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을 비롯한 한일갈등이 감정적이거나 일회적인 것이 아닌 일본의 역사수정주의자들의 장대한 계획 아래 차근차근 진행되어 온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마치 19세기의 정한론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덧씌우기에는 우리의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군사적 역량이 부패와 쇄국정책으로 기울어가던 조선 말기와 다르기에 골치 아플 겁니다.
어쩌면 조급한 마음에 무리수를 두는 것일 수도 있겠죠. 그렇지 않다면 기회를 잡기가 점점 힘들어 질테니까요.
정확하네요!
완전범죄를 꿈꾸는 살인자ㅅㄲ들.....
ㅋㅋㅋㅋ읽으면서도 계속 고개끄덕거려서 목이아파...
상당히 객관적이네요
오유를 찾는 모든 분들이 한번쯤 읽었으면 하는 글입니다
한일관계 전반에 흐르는 정서에 있어 일본의 기만적인 역사수정주의자들이 취하는 전략에 대해 간단히 잘 기술해 놓았습니다
왜 일본 편드는 인간(일본 우익이나 우리의 일베 혹은 일빠)들이 논리랍시고 되도 않는 주제를 억지부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치가 전정권에서 50년전 유신 시대로 후퇴하는 동안 일본은 100년도 더 전인 제국주의 시대로 후퇴했군... 우리는 시민의 힘으로 극복했지만 일본은 그게 가능할지...
그런 시각을 공유하고 있다면 이해는 갑니다
흥미로운 글이네요.
이 문장이 굉장히 신기하네요
어디서 많이 본 문장이랄까...
애국시민과 타락한 좌파 흠터레스팅하군요 ㅋㅋ
2000년 대 초 일본에서 혐한이라는 말 조차 어색할 무렵에도 웹에서의 한 감정은 이미 기세가 상당히 심했었죠. 물론 그 때나 지금이나 오프라인에서의 혐한 감정은 일부에 불과하지만, 본문에서의 맥락은 더도덜도 말고 바로 그 2000 년대 웹에서 혐한을 조장하던 니챤네류의 논리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이어 받았다는 점은 매우 위협적이죠.
갈파고스라는 말이 어울리는 일본에서 정보가 흐르는 구조를 살펴 보면 아직도 정보의 대다수가 잡지와 매체에 묶여 있다는 점이 한국과 가장 다르죠. 즉 오프라인의 화제와 온라인의 화제가 다른데 예로 지금 오프라인에서는 총선이 가장 화제라면 온라인은 한국 무역 제재가 가장 핫 하죠.
문제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서 흘러 나오는 정보들을 '누군가' 열심히 끼워 맞추고 있다는 게 문제죠.
본문에서의 문제도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봐야하죠. 지금까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서로 영역이 구분이 지어졌지만, 앞으로 일본의 여론을 움직이고 싶어 하는 쌍놈들이 오프라인에서도 어떤 말들을 쏟아 낼지 대충 견적이 잡힌다는 거죠. 이미 출간쪽은 혐한이 일종의 카테고리화 되어 있는 상황이니 주요 일간지 1면이 어떤식으로 채워질지도 뭐 빤한거죠.
자기와 비슷한 줄 알았던 친구가
어느 순간 자신보다 잘났다는 걸 아는 순간 화가 나는 타입.
일본은 지금 딱 대만이 했던 짓을 하고 있음.
지금 잘되가다가 똥줄타서 버럭한 이유 중 하나가
제 3한류 붐...
방탄, 트와이스 등등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일본 10대의 문화 안에 케이팝,케이뷰티,케이패션이 당연하게 자리잡았음.
예전 동방신기,소녀시대,카라때는 지금처럼 혐한감정일으키면 신기하게 정리가 됐었는데
지금은 유튜브,소셜미디어등등 티비를 대신하는게 넘쳐날 뿐만아닌라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죠
거기에 플러스 예전에는 좋아라 했었던 젊은층의 정치무관심이 독이됨. 아무리 짖어봤자 별 득이 안됨.
10대 여자아이들이 보는 잡지에는
k-girl처럼 되고싶어,k-girl처럼 보이는 방법 아주 난리임.. ㅡㅡㅋㅋㅋ
결국에 지들 하는짓이 다 나중에 독 되서 도로 돌아온다니까ㅎㅎ 어휴 진짜 멍청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