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수백인분 닭을 한꺼번에 끓이고 msg 팍팍쳐서 국물맛은 기가막힘
고기 상태는 케바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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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국물맛만 기가 막힘...
조류독감시즌
저렇게 끓이면 맛있음 레알 ㅇㅇ
저거 살 일일이 발라서 뼈 따로 버린다음 국물에 닭고기하고 밥 말아서 먹으면 ㄹㅇ 핵꿀맛이었음
이상하게많이주는날이있는데 그때는..
생각보다 맛있더라
근데 조류독감 시즌때만 저렇게줌
내가 군대있을땐 광우병파동나서 매일매일 하루세끼 소고기만 나오더라
복날에 저렇게줬음
아재..언제적 이야기에요... 여름에만 삼계탕 주는데ㅋㅋㅋㅋ
그래도 1인1닭
리얼 국물맛만 기가 막힘...
수십마리의 닭고기 육수가 나오는데,
당연히 맛있을듯.ㄷㄷㄷ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어차피 1인당 닭하고 국물 양이 똑같으면 따로끓이나 같이 끓이나 똑같이 진해야될거같은데 왜 대량으로 하면 더 맛있을까?
오래끓여서 그런가 아님 대류같은 거 때문일까
조리되는 시간이랑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 않을까
대량이랴 오래 끓여서 국물이 농축된거 아닐까 국물은 1.2인분이라거나 이런식
딱히 다를것 없음. 닭 한 마리도 그냥 제대로 오래 우려서 딱 한 그릇만 만들면 맛이 같아야하는게 상식적인 결론이고
또 실제로도 그럼.
다만 가스비의 압박으로 한 마리를 오래 끓이지 않고 또 그 한 마리를 제대로 조리하지 않아서 그럴 가능성이 크지.
내가 수육을 집에서 해먹어도 제대로 육수 만들어 끓이면 전문집보다 맛있게 하는데 막상 하고나면 전문집에서 배달시키는것보다 비싸.
저렇게 끓이면 맛있음 레알 ㅇㅇ
군대에서 먹은 삼계탕은 제법 맛괜찮았음
조류독감시즌
복날에만 나오던 삼계탕이 갑자기 아무날도 아닌데 나온다싶으면 진짜 조류독감 유행중..
조류독감시즌이 아니라 군대 삼계탕은 나 군생활 하던 10년 전엔 1년에 복날 3회
지금은 전복삼계탕을 포함해 1년 5회로 횟수가 정해져있는 특식임
조류독감시즌엔 삼계탕보단 닭도리탕이나 그런게 많이 나오지
설사 그렇다해도 군에 들어오는건 건강한 닭들이니 안심하고 먹어도댐. 군대만큼 전염병에 민감한 집단도 없음
단체로 식중독 걸리면 작업을 못 시키기 때문
ㅇㅇ
군대에 있으면 조류독감이든 콜레라든
먹을 수만 있다면 다 좋았다
맞는말이긴 한데 짬처리하려고 그런다는 생각은 어쩔수 없음
식중독 돌면 급양담당관 전역해야 되는데...간부가 불명예 전역에 얼마나 민감한지 다들 알거라고 믿는다
내 친구가 그 조류독감 유행할때 군대였는데
거짓말 안하고 3주넘게 1일2닭을 했다드만.
그래서 제대하고 3년 지날때까지 이놈이 닭을 안먹었음.
만나서 매뉴 정할때 닭갈비도 질색을 했었지.
여지껏 부실할진 몰라도 음식먹고 탈난적은 없었음
나 훈련소 들어가서 삼계탕 나왔을때 의무대를 가게됬거든
거기 대기실에 티비가 있는데 뉴스가 나오더라고
불볕 더위에 가축 몇백만마리 폐사
보고 옆에 형이랑 ㅈㄴ 허탈하게 웃음
국물에서 기름 나온다고 미국에서 처들어오갰다
이상하게많이주는날이있는데 그때는..
가격조정하느라 정부에서 잔뜩 사들여서 그런거라고 머리로는 알겠는데.... 이상하게 찝찝하단말야
어짜피 진짜 독감 걸린건 다 살처분 하고 가격이 너무 떨어져세 손해보는 농가 도울려고 세금으로 사들인거 군대에 뿌리는거니 안심하고 처묵해도댐
이번에 양파가 풍년이라 많이 나오는거같을때는 정부에서 많이 구입해서 사용하지..
부식차에 양파가 절반이 들어있으면 아 올해 양파가 풍년인가보다 하면댐 ㄹㅇ
녹을정도로 끓이니까. 건드리면 떨어지는 다리며ㅠ고기들을 대강 주워 넣으니
회사 급식 삼계탕도 국물막은 기가맥히는데 닭은 삐쩍 말랐엉
부대 번호 군기밀이야
123보병대대 o
1234 부대 x
일반적으로 부르는 노도부대나 맹호부대 같은건 비밀아니지?
ㅇㅇ 4자리의 숫자만 기밀임. 이유가 차에 써진 숫자보고 부대 이동을 특정할수 있어서래
저거 살 일일이 발라서 뼈 따로 버린다음 국물에 닭고기하고 밥 말아서 먹으면 ㄹㅇ 핵꿀맛이었음
진짜 이게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이더라
ㄹㅇ
셀프 닭죽이네
ㄹㅇ 가슴살 결대로 살살발라서 비계부분도 조금씩넣고 김치랑 사악-해서 먹으면..캬..
저러고 육수가 장난 아님
좀 질긴거 같긴 했는데 그래도 먹을만했음
조루인플루엔자
잠깐... 조... 뭐????
저건 근무던 뭐던 늦게가면 좋음 늦게가면 자율배식비슷하게 놔두는데 국자로 바닥 쓸면 고기 엄청나옴
개꿀맛 개인적으로 밖에서 사먹는거랑 먹는거랑 다를것 없는 맛이였음
학교급식 삼계탕이 진짜 개오졌는데
저걸 비오는 유격훈련중에 먹었는데 진짜 천상의 맛이었음 ㅋㅋㅋ
나중에 평상시에 나온건 그럭저럭이었고
훈련소에서 야간행군하며 하나씩 까먹었던 건빵에 비교될만한 과자를 아직 먹어보지 못함
아....
낼 닭한마리 사다가 푹 삶아서 먹을까
내가 저거때문에 급양병하고 싸웠었지.
시발 한입 베어무니까 피 뚝뚝떨어져서 그거 가져다가 보여주면서 시발 이걸 사람먹으라고 준거냐면서 존나싸움
종교행사고 뭐고 이상 할 정도로 닭 많이 먹던 기간이 있었는데
오죽했으면 내가 집에 전화 할 때 "혹시 밖에 조류독감 퍼졌어요?"라고 물어 봄(답 : "아니. 왜?")
저거 보니까 그냥 생각나서 써 봄
캔으로 나와서 맛있던거아닌가?캔아니던가
진짜 국물맛은 끝내줬다...
국물이 진짜 존나 맛있지
전복도 나오는데 반잘라서 주더라 물론안먹었음
취사병 시절 떠오르내 ㅅㅂ...
닭을 저렇게 넣고 끓여서 국물은 진국인데
저거 나오면 발라먹기 귀찮...
복날에 반계탕 나온적있는데 진짜 국물만큼은 환상적이더라
먹어본기억이엄다
군대서도 잔반 남길 수 있음?
솔직히 군대가서 조기는 거르고 싶음....
진짜 군대 모든건 케바케임, 내가 08군번인데도 먹는거 가지고는 아무도 터치 안했음
훈련병때만 남기지 말라고 뭐라했고
자대가서는 어지간히 꼬인 선임병 아니면 뭐라한적 없었음
훈련단만 아니면 딱히
훈련병 때 아니면 너무 심하게 남기거나 하지 않은 이상 노터치가 기본이고
훈련병 때도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말하고 아예 안 받아도 됨
생선 비린내를 못 참는다거나 알레르기가 있는데 강제로 먹이다가 탈나면 진짜 개ㅈ되거든
너무 걱정 안해도 됨
난 훈련병때 자율배식이어서 안남길만큼 적당히 가져 가라 했는데
밥조차도 항상 부족하더라;;;
그래도 상위 티어 메뉴중 하나.
저거 부식시키는것중에 닭안에 인삼인지 도라지인지 넣은거도 있었는데 ㄹㅇ 개맛있음
닭 수십마리 넣은 삼계탕에
행군직후 먹으면 씹개존맛
먹어서 에너지 충전되는 느낌
삼계탕 나올 때 마다 닭껍질이 솥에 달라 붙어서 그거 닦아내는게 그렇게 ㅈ같았는데
국물맛은 개쩔었는데, 너무 익혀서인지 고기는 좀 퍽퍽하더라
돼지,소,닭 많이 다오는 날은 뭔가 문제가 있는거다 특히나 닭은 초,중,말복 아닌대 나오는거면 100%
여기에 조류독감이니 뭐니 하는 애들은 진짜 바보인게
일단 군대에서 저런 음식들은 다 특식으로 정해져있는 메뉴라 1년당 제공 횟수가 매년 정해져서 나옴
무슨 질병이 유행한다고 해서 횟수를 늘릴 수 있는 메뉴가 아닌데도 그냥 꾸역꾸역 조류독감이니 뭐 일어나면 더 늘어났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 뭐좀 자주 나왔다하면 어디 뭔일 있는줄 앎. 정해져있는데
헬무새 변종임. 군대에서 하는건 별것도 아닌것도 다 극딜퍼부을 소재임 ㅋㅋㅋ
전에 치누크 중고로 존나 싸게 사온것도 선동당해서 '생계형 비리'드립치는놈들 썩어났지
에이 뭔 소리를 ㅡㅡ.....조류독감 뉴스 나오자마자 일주일 후부터 왠 반계탕,삼계탕 줄창 나오고, 모든 메뉴에 닭고기를 다 집어쳐넣더만.
난 미역국에 닭고기 넣은거 군대와서 첨 봤다.
아니, 국방부 메뉴얼에 대규모 폐사가 되는 종은 군대에서 싸게 매입해서 업주들 부담 덜어주는 게 있는데 뭔 소리임. 이거 실제 공식적으로 확인된 방침인데.
응 개소리죠 ㅋㅋㅋ 아무리 닭이 남아돌고 식자재가 남아돈다고 전군 60만 급양자재를 갑작스레 조류독감 뉴스 뜨자마자 공급할 수 있다고 진지하게 믿는건 아니지?
특히 삼계탕 같이 민간에 조리위탁을 맡길 수 밖에 없는 식자재를 겨우 그딴 뉴스 한번에 공급한다고? 아니야~
고기 핏물 ㅅㅂ
닭한마리 온전히 먹을수 있다는걸 다행이라 여기고 맛있게 먹음
군대 닭죽도 먹을만하게 나와서 말년때도 꼬박꼬박 나와서 먹곤함
고기가 너무 퍽퍽함
닭 한마리 다 나와가지고 군대음식 중에서 거의 없는 극호음식
짬처리 개 ㅈ같았음...
군대에 있었을 때 한달에 삼계탕이 3~4번 나왔었는데 폐닭 싸게 들여와서 우리 먹이는 거 아닌가 했다
식재료 검수하는 병사가 납품업자랑 전혀 이해관계가 없기때문에 검수 칼같이함
조리하는 취사병도 식재료 아낀다고 뭐 더 받는것도 아니라서 유통기한 지났다싶으면 다버리고
국물 진짜 진국이었지
고기는 좀 그런데 국은 ㄹㅇ 진국이라 마시면 힘이 나긴 했는데
저거 가끔 삶다가 다리떨어진거 받을까봐 엄청 걱정하면서 먹었는데
다행히 그런건 없더라
고무씹는맛
훈련소에서 훈련병한테 배식 맡겨 실패하는 바람에 뒷사람들은 밥대신 닭만 2마리 받아가는 사태 벌어졌음.
이미 치킨스톡인데 msg를 왜 침?
뼈가 그냥 부서짐
잦같은거 내꺼만 다리없음
부족하다고 내앞에서 반갈해줌 역시 다리 없음
늦게가니 국물만 줌 ㅅㅂ
생각해보니 이해가안가는게
삼계탕은 평타이상인게 비슷한 닭곰탕은 개뿅뿅 기름천지더라
닭시체 우린국이라 불럿음
조리병과 식사당번의 해탈한 표정은 덤...
고기는좀별론데 저거 국물에 밥말아먹으면 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