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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해먹은 카레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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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날개를 사서 카레가루만으로 양념했는데 의외로 괜찮네요.
싱거울 줄 알았더니 카레가루에도 조미가 되어 있어서 그런가 간이 나름 맞더란...
에어프라이어로 200℃ 15분 + 15분..
날개 남은 건 내일쯤 카레가루 더 흠뻑 뿌려서 또 해먹어야징..
댓글
  • 태정태세비욘세 2019/06/30 02:18

    카레가루만 하면 뭔가 심심하지않나요....?
    간을 안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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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로냐프강에서 2019/06/30 02:19

    저도 그 생각을 했는데 카레가루에 간이 되어 있더라고요..
    100% 강황가루가 아니라 물 부어서 카레 끓여먹는 그런 오뚜기 카레가루를 썼거든요.
    그래서 찍어먹으려고 소금도 준비했는데 한번도 안 찍어먹음 ㅋ
    근데 본문에 썼던 것처럼 카레가루를 넉넉히 뿌려야 좀 더 간간하고 맛있겠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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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ath_M 2019/06/30 02:34

    가루를 듬뿍 뿌리셨나요? 물에 개서 바르셨나요? 내일 해먹어봐야겠네요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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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로냐프강에서 2019/06/30 02:39

    제 기준에선 적당히? 뿌렸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설명하기는 어렵네요...
    주방용 비닐봉투에 닭고기 집어넣고 카레가루 뿌리고 막 흔들어서 묻혔고,
    기름은 하나도 안 뿌렸어요. 그냥 구워도 기름이 많이 나와요 ㄷㄷ
    저도 처음 해보는 거라 아래 링크 참고해서 만들어봤습니다.
    http://cafe.naver.com/hong0909/736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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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촬성게이디키 2019/06/30 02:43

    2003년 - 2005년 사이에 군대 다녀오신분은 카레 닭튀김의 기원을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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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로냐프강에서 2019/06/30 02:44

    제가 05군번이긴 한데 공익이라서...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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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촬성게이디키 2019/06/30 02:46

    04년쯤에 조류독감으로 삼시세끼 매끼마다 닭요리가 나왓는데 그러다가 나온게 카레 닭튀김이죠
    2005년에 말년 휴가 나오니까 kfc에서 카레치킨을 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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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로냐프강에서 2019/06/30 02:53

    그렇군요 ㄷㄷㄷ
    거의 그 때 처음 만들어진 거라고 보면 되려나요.
    근데 카레가루라는 게 고기의 간도 되고 냄새도 잡고 뭐 그런 유용한 재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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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9/06/30 02:57

    마시쎵
    닭고기는 그냥 마시쎵
    겉바속촉인가요?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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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로냐프강에서 2019/06/30 03:06

    네, 전에 닭가슴살을 구웠을 땐 몰랐는데 닭날개는 껍질이 붙어있다 보니 제대로 겉바속촉이네요.
    더 바삭하게 하려면 튀김옷을 입혀야 할텐데 그럼 일이 늘어나니 패쓰...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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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9/06/30 03:10

    튀김옷은 귀찮지만 그래도 칼집 정도는 해줘도 괜찮을듯요 ㅋㅋㅋㅋ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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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로냐프강에서 2019/06/30 03:14

    칼집도 생각했는데 얜 닭가슴살마냥 너무 크고 두꺼워서 안 익을 걱정은 없을 것 같아 패쓰했음.
    낼은 칼집도 내서 더 맛나게 될지 보려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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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르트문트 2019/06/30 03:20

    튀김가루(3)+카레가루(2)+라면스프(1) 비율로 가볍게 묻혀서 초벌구이 후
    다시 가루를 가볍게 묻혀서 뒤집어서 재벌구이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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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CPA 2019/06/30 04:14

    야 이거 염지는 어떻게 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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