

    철원에서 전방. 산꼭대기(987고지). 훼바(일반 부대들)
    셋다 생활해봤는데 전방 >> 산꼭대기 >>> 훼바
    훼바는 뭐... 그냥 추운지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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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끄네끼 2019/07/11 07:28

    대성산 2010년 실제 기온 영하 35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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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터팬처럼 2019/07/11 07:43

    건봉산 op 에서 눈보라로 고립된 기억이 나네요.
    전투식량까지 먹고 식량이 없어 마지막에는 하루에 컵라면 하나 던져준 기억이..ㅠ

    (h10WQ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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