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076428
도베르만의 비밀
- 정품 등록 관련 [9]
- 배태랑 | 2019/07/05 21:04 | 2926
- 강형욱 작년 발언 [11]
- 흠님 | 2019/07/05 21:02 | 8259
- 양미옥에 젊은이들이 줄 서서 먹네요 ㄷ ㄷ ㄷ [30]
- 북한산똥싸개™ | 2019/07/05 21:01 | 3322
- 예비군 훈련 퇴소.gif [44]
- 가나쵸코 | 2019/07/05 20:59 | 2732
- 계속 롤라이 질문만 하게되는군요ㅠㅠ(필터와 노출계 질문입니다...) [10]
- Agitato | 2019/07/05 20:58 | 4509
- 어떤 논문 [10]
- qing香 | 2019/07/05 20:58 | 4613
- 게임(스타15분버티기)주최자입니다. 마지막글입니다 휴~ 다 끝나네요~! [65]
- 바야돌리드 | 2019/07/05 20:57 | 5063
- M9-P [3]
- 파리한량 | 2019/07/05 20:55 | 3029
- 9살여아 폭행한교사 [58]
- savanna.. | 2019/07/05 20:51 | 3462
- 여자친구가 생리할때 어떡하면 좋을까요.jpg [22]
- 허우적대는人 | 2019/07/05 20:48 | 4636
- 작정하고 케이팝 따라하는 일본 소속사 [24]
- 대양거황★ | 2019/07/05 20:45 | 3516
- SLR/c 수리 문의 드립니다. [7]
- T*연서아범 | 2019/07/05 20:45 | 4678
- ㅇㅎ)저도 일본 불매운동 동참합니다 [15]
- qksrkqtmqslek | 2019/07/05 20:45 | 4513
- 군대 VS 임신 그 승자는....MANGA [70]
- 나오 | 2019/07/05 20:45 | 5234
- 도베르만의 비밀 [15]
- 스포츠분석왕★ | 2019/07/05 20:43 | 2315
술 취했을 때 내 모습
애기들이랑 산책하는데 강아지가 우릴보고 짖으려고 으르릉.. 하더라구요. 뭐 짖겠거니 하는데 아줌마가 필사적으로 못짖게 짖지말라고 타박하더라고.. 아니 개가 짖을수도 있지 싶어서 “응~ 우리 먼저 갈게” 강아지한테 말하면서 지나오는데 .. 그 개가 짖는데 컹 쉬익 컹 쉬익 이런 소리.. 성대수술 했나봄. 지도 강아지 무성술 시킨건 창피한건 아나보지. 강아지가 짖으면 안짖게 훈련을 하던가, 누가 지 목소리 듣기 싫다고 성대 확 찢어버리면 좋겠나 물어보고 싶었음.
이게 웃긴게 도베르만이라는 종 자체가 인간이 만든 종임 ㅋㅋㅋㅋ
단미하는것도 좀 역겨움.
대체 왜 짜르는건지 ㅡㅡ
특히 웰시코기...
방뎅이가 이쁘다 궁뎅이가 이쁘다 어쩌고 하는데....
단미하는것 자체가 학대아닌가 ㅡㅡ
인간이 만든 종이긴 하지만 인간이 미용상 이유로 남의 귓볼을 자를 권리는 없음.
단이와 더불어 문제되는건 단미인데...
코기의 경우 미용의 목적이나 빵뎅이를 위해 단미함.
인간의 욕심은 참...
예전에 국내에도 강아지 품평회? 같은게 있었던게 기억나요. 80년 후반 90년초반쯤. 쉐퍼트하고 도베르만이 유행이였는데 거기서 높은점수를 위해. 도베르만은 귀가 생명이였죠 귀에 철사를 집어넣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럴거면 왜 '반려동물'이라 하는지 물어보고 싶다..
말 그대로 반려인데... 반려인에게 내맘대로 귀자르고, 꼬리자르고, 중성화 수술하고 할것인가?
그 있는 모습 그대로 아끼고 보살펴 줄것도 아니면서
그냥 그게 더 멋있어서 같은 소릴 겉으로 내뱉진 않겠지.. 자기도 아니까.. 그냥 자기 욕심으로 하는거면서
뭐.. 이런 표현을 쓰면 자녀와 반려동물이 같냐? 라고 하실지 몰라도,
자녀들에게 자신의 입맛 또는 바람대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과 반려동물에게 저런 짓를 하는 것 모두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생각한 데서 비롯한다고 생각해요. 일종의 악세사리 같은 거죠.
귀 자르는 애들은 보통 가드견이나 투견이 많져..?
인상때문이기도 할거고 물어뜯기기 쉬워서 그럴수도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덮여있으면 염증 생기기 쉽다고해서 어릴때 칼로 짤라내는 수술은 나도 받았는데....ㅠㅠ
더 영악해 보이라고 잘라주기 시작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작은(?) 도베르만 키운 적 있는데 덮인 귀 너무 예쁜데..
왜 멀쩡한 귀를 마음대로 잘라버리는 건지 참.. ㅠㅠ
예전엔 단미, 단이가 용도에 따른 처치였습니다.
목양견들은 소나 양을 몰다가 꼬리가 밟히면 크게 다칠 수 있기때문엔 꼬리를 짧게 잘랐죠.(웰시코기, 보더콜리 등)
도배르만처럼 사냥개로 쓰던 아이들은 귀를 물리지 않게 큰 귀를 잘랐습니다.
지금 와서는 다 쓸데없는... 견주들의 자기만족입니다.ㅠ
경찰견으로 활동하는 아이들이라면 단미나 단이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귀 덮여 어색해 보이는 모습이요
건강이 목적이라서 중성화를 시킨다니....
정말 이기적이고 무지한 인간의 한 단면을 보는 듯하는군요...
자신의 하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인간들은 정말 모르는 걸까요...
그냥 자신의 편의를 위해서 내 잔인하고 잔인한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중성화를 시킨다고 말한다면 이해라도 해 주지요....
왜 그 목적을 거짓으로 미화하여 자신의 치부와 가식적인 모습을 감추려 할까요...
제발 그냥 살아있는 생명일지라도 내 편리를 위해 얼마든지 중성화든 무슨 짓이 든 한다고 말하면 좋겠네요....
개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