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두막 구입 후 4달 간 잘쓰고 있습니다.
이전에 필카만 쓰다가 dslr로 넘어왔거든요...
확실히 편하고 좋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육두막으로 찍을 때 아이가 앉아서 움직이는 정도, 뛰지않고 걸어갈때는 라뷰로 서보+트래킹으로 놓고 찍습니다.
이건 거의 다 건지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지그재그로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육두막 라뷰로는 잘 못잡습니다.
첫 셔터는 성공해도 그 다음에는 af 잘 못잡더라구요.
그래서 어떡하나 생각했는데..
뷰파로 1포인트 측거점, 서보로 놓고 따라다니면서 연사로 찍으니 거진 초점이 맞습니다.
다만, 아이가 어느쪽으로 뛰갈지(?) 예측도 하셔야하고, 미리 정해둔 측거점으로 구도가 고정되는 것은 있습니다.
존 af+서보는 몸통을 잡거나 해서 얼굴에 잘 안맞을 때가 있더라구요..
아빠진사 분들, 특히 활동적인 아이 찍어주시는 분들께 제 나름의 팁(?)을 드리고자 적습니당
같은 육두막으로써 좋은팁이네요~ ^^
육두막이 dr로 까여서 그렇지.. 아빠진사들 그렇게 보정할 상황 거의 없거등요. 전 괜찮은 바디라 생각합니다.
맞숨돠. 상대적으로 딴녀석들이 너무 좋아서(?) 까이지만 절대적으론 부족함이 없는 dr 임돠. iso 6400에서 결과물도 괜츈하구요
제가 R을 그렇게 쓰고 있어요. 아이 뛸 때 같이 뛰면서 일정한 구도로 담아내구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찍으면 아이가 점점 커지는데, 같이 뛰니까 구도가 쭉 그대로 담겨요.
물론 다리는 아픕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다리가...ㅎㅎㅎ 그래도 아이 찍고 보면 너무 좋더라구요. 그 기쁨에 사진을 찍어요
저랑 같은 구성으로 쓰시네요 ㅎㅎ 저는 갠취향이 심도를 좀 가져가는 편이라 존af + 서보 로 하면 80%는 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밝은렌즈호구입니다만 신쩜팔 f3.2-4도 훌륭하더라구요ㅎㅎ)
존af+서보도 괜찮죠ㅎ 신쩜팔은 좀 조여야 선예도 좋더라구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이게 현명한조합...
장비병 환자였는데 오막포에서 육두막으로 기변한뒤에 1년 넘게 들고 다닙니다.
가볍기도하고 뷰파, 라뷰 다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가끔 사용하는 스위블 기능이 참 좋네요.
아빠찍사에겐 육두막도 차고 넘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