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나왔을 때는 '안노가 미쳤나?' 했는데 큐보고 변한게 없다는 걸 깨달음
안노를 믿은 내가 미친 놈이지
십장새끼2019/07/02 22:54
"하느님은 그의 하늘에 계시노니 세상은 잘 돌아가는도다."
Tanoshi2019/07/02 22:57
신은 자기 자리에 앉아서 권리만 챙기고 세상은 내팽개치는구나
transcis2019/07/02 23:21
원래 뜻은 그 반대임.
transcis2019/07/02 23:25
영국의 극작가인 로버트 브라우닝이 쓴 연극에서 나오는 시인데,
원래 내용은 이럼.
The year’s at the spring, And day’s at the morn, 올 봄이 찾아왔고, 아침이 밝아왔네
Morning’s at seven, 아침 7시가 되어
The hill-side’s dew-pearled, 언덕에는 이슬이 진주처럼 내리고
The lark’s on the wing, 종달새는 날개로 날아다니네
The snail’s on the thorn, 달팽이는 가시덤불 위에 있고
God’s in His he에이브이en— All’s right with the world, 신은 그의 하늘에 계시고 세상은 모두 평안하네.
keydr에이브이ern2019/07/03 00:03
요새는 유명한지 모르겟는데 정말 잘 만든 중2병 만화인 소년마법사에도 인용된 적 있지.
일본의 중2스러운 작가들이 이 구절 좋아하나봄.
REMAKE2019/07/02 22:54
감독이 에바에 대한 자신의 팬심이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음을 보여주고 싶어서 애니를 만들었다는 인터뷰까지 했으니까.
REMAKE2019/07/02 22:55
에바팬들는 좋아할 수 있지만 난 감독 인터뷰에 에바 내용밖에 없어서 좀 미묘했음
스타코라삿사2019/07/02 23:11
그건 인터뷰에 따라 다르게 말했을 텐데? 에바 이야기만 한 인터뷰가 있고, 특촬 완구 이야기만 한 인터뷰도 있음. 그냥 자기 씹덕질을 극한까지 발휘한 인터뷰밖에 없던 거던데
REMAKE2019/07/03 00:07
인터뷰 주제가 12화에 대한 내용인데
에바썰만 풀더라
12화에 대한 내용인데 에바에 대한 썰만 있어서 좀 아니다 싶었음
REMAKE2019/07/03 00:11
감독의 에바에 대한 사랑이 큰건 알지만 최종화 인터뷰에서까지 에바에 대한 자신의 팬심이 그 누구보다 크다는 걸 애니에서 어필하고 싶었다고 에바썰만 늘어놨었거든.
로 첸화2019/07/02 22:55
달링인더프랑키스에서도 엄청 우려먹었지
티에리아 아데2019/07/02 22:55
우리집도 402호(미침)
오나니여신님2019/07/02 22:57
트리거는 주요 인원들이 원래 안노밑에서 구르던 양반들이 많아서.
근데 그리드맨은 신인을 많이 썼다하니 뭐 옛날 보스 생각나서 한거 말고도 팬심일 가능성도 많음
스텝중에서 안노 밑에서 일했던 사람 꽤 될걸
정작 에바 본편은 엔겜나오고도 안끝남
트리거니까 저 당시 가이낙스에 같이 있었겠지?
그리드맨 원작팬들이 봐도 패러디와 오마쥬 엄청나다고 하던데
에바에도 ....와 ㅎㅎㅎㅎ
"하느님은 그의 하늘에 계시노니 세상은 잘 돌아가는도다."
그리드맨 원작팬들이 봐도 패러디와 오마쥬 엄청나다고 하던데
에바에도 ....와 ㅎㅎㅎㅎ
트리거니까 저 당시 가이낙스에 같이 있었겠지?
스텝중에서 안노 밑에서 일했던 사람 꽤 될걸
정작 에바 본편은 엔겜나오고도 안끝남
파 나왔을 때는 '안노가 미쳤나?' 했는데 큐보고 변한게 없다는 걸 깨달음
안노를 믿은 내가 미친 놈이지
"하느님은 그의 하늘에 계시노니 세상은 잘 돌아가는도다."
신은 자기 자리에 앉아서 권리만 챙기고 세상은 내팽개치는구나
원래 뜻은 그 반대임.
영국의 극작가인 로버트 브라우닝이 쓴 연극에서 나오는 시인데,
원래 내용은 이럼.
The year’s at the spring, And day’s at the morn, 올 봄이 찾아왔고, 아침이 밝아왔네
Morning’s at seven, 아침 7시가 되어
The hill-side’s dew-pearled, 언덕에는 이슬이 진주처럼 내리고
The lark’s on the wing, 종달새는 날개로 날아다니네
The snail’s on the thorn, 달팽이는 가시덤불 위에 있고
God’s in His he에이브이en— All’s right with the world, 신은 그의 하늘에 계시고 세상은 모두 평안하네.
요새는 유명한지 모르겟는데 정말 잘 만든 중2병 만화인 소년마법사에도 인용된 적 있지.
일본의 중2스러운 작가들이 이 구절 좋아하나봄.
감독이 에바에 대한 자신의 팬심이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음을 보여주고 싶어서 애니를 만들었다는 인터뷰까지 했으니까.
에바팬들는 좋아할 수 있지만 난 감독 인터뷰에 에바 내용밖에 없어서 좀 미묘했음
그건 인터뷰에 따라 다르게 말했을 텐데? 에바 이야기만 한 인터뷰가 있고, 특촬 완구 이야기만 한 인터뷰도 있음. 그냥 자기 씹덕질을 극한까지 발휘한 인터뷰밖에 없던 거던데
인터뷰 주제가 12화에 대한 내용인데
에바썰만 풀더라
12화에 대한 내용인데 에바에 대한 썰만 있어서 좀 아니다 싶었음
감독의 에바에 대한 사랑이 큰건 알지만 최종화 인터뷰에서까지 에바에 대한 자신의 팬심이 그 누구보다 크다는 걸 애니에서 어필하고 싶었다고 에바썰만 늘어놨었거든.
달링인더프랑키스에서도 엄청 우려먹었지
우리집도 402호(미침)
트리거는 주요 인원들이 원래 안노밑에서 구르던 양반들이 많아서.
근데 그리드맨은 신인을 많이 썼다하니 뭐 옛날 보스 생각나서 한거 말고도 팬심일 가능성도 많음
저런 오마쥬 말고 직접 후속작 만들면 안될깝쇼
프로메어 나왔음
인류보간 계획이 아니네
원작 그리드맨 + 에바 + 트랜스 포머 + 특촬물 오마쥬를 비비면 = SSSS그리드맨
개인적으로 오마쥬와 표절의 차이를 말하라고 하면 이런쪽이 오마쥬라고 생각함
그냥 덕이 아니라 만들었던 회사출신이잖아 ㅋㅋ
유타는 업그레이드 된 신지 같더니 역시나...
엘리베이터는 좀 억지로 끼워맞추기 느낌인듯?;
심지어 모든 합체와 필살기 연출은 용자물 오마쥬
구로묜 저 애니도 이제 오메데또 엔딩이 되는거야???
이미 6개월 전에 해피엔딩으로 끝났는뎅
얘들 트랜스포머만 잔뜩 끼얹은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