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면서 임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결혼식을 먼저 할까?? 아니면 일단 혼인신고만 하고 출산후에 결혼식을 할까 물어봤는대
출산후에 하자는겁니다.
그래 그럼 내일 가서 혼인신고 부터 하자 하고 앞으로 내가 진짜 잘할깨 하고
여자친구를 백허그 하면서 이야기 해줬지요
여러가지 행복감과 현실적인 걱정들이 동시에 생각이 나고 또 우리어머니 좋아하시겠내 라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잠에서 깼는대
일어나서 물마시러 갈때까지 행복한 기분과 현실적인 걱정이 동시에 들다가 물마시면서 문뜩 꿈이구나 라는 생각과 함깨
내가 여친이 없다는게 생각이 난겁니다.
이거 무슨 꿈인가요?
축하드립니다 임신입니다
오늘 무슨 날인가..
ㅋㅋㅋㅋ
축하드립니다 몽정입니다 ㅎㅎㅎ
세상 어느 한 쪽에서는
막 잠에서 깬 어떤 여자분이
이유도 모른채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이게 뭐지..도데체 무슨 일인거지 하면서
마음이 한 웅큼 떨어져 나간 기분을 느끼고 있을걸요
키키..
근데 진짜, 다른 분들도 그런 적 있지 않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데
잠깐 정신 차려보니
난 막 잠에서 깬거고, 내가 느끼고 겪은
그 모든 행복감이 모두 꿈인 거죠.
그래도 그 애의 얼굴과 목소리.
우리가 나눴던 얘기들, 약속들은 아직 생생하고.
그런 꿈을 꾼 날이면
며칠동안을 그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혼자 우울해하고, 마음 아파서 울고...
막...저는 그러는데.
히히 ^^;;; 쓰고보니 한심하네'
똥 마려워서 꾼 꿈일수도
누구나 한번쯤은 꿔 본적이 있는 꿈입니다.
14,000,605 가지 미래중 결혼하는 1의 미래네요
태몽이네요.
여자친구가 우주 어디선가 태어난듯...
로또 가즈아!!!! 1등되면 2천만 땡겨주심됩니다
그거 제가 아는데 아시발꿈 입니다
미래에 여자친구 되실분이 임신한 꿈입니다~
니는 이름이 뭐다냐?
와....진짜 평범한 일을 일기장처럼 적으신 것 같은데 필력 개쩌시네요
숨막힐듯 박진감을 느낄수 있었던 명문이었습니다.
다중 우루론으로 다른 우주의 지구에 살고 있는 작성자분이 겪고 있는 일입니다.
현지구에서 작성자분은..........글쎄요.........
이 밑에 베오베글은 되게 축하할 분위기인데..
이 게시물은 왜케 슬프냨ㅋㅋㅋㅋㅋ큐ㅠㅠㅠ
아침부터 왜들 그러는데...................
밑동네 작성자입니다..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좋은 짝을 찾을.......수?... 있으실거에요..
화이팅^^
그럼 해 본적은 없고 아기만 가졌다는 거 아닌가요?
다른 놈 아기네요.
미래가 깨어진 것입니다.
놀랬습니다
베스트 붙어다니지 마세요 ㅋㅋ
저는 결혼 날짜 잡아놓고 준비 다 했는데,,,,,,,,,,,,,,,,,,,,,,,, 깨졌습니다.
연락도 안받고 잠수 타버렸더군요..
눈 떠보니 아들 녀석이 가슴에 다리 올리고 자고 있더군요...;;;;
꿈속에서조차 과정은 없이 테스트기부터 시작이네요 ㅜㅠ
계속 슬프기만 하네요
혼전 임신으로 결혼한 부부가 이혼율이 가장 높다고 하는대요.
꿈이라서 다행이다 라고 ja위하세요.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깬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은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상상임신이시네요.
그렇다면 이 꿈은 영혼결혼식 영혼결혼식이라도
이루어주고싶다는
후손을생각하고 걱정하시는 조상님의 따뜻한 배려가 아니었을까요.
꿈에서라도 해봤으니 이제 그만 성불하시지요..훠이 훠이
임신테스트기를 임테기로 줄여부를 정도로 자주 쓰는 단어라는 전제에 좀 놀라고 있음.ㅎ
난 진짜 저런일이 현실로 일어나서
지금 그놈이 8살이 됬는데..ㅠ.ㅠ
와 기분 나쁘게 읽고 있다가
급 기분 조아지고 위로되고 좋네요 ㅋㅋㅋㅋ
미래 여자친구의 태몽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수를 잉태하셨군요
구운몽 ㅋ
추천 받을 꿈입니다.
개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