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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돈 없다고 너무 무시하네요.

제가 사업을 하는데
흙수저이고
집에서 돈 1도 보태준것도 없으면서,
엄마가 돈도 없이 사업한다고 ( 당연히 자본없이 0 으로 시작했는데 돈이 어딨죠 )
빚쟁이라고 맨날 놀리고 무시하네요.
이런 부모밑에서 자라 다른것도 영향있었고,
20대 중반까지 자존감도 바닥이었네요.
내가 뭐 잘못한게 있는가 싶었고,
저는 진짜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밖에 사람들만나러다니면 좀 배운사람들이나
직장생활만 다니는사람들도 저보고 10이면 9홉 20대 중반에
그렇게 하는게 대단하다면서 칭찬만 하는데
집에만 오면 그래봤자 돈도 없는게 라며 무시하는 말 하네요.
지금 누구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남이면 바로 절교겠지만 부모님이라,
사업초창기와는 다르게 지금은 이런남의 쓴소리 다 이제 크게
가슴에 안담을 내공은 쌓였지만,
그 "순간"의 되는거라 팩트폭력이라 인정할 수밖에 없으니 더 화가 나네요.
물론 부모님은 자식이 잘됬으면 하는 마음에 그러겠지만,
방법이 잘못된 건데, 지금 그런말 한다고 도움되는게 아닌데 화가 너무 나네요.

댓글
  • 달콤한인셍 2017/02/13 18:30

    물려줄재산 50억도 없으면서 왜낳았냐고 맞받아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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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현오빠 2017/02/13 18:34

    빨리 독립하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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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크라테스. 2017/02/13 18:38

    겨우 자취할돈 그거 없어서 집에있는게 아닙니다. 부모님하고 같이 있으려고 집에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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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x645 2017/02/13 18:38

    2틀보다 더 신기한 9홉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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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울펜 2017/02/13 18:52

    뻥안치고 여섯번째 이해됨여. 6섯번 읽었어요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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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7/02/13 18:39

    인간적인 모멸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면
    조금 참아보셔요.
    안쓰러워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부모님이랑은 등 절대 못 돌리겠더라구요.
    저도 아버지랑 진짜 많이 싸웠는데
    결국 백혈병 걸리고 병상에 누우시고 난 후 모습보고는
    눈물흘리고 참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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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루짱 2017/02/13 18:41

    부모님이 자식 걱정되 하시는 말씀을 이렇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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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보이템즈강 2017/02/13 18:42

    부모님하고 거리를 두고 사세요
    심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가끔 용돈 부쳐드리구요
    부모님이 자게이를 지금 너무 만만하게 보고 편해서 그런겁니다.. 떨어져 살면 독립된 인간으로 인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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