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흔히 말하는 맛있다 하는 류의 맛에는 포함되긴 하는데 저런 정의의 영역에서는 혀의 맛을 느끼는 기능에 기반한게 아니기 때문에 맛으로 잘 안쳐주는 경향이 있음.
게다가 마늘도 단순히 아린맛이라고 하는데 코로 올라오는 매운맛이나 마늘 자체의 풍미도 있음. 애초에 익히면 아린맛이 사라지기도 하고.
Blitekorea2019/07/03 20:16
그건 통각 아닐까 맵다고 하잖아, 매운건 통각이고
百合少女2019/07/03 20:18
요리에 조금만 관심있으면
마늘이 대부분 요리의 비린내같은 향을 지워준다는걸 알수있음
system shock2019/07/03 20:20
ㄹㅇ 닭가슴살 삶을때 마늘 많이 넣음
감자소고기찌개2019/07/03 20:38
그외에 원론적으로도 매운맛은 맛일수가 없음.
통각이란건 특정 자극이 수용 가능한 수준을 벗어나면 감각계통을 불문하고 통증으로 인식하기 때문임
가령 차가운것도 도를 지나치면 아프고 따뜻한것도 지나치면 뜨겁고 아프다고 느낌. 그럼 차가운거랑 따뜻한것도 맛으로 쳐야하는데 아니잖음.
애초에 혀에 매운맛을 느끼기 위한 수용체가 있는것도 아니고.
강하지점2019/07/03 22:06
구운마늘은 향도 줄고 달달한데 구운채소아닌가
마린62019/07/03 22:12
매운 맛은 맛으로 안쳐줌. 단짠쓴신이랑 감칠이었나? 다섯가지만 맛으로 쳐줘.
감자소고기찌개2019/07/03 22:23
향신료라고 채소가 아니게 되는건 아님. 채소가 훨씬 광범위한 개념이기도 하고 분류하는 영역부터가 다름.
또한 익힌 마늘은 그 나름대로 풍미가 있기 때문에(애초에 풍미가 없다면 열을 가하는 볶음이나 국에 마늘이 들어갈 이유도 없음) 향신료가 아니게 되지도 않음. 구운마늘이 향신료가 아닌 순수한 채소가 되려면 구운마늘을 먹는것과 설탕을 먹는것이 같은 개념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완전히 별개로 느끼니까.
100만톤라이더킥2019/07/03 19:43
음???
레기요2019/07/03 19:43
마늘과 파는 그냥 채소다
꺼라웹2019/07/03 19:44
그것만 먹는일도 있는데 작물취급을 안하면 안되지
떄껄룩2019/07/03 19:44
한국요리 기본 향신료 파 마늘 참기름 들기름 등등
굿거리장단2019/07/03 19:47
향신료로 쓰는것들을 채소취급하고 퍼먹는 식생활
근데 건강에는 좋지 않을까
오덕애니프사2019/07/03 19:47
난 대항해시대를 하면서 마늘이 향신료인거 알음
1발주서가 아니라 4발주서였을 줄이야
왕사자2019/07/03 19:47
어??? 그러네?
왕사자2019/07/03 19:48
하지만 단군 때부터 마늘(향신료)와 쑥(허브)로 단련된 민족이다.
블리온2019/07/03 21:48
단군신화에서 말하는 산ㅡ이건 마늘이 아니라
달래를 뜻한다고함.
마늘은 실크로드 통해 들어온 외래종임
Longbow archer2019/07/03 22:40
우리 민족이 중앙아시아에서 발원해서 오래전 이주해 왔다면 마늘을 먹었을 수 있죠. 마늘이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라.
블리온2019/07/03 22:48
우리민족은 북방몽골계로 이미 밝혀지지 않았나요?
SideGrade2019/07/03 19:47
그럼 저게 다 향신료면 재료는 뭐임?
파이올렛2019/07/03 19:48
맨앞에 고기 있잖아 고기말곤 다 향신료네
SideGrade2019/07/03 19:49
아 그렇네?!
향신료 글자가 너무 많아서 고기의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았음 ㅋㅋㅋ
XY[!]2019/07/03 19:48
외국에선 마늘이 생강하고 비슷한 포지션이긴 하지.
RiderBD2019/07/03 20:18
생각해보면 알리오 올리오는 파격적으로 마늘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었던거야
XY[!]2019/07/03 20:46
그것도 실제론 1인분에 마늘 한쪽정도 들어감.
우리나라로 와서 마늘이 더 들어간거야.
도시수색←2019/07/03 19:49
솔직히 저거 다 야채지 누가 향신료라고 하냐?
후추나 많이 양보해서 참기름, 깨소금 같은 국이나 반찬위에 살짝 치는게 향신료지
형광병아리2019/07/03 21:46
향신료에 밥비벼먹는 커리는 많이 쓰니 향신료가 아님? ㅋ
어린 양2019/07/03 22:37
그냥 포함된다고 생각해
재배하는 초본류는 다 채소고(쌀 등의 식량작물 제외) 거기에 용도에 따라 분할되는거야
저거 다 향신료였어? 누구 맘대로?
그게 왜 향신료야
말도안돼
그거 김치 만들어다 파느라 그리 된거라는데
마늘이 허브고 깻잎이 향신료였어??
마늘이 향신료였어!!?!?
그게 왜 향신료야
말도안돼
코리안 허브 종류
들기름 참기름 깻입 고추 파 마늘 양파 버섯 생강 등
인정못하게따! 나는 이때까지 채소류라고 생각하고 먹었는데!!!
채소지;;
향신료의 정의는 그냥 조미료처럼 독특한 맛이나 향을 가지고 있는 음식에 첨가하는 식품이니 맞지.
동물성 향신료냐 식물성 향신료냐 그런 차이이고.
방아잎 산초 제피
우리가 나물이나 쌈채소라고 하는거도 특유의 향이 있어서 다 허브류임. 당귀 겨자잎 냉이 달래 두릅 취 쑥 부추 미나리 등등. 산나물까지 가면 끝이 없지 뭐
저거 다 향신료였어? 누구 맘대로?
서양놈 코에 향이 강하다 싶으면 죄다 향신료로 처 부름.
거야 향신료란거 자체가 향 강한 애들이니까...
님도 동남아나 중국사람들 야채같이 먹는 고수 못먹잖아요
고수 졸맛인데 그리고 향신료로 고수 넣는 맥주도 있음
우리집은 다들 고수 잘먹는데
그건 유전자빨이라 어쩔수 없는거고
고기같은걸 제외한것중에 단맛 짠맛 신맛 쓴맛같은 단순한 맛을 제외하고 향(그러니까 풍미)을 목적으로 넣는건 싹다 향신료임. 하다못해 쑥조차도 향신료고.
고수말고 주로 고수씨앗 넣음
아에 향이 다름 벨지엄 윗비어 계열들
ㅋㅋㅋㅋ저렇게 향신료하면 환장하지만 고수는 못먹는 사람많음 ㅋㅋㅋㅋ
외국도 향신료라고 전부 다 먹는게 아니고 우리나라 향신료 중에 마늘 양파는 못먹는 사람도 많으니까.
고수 볼때마다 도전은 하는데 아직도 못먹겠다
혓바닥도 아리고 혀에다 비누칠하는거 같아서
그 비누칠하는 느낌이 좋은거야
마늘이 허브고 깻잎이 향신료였어??
마침내 인지부조화까지
우리가 깻잎으로 먹는 들깨가 민트 종류와 같은 과인 꿀풀과임
마늘이 향신료였어!!?!?
마늘이 감자가 아니라고?
구운 마늘 존맛
파마늘은 채소지
그러면 로즈마리, 바질도 생거는 다 채소겠네
한국에선 생으로 먹을수 있는 식물은 다 채소지!
향신료든 채소든 식용으로 재배하는 초본성 식물은 다 채소야
거기에 향신료가 들어가는거고
어... 드립에 이렇게 진지한 답변을 달아주시면...
향신료라고??;;
근데 중국인이 마늘 더 많이 먹음 최신자료
그거 김치 만들어다 파느라 그리 된거라는데
인구수 감안해도?
애초에 1인당 소비량이었음
오홍 중국 마늘 존나많이먹는구나
중국이 더많이 먹는다고 우리가 적게먹냐..; 마늘 많이 먹는게 부끄러워?
부끄럽다기 보단 중국애들한테 밀리니까 마늘 자부심이 꺾여나가는 느낌이겠지
아니 중국보다 덜 먹는다는게 부끄러워
그거라긴 보단 중국저소독층이 그나마 저렴한 마늘을 먹는다는 이야기도 있음. 향만 참으면 영양가는 있는 체소이니. 가격대비
김치도 있고 중국은 마늘 기름만 볶고 버리는 비율도 감안해야해서 한국처럼 소비량=식사량이라고 보기 애매함
중국식당 투어하는 유튜브 보면 생마늘 까서 먹으라고 식탁에 올려 놓은 경우 자주 보임. 중국인들이 마늘 많이 먹긴 하는거 같음.
일단 이것도 맞는 말임, 저소득층은 제대로 된 식사도 못하고 속 안든 찐빵인 만터우에다가 생마늘 생파 몇쪽 씹어먹으면서 한끼 떄워가며 일한다더라 아예 이렇게 식사를 지급하는 일터도 있고
최신자료라기엔 것도 몇년된거고
애초에 정확한 통계없이 생산량에서 수출량 빼서 나온 수치인지라
가공해서 수출하는건 계산밖인 통계임
그렇다고 하기엔 중국이 1위가 된 게 최근임
우리나라가 아주 근소하게 2위고
서양권에서는 그나마 이탈리아가 많이 먹는편인데 비교 자체가 안 됨
혼란해하는 유게이들의 모습이다.
늑대와 향신료는 사실 늑대고기를 쌈에 싸서 드셔보세요 였군
늑대고기 된장 들깨가루... 인정!
표준국어대사전 향신료
음식에 맵거나 향기로운 맛을 더하는 조미료. 고추, 후추, 파, 마늘, 생강, 겨자, 깨 따위가 있다.
깨가 향신료였음 허미...
깨가 향신료라고?
깨 향신료 맞는게
대항온에서도 향신료 더라
저런것들이 향신료라고? 난 인정할 수 없서!
깨강정이 향신료 범벅이었다니
웅냠냠
아냐 채소야
루리웹 연금술사 게시판
인도에 비교하면 쓰는 것도 아닐테지
마늘을 향으로 먹었나 맛으로 먹는거 아님?
마늘의 풍미가 목적이니까 향신료 맞음. 우리가 맛으로 생각하는것의 대부분은 사실 향이고 맛이란건 단맛 짠맛 신맛 쓴맛정도(그외엔 감칠맛정도?)로 이를 제외하면 나머진 다 향으로 분류해야함.
ㄱㅅㄱㅅ
생마늘 씹어먹을 때 그 혀에 아린 맛이 올라오는건 향이 아니라 맛 아님?
그 아린맛은 통각입니다.
통각 아니라면 눈에도 미뢰세포가 있다는 새로운 사실이겠지요.
ㅇㅇ 통각인건 아는데 매운맛도 통각이지만 맛으로 취급하잖음
매운맛은 통각. 마늘은 알리신 계열.
가령 매운맛은 통각 기반이라 피부에서도 느끼는게 가능함...
대충 흔히 말하는 맛있다 하는 류의 맛에는 포함되긴 하는데 저런 정의의 영역에서는 혀의 맛을 느끼는 기능에 기반한게 아니기 때문에 맛으로 잘 안쳐주는 경향이 있음.
게다가 마늘도 단순히 아린맛이라고 하는데 코로 올라오는 매운맛이나 마늘 자체의 풍미도 있음. 애초에 익히면 아린맛이 사라지기도 하고.
그건 통각 아닐까 맵다고 하잖아, 매운건 통각이고
요리에 조금만 관심있으면
마늘이 대부분 요리의 비린내같은 향을 지워준다는걸 알수있음
ㄹㅇ 닭가슴살 삶을때 마늘 많이 넣음
그외에 원론적으로도 매운맛은 맛일수가 없음.
통각이란건 특정 자극이 수용 가능한 수준을 벗어나면 감각계통을 불문하고 통증으로 인식하기 때문임
가령 차가운것도 도를 지나치면 아프고 따뜻한것도 지나치면 뜨겁고 아프다고 느낌. 그럼 차가운거랑 따뜻한것도 맛으로 쳐야하는데 아니잖음.
애초에 혀에 매운맛을 느끼기 위한 수용체가 있는것도 아니고.
구운마늘은 향도 줄고 달달한데 구운채소아닌가
매운 맛은 맛으로 안쳐줌. 단짠쓴신이랑 감칠이었나? 다섯가지만 맛으로 쳐줘.
향신료라고 채소가 아니게 되는건 아님. 채소가 훨씬 광범위한 개념이기도 하고 분류하는 영역부터가 다름.
또한 익힌 마늘은 그 나름대로 풍미가 있기 때문에(애초에 풍미가 없다면 열을 가하는 볶음이나 국에 마늘이 들어갈 이유도 없음) 향신료가 아니게 되지도 않음. 구운마늘이 향신료가 아닌 순수한 채소가 되려면 구운마늘을 먹는것과 설탕을 먹는것이 같은 개념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완전히 별개로 느끼니까.
음???
마늘과 파는 그냥 채소다
그것만 먹는일도 있는데 작물취급을 안하면 안되지
한국요리 기본 향신료 파 마늘 참기름 들기름 등등
향신료로 쓰는것들을 채소취급하고 퍼먹는 식생활
근데 건강에는 좋지 않을까
난 대항해시대를 하면서 마늘이 향신료인거 알음
1발주서가 아니라 4발주서였을 줄이야
어??? 그러네?
하지만 단군 때부터 마늘(향신료)와 쑥(허브)로 단련된 민족이다.
단군신화에서 말하는 산ㅡ이건 마늘이 아니라
달래를 뜻한다고함.
마늘은 실크로드 통해 들어온 외래종임
우리 민족이 중앙아시아에서 발원해서 오래전 이주해 왔다면 마늘을 먹었을 수 있죠. 마늘이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라.
우리민족은 북방몽골계로 이미 밝혀지지 않았나요?
그럼 저게 다 향신료면 재료는 뭐임?
맨앞에 고기 있잖아 고기말곤 다 향신료네
아 그렇네?!
향신료 글자가 너무 많아서 고기의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았음 ㅋㅋㅋ
외국에선 마늘이 생강하고 비슷한 포지션이긴 하지.
생각해보면 알리오 올리오는 파격적으로 마늘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었던거야
그것도 실제론 1인분에 마늘 한쪽정도 들어감.
우리나라로 와서 마늘이 더 들어간거야.
솔직히 저거 다 야채지 누가 향신료라고 하냐?
후추나 많이 양보해서 참기름, 깨소금 같은 국이나 반찬위에 살짝 치는게 향신료지
향신료에 밥비벼먹는 커리는 많이 쓰니 향신료가 아님? ㅋ
그냥 포함된다고 생각해
재배하는 초본류는 다 채소고(쌀 등의 식량작물 제외) 거기에 용도에 따라 분할되는거야
마늘이 왜 향신료야 먹는거지
향신료도 먹는건데...?
늑대와 향신료
? 파가 향신료였어??
후추 외엔 인정할 수 없다
커리 인도에서 본격적으로 만드는 거 보면 그런 말 못할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