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더위를 뚫고 한낮에 고궁에 다녀왔습니다.날씨가 미칠정도로 좋았고, 미칠듯이 더웠습니다. 살이 마치 솥뚜껑 위의 삼겹살 처럼 익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90mm APO 렌즈는 정말 미쳤습니다. 그동안 흐리고 미스티한 분위기의 사진만 찍었는데,쨍한 날씨가 받쳐주니 화질이 미쳐날뛰네요 ㄷㄷㄷ근데 보케는 맘에 안드네요 ㅠㅠ
사실 이불 밖은 다 위험합니다 ㄷㄷ
이불 밖은 위험합니다.
사진 보니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생각이 납니다.
깔끔한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