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부산까지 10만원으로 걸어갈수있음?ㅋㅋㅋㅋㅋ

일단 인증부터 봐야 하지 않겠소 선생

10만원이면 뭐라도 타고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2주정도 걸릴거같은데 게시판 일기장으로좀 쓰겠습니다.

혹시 협박받고 계시다면 5초짜리 걷는 영상을 찍어 올려주세요

글을잘못썻네요 서울에서 부산이 아니라 부산→서울입니다

차 조심하시고 안전하게 완료하시길 바랍니당

좀 부산스러운 게시글이지만...마지막에 부산서..울지마시길...

10만원 주고?  10만원 받고?

전 ktx타고 기차안에서 내 자리까지 걷다가 쉬고는 하죠

무거울수도 있으니 10만원을 빨리 써버려야겠는걸?

아니 이제 장마 시작인데....

하루에 두끼만 먹어도 만원넘는데ㅡ2주 일정을 10만원으로?ㄷㄷㄷㄷㄷ 몸조심하세요ㅎㅎ

10만원들고 밥사먹으며 서울에 도착한 글쓴이는 부산으로 돌아갈 차비가 없음을 깨닫고...

12년전 해남에서 고성까지 가봤는데 잊지 못합니다
파이팅!

몸 조심 하세요~~

몸 건강히 목적지까지 가시길

자체 천리행군하시네. 정오에 뜨거워질때 위험하니 항상 물 가지고 다니면서 머리 식혀주세요

더울건데 수분섭취 꾸준히 잘해줘여~전국일주 자전거 타구 30일동안 해봤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추억입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기시길 바래요~

몸 안상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비상연락처 꼭 가지고 다니시구요(다른사람이  볼수있게끔). 진짜 몸 안 좋아 졌을  때에는 포기하는것도 용기있는 행동입니다(안그럼 평생 고생해요ㅜ). 화이팅!!

화이탱~~~~

첫째날.. 고딩들에게 다 삥뜯기고~

저도 비슷하거 도전해봤는데요 사람이 할일이 아니고 젊었을때 가능한일이죠 ^^

근데 혼자서 가요? 사고나면 위험할거같음

궁금한게 있소만. 빨래나 목욕 긑은 거는 우째 해결합니꺼?

돈이라도 더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저는 걷는 거 말고 자전거로 일주 해봤는데 쉬는 건 확실히 쉬는 게 좋아요. 10만원으로 숙식을 어떻게 해결하시려구요..

저는 거제에서 대전까지 할려고 하다가 중간에 다리에 이상이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몸에 문제가 생기면 빠른 포기도 용기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도 친구랑 인천서 부산까지 계획했다가
전위?전의?역에서 3일만에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그때의 이야기는 늘 술안주거리죠

국토대장정가서 와이프만났는데......

이왕 걷는거
좀 돌아서
대전으로 오셔서
제가 사드리는 튀김 소보로 좀
들고 가시죠

10만원은  너무하니
오유인 1인당 딱 100원씩만 모금받아서 써보시는것도 재밌을거같은데요ㅋㅋ
무사완주기원합니다!

잠은 주변 교회나 절같은곳..영아니면 파출소에서 자도되고..시골 같으면 마을회관에서 자도 될듯하고..여름에는 해가 지고나서 걷는게 낫습니다. 낮에 다니면 탈수현상 생겨요. 생각보다 쉽진않을겁니다 10만원으로 가는것 보단..돈을 더 들고 가셔서 먹는것을 푸짐하게 먹는게 중요합니다. 잘먹어도 힘든길을 왜 굶으면서 가시는지 ㅎㅎ. 경치 좋은곳 있으면 유람하고  맛있는거 있으면 실컷 드시길 자유롭게요^^.

끝까지 화이팅~

10만원으로 가능한가요??
잠은...노숙????

걸어본 선배로서 충고하자면
1. 11시~2시는 피하셔야 합니다
2. 1시간 걷고 양말까지 다 벗어서 발바닥을 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물은 마시고 싶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섭취해야 합니다
4. 밥은 무조건 먹어야 합니다
5. 잠 잘 곳 마땅치 않으면 위에 글에서 나온 것처럼 곳곳에서 잠을 취하세요
6. 10만원에 부산에서 서울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액수를 더 올려야 합니다
차라리 오유분들께 모금을 하시던가 하세요
7. 비상연락 친구와는 항상 연락을 취해야 합니다
8. 물과 함께 소금 섭취하세요
9. 몸에 이상이 생기면 무조건 중도하차하세요(억지 부린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10. 사진은 찍어두세요
남는게 사진입니다

화이링!!!!!!!!!!

한번 해보면 죽을때까지 잊지 못하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것이죠.. 14년전 제 기억을 더듬어 본다면..
1. 식사 - 무려 14년전이지만 공짜는 바라지도 않았고 주지도 않았음.. 잘 챙겨드셔야함.. 과식 폭식 금물!!
오전 가볍게 드시고, 오후에는 배 좀 채워주시고, 저녁에는 알아서 잘!! ㅎㅎㅎ
2. 시간 - 자전거 길 따라 걷는다면 밤 낮이 바뀌는것을 추천.. 도로옆으로 다닐거라면 새벽부터 해지기 전까지!! (낮에 좀 쉬시고)
밤에 도로 옆으로 다니는거 엄청 위험합니다..
3. 잠 - 찜질방이 1순위.. 들어갈때 사정얘기하고 구석에서 빨래좀 하겠다고 부탁해야됨.. 말 안하고 빨래하다 쫓겨남 ㅠ
마을회관(밤되면 사람이 없음..), 경찰서 (케바케임.. 돈주시는 경찰분도 계시고, 경찰서는 안되니 근처 숙소까지 태워주는
경찰분도 계셨고.. 경찰서에선 자본적이 없음.. 교대근무시스템이라 잘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ㅠ)
허름한 여관 (말 잘하면 만원에 가능했는데.. 지금은 2만원쯤??)
4. 긴급연락망 - 아무리 20대초반의 건강한 남성이라해도 위험은 있습니다.. 1명이라도 하루 1번 연락하여 안부 전해주세요..
5. 개인적인 생각...
저는 일반 도로로 경험을 했습니다.. 그땐 자전거 길이 없었기 때문에.. 새벽부터 해지기전까지 하루 50KM 목표로 걸어다녔으며..
50KM 이상 걸었던 적은 없고 도시 위주로 움직였던거 같네요.. 10일 걸렸는데 그중 6일은 찜질방/ 3일은 여관 /1일은 절이었어요..
하루 식비 + 담배 + 음료 + 숙소 = 2만원 10일동안 20만원정도 썼던거 같아요.. 중간에 도움 주신 분들이 3만원, 5만원씩 주셔서
한번씩 비싼것도 먹기도 했는데.. 여튼 10만원으로 힘들다면 좀 더 챙기실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부디 아프지 마시고 꼭 완주하는 사진이 뜨길 바랍니다^_^

탈주하시는 모습기대하겠습니다

일단 탑승
작성자님 응원합니다

오데쯤 가셧서요???
홧팅입니다.

지금어디신가여 ㅋ

지금 김해65%넘은거같습니다 밀양까지찍고 오늘 마무리할라구요ㅋㅋㅋ

멋있습니다!

2주면 14일 일정인데
하루에 약 7000원으로 아침 점심 저녁, 물, 간식, 숙박을 다 하신다구요?
해남-고성 경험도 있으신데,, 너무 예산이 적다고 생각하는데요...

더운데 고생하시네요~차 조심 들짐승 조심하시고 누가 사탕사준다고 그러면 따라가지 마세요~

허지마시지... 가을에나 허소...
제금은 사람죽는 날씨랑게

혹시 어제 울산 온산으로 지나가셨음?
복장 비슷한 분 원터치 텐트 가방에 걸고 걸어가는 사람 봤는데

10만원이 가능하려나.... 아무튼 화이팅!!!!!

행군하고나서는 이거 꼭 드세요
법으로 정해진거에요(진지!)

이야...
대학생때
고딩시절 친구들 3명하고해서 춘천에서 원주 자전거 타고가도 죽을거같았는데ㅎㅎ
벌써 9년전 이야기네요ㅋㅋㅋ
응원하겠습니다!!

혹시해서 여쭤보는 건데 행군은 해보신 거죠?

몸을 혹사시킬거면 인간적으로 끼니 잘 챙겨 먹고, 잠은 시원한 데서 잡시다.
추억 쌓으려다 가까운 이들에게 아픈 기억으로 남을수 있습니다.

조심, 또 조심입니다, 파이팅!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무사완주 기원합니다!! 화이팅!!

힘드셔도 발은 끌면서 가지 마세요. 발바닥 엄청 뜨거워져서 물집 크게 잡힙니다. 아스팔트 보다 흙길을 밟으세요. 엄청 뜨겁습니다. 혹시 물집에 핏물이 보인다면 중간에 멈추셔야 합니다.

염분 섭취, 당 섭취 등 건강 관리 잊지 마시고, 안전히 목표 달성하시길 기원합니다.

ㅎㅎ 실시간 아바타 보는것같다 오랜만에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