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산 반려동물 세미나 렌즈군 정말 많아서 좋았네요 ㅎㅎ

오늘 갔다왔는데 거의 모든 렌즈들 다 있었습니다
단렌즈는 24.4gm 35.4z 50.4z 85.4gm 135.8gm
줌렌즈는 24-70gm 24-105g 70-200gm 100-400gm
이렇게 있었네요
저는 24-70gm 100-400gm 빼고는 다 써봤는데요
한자리에서 다양한 렌즈들을 자유롭게 바꿔가면서 비교 해보는 재미가 아주 좋았습니다
덕분에 뽐이 새로 생긴 렌즈와 사라진 렌즈가 있었는데요
뽐뿌 생긴 렌즈는 24.4gm, 24-105g
24.4gm는 마운트 한 순간 너무 가벼워서 놀랐네요 f1.4렌즈에 이 무게가 말이되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화질은 금렌즈 답게 더 말할 필요가 없었구요
24-105g는 가벼운 무게에 준수한 화질 그리고 생각보다 빠른 AF속도 였습니다 반셔터 누르자마자 동시에 잡히는 af에 주간 촬영은 이거 하나면 끝이겠구나 싶었습니다
뽐뿌가 없어진 렌즈는 85.4gm, 70-200gm
85.4gm은 a7r3에 물려서 썼는데 af가 너무 느렸습니다. 제가 a7m3에 아트사무식 쓰는데 이 조합과 비견될 정도로 답답했습니다 이걸론 활발하게 움직이는 강아지들 거의 못찍겠더군요 그래서 제 85.8 계속 아껴주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70-200gm은 제가 가장 기대한 렌즈였는데요
딱히 깔게 없었습니다 A9에 물리니 af도 충분히 만족스러웠구요
다만 딱 하나 무게가... 어후 이건 제가 감당할 수 없겠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10분 정도 왼손으로 들고 있었는데 손목이 뻐근해지는게 렌즈가 아무리 좋아도 들지 못하면 무슨 소용인가 싶어서 쉽게 단념할 수 있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