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렌즈군때문에 너무 고민인 소니로 이사할 유저입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6d와 신계륵을 쓰다가 대세인 소니로 이사하려고 합니다.
고심끝에 바디는 a7m3로 고정을 했습니다.
앞으로 제가 오키나와에서 스냅을 해보려고 합니다. 장소가 장소인지라
주로 해변, 숲 등 배경을 활용한 샷들로 주로 고객님께 어필하려고 합니다.
광각으로 배경을 담으면서 찍는 샷들과
또 한편으론 그래도 망원으로 인물을 잘 담는 그런 샷들을 고민중인데요
이전에 신계륵으로 찍은 사진의 초점거리를 보니 24~35mm, 70mm 정도를 주로 사용했었습니다.
그 이전에 올림푸스 미러리스로 16mm까지도 쓰긴했습니다.
그때도 역시 줌렌즈인지라 결국 각 렌즈의 최소,최대 초점거리를 주로 사용했었구요
지난번 여행때 신계륵을 팔고 신쩜팔을 가지고 와이프를 찍으며 여행을 다녔는데 생각보다 신쩜팔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물들을 많이 건져냈었습니다.
그래서! 서두가 길었습니다ㅠㅠ 제 고민은.. 어느정도 단렌즈쪽으로 기울긴했습니다만
저는 주로 커플,가족,셀프웨딩 스냅 등을 해변가,산책로,절벽 등에서 촬영할 것 같은데
아래가 주된 질문입니다!!
상업적으로 야외에서 스냅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렌즈 구성을 줌렌즈를 많이 섞어서 촬영을 하시나요
아니면 단렌즈를 바꿔가면서 사용하시나요?
렌즈를 손에서 계속 바꾸는것은 숙달되어서 괜찮은데.. 미러리스인지라 주기적으로 먼지 청소 해줄 각오를 해가며 단렌즈를 해야하나 줌렌즈를 섞어서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현재 생각중인 렌즈로는 1635z , 50mm 군, 85mm군 이렇게 할지
아니면 1635z 2875 85mm 이렇게할지
아니면 망원,표준,광각 각 단렌즈 하나씩 할지 고민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