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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비슷한 예로 동아리나 프로젝트 이름에 왜 이카로스를 붙히는지 모르겠더라... 그렇게 망하고 싶은가?
배이름에 타이타닉 붙이는 격이지
망할거 뻔히 알지만 저높이 날아나보자 그런의미 아닐까 ㅋㅋㅋㅋ
크게 먹고 튀겠다는 뜻
결혼전에는 지킬인줄 알았는데
그런데 짜잔! 하이드 였습니다☆
엌ㅋㅋㅋ 저런 깊은뜻잌ㅋㅋ
난 비슷한 예로 동아리나 프로젝트 이름에 왜 이카로스를 붙히는지 모르겠더라... 그렇게 망하고 싶은가?
망할거 뻔히 알지만 저높이 날아나보자 그런의미 아닐까 ㅋㅋㅋㅋ
배이름에 타이타닉 붙이는 격이지
그래서 진짜 망했잖아
크게 먹고 튀겠다는 뜻
추락이 예정된 그 이름..
디져도 노빠꾸를 의미하는게 아닐까
마이다스의 손도 잊지 말라구!
그땐 밀랍이 탔지만
프로젝트에선 공돌이가 타잖아
그냥 깐지지
그거 물로씻어서 풀었잖아 안푼거 팔면 이득이야
마! 임마 우리가 성공이 없지 가오가 없냐
ㅈ되는걸 알면서도 하는 도전정신 뭐 이런거지
게츠비 이름 붙이는 놈도 있었는데 뭐
도전정신은 높게 사주는거지 ㅋㅋㅋㅋ
PC방에 바벨 붙히는 것도.
실제로 누가 축가 부르러 갔는데 웨딩케익 불러서 단체로 멍하던거 아직도 기억남 문제는 축가 부른 사람은 전혀 이해 못하는 분위기고
태양 웨딩드레스 불러도 좋을듯
소설에서 지킬 박사는 애초부터 하이드로 변하길 원한게 아니라, 자신 안의 악한 부분을 완전히 떼어내는 약을 만들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약을 마신거임. 그 직전 부른게 저노래.
결과를 알아서 좀 씁쓸하긴해도, 노래 자체 분위기는 축가로 부르기에 어울리는듯
엘사가 렛잇고 부르면서 난 내 졷대로 살거야 했는데 뒤에 보니 어머나 졷됐네요 한거랑 비슷하지
해방을 꿈꾸지만 개인이 감당할 능력이 없는거지
마침내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에대한 환희네.
어쩐지 노래가 격정적이라서 절실한 소원이 뭐였는지 긴가민가했는데 그거였구만.
악을 떼어내는게 아니라 악마와 천사를 오가는 약을 만들 생각이었음.
쉽게말해서 평소에는 존나 착하게 살다가 한 번씩 악마가 돼서 스트레스 풀려고 한 거지.
뮤지컬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다.
암튼 소설에서는 절반은 성공함.
금단증상 나타나기 전까지는.
비슷한게 하나 더 있는데 "결혼해서 둘이면 불행하고 셋이면 행복하다"는 말이 있는데, 이걸 많은 사람들이 자식이 있으면 좋다란 뜻으로 알아 듣지만 사실 남편이 섹파를 만들어 두면 평안하다는 뜻이래.
노래는 해석하기 나름이니까
위에 댓글중에 악을 때어내고 새사람이 될수있는것을 확신한 순간을 노래로 표현한거라고 한 댓글을 보면 확실하게 해석은 개개인의 자유지.
뮤지컬 넘버라 곡만 가지고 해석할게 아니라 이어지는 스토리가 결국 잘못된 선택후에 뿅뿅되는 내용이라..뭐 결혼식과 어울린다면 어울릴 수 도..?
저게 김연우가 신랑입장하면서 불러서 그 뒤로 하는듯?
왠지 이거일거 같았는데 맞췄당
저 웨딩케익은 예전 몰래카메라에서 사용되었지...
몰카 대상자가 주례를 부탁받은 가짜 결혼식이었던 것으로 기억함.
내친구는 결혼식날 신부행진곡으로 라라랜드를 틀더라
노래는 좋지... 나도 좋다고 생각했어..
앗 아아...
"당신이 나를 버리고 저주하여도" 라는 가사가 있어서 괜찮나? 했더니
축가버전은 이 가사만 어색하게 바꾸더라고
난 결혼하면 그대라는 사치 불여줄껀데 괜찮은건가 뮤비가 영 그래사
한 때 엘르가든 merry me 광고에 오지게 썼잖아
사실 노래가사는 시궁창인데
돌잔치에선 티어스인 헤븐 부르나
악마로 변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사랑하는 여자 죽이던가 그럴걸
유리상자 노래도 그런거 있지 않나!? ㅋ 제목만 보고 신청한거 ㅋ
그냥 원곡 가사랑 한국 가사랑 틀려.
그러고보니 라디오 DJ가 틀기 난감한 노래로 저 웨딩케익이 있는데
"아 서울 사시는 모모님 보내신 사연인데요~ 제가 이번에 결혼 합니다 그래서 축가로 웨딩케익 틀어주세요........라구요....네......저 이건 좀..."
원래 그런 노래였음? ㅋㅋ
요즘은 레미제라블의 One day more도 합창 많이 하는데
그 노래도 사랑하는 여자가 떠나가니 그냥 혁명의 아수라장에 뛰어들어 죽어비리겠다는 내용이잖오(....)
참고로 뮤지컬에서 지킬은 결혼식날 죽는다
김연우가 결혼할때 불렀다고 방송에서 이야기 하고 난 뒤 식장에서 부르는 빈도가 늘어난듯
본인도 그냥 와이프가 불러달래서 불러준거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